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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서 마음을 닦다

글/ 우크라이나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거의 매일 저녁에 채팅으로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를 했다. 이전에 법공부 할 때는 수련생들과 무언의 약속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한두 단락씩 이어서 읽으면 아주 질서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참가한 노년 수련생 한 사람이 몹시 더듬거려서 우리의 애초 법공부 상태를 완전히 교란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상 틀리게 읽었고, 동료 수련생이 바로잡아 주었다. 게다가 그녀는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기침했는데, 목구멍에 가래가 있는지 기침이 그치지 않았고, 듣기에 너무나 거슬렸다. 두 번째에 나는 참지 못하고 연결을 끊어버렸다. 당시에는 아직도 내가 옳고, 법공부는 마땅히 청정한 환경에서 해야 하며, 소음이 너무 많으면 법공부를 교란한다고 여겼다.

세 번째 접속해서 그 수련생의 법 읽는 상태를 들으니 여전했다. 나는 한 단락만 공부하고 또 끊어버렸다. 나는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고, 수련생이 왜 와서 교란할까 하고 생각했다. 바로 그때 사부님의 설법이 머리를 스쳤다. “남들의 좋은 점을 많이 보고 남들의 좋지 않은 점을 적게 보라”[1] 사상업이 격렬하게 대꾸했다. ‘아니 내가 그녀를 모르는데, 어떻게 장점을 보겠어?’ 그러나 나의 주의식도 아주 강해서 자신을 바로잡고 싶었다. 나는 다시 채팅 창을 열고 그 수련생이 읽는 소리를 들으며 생각했다. ‘그녀의 좋은 점을 어떻게 볼까?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번에는 아주 보람이 있었다. 정말로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사유 방식으로 문제를 보자 마음속 매듭이 곧 풀려 버렸고, 사상이 단번에 열렸다. ‘오, 이 수련생은 정말 대단하다. 나이가 이렇게 많은 데도 법을 얻고, 이렇게 열심히 배울 수 있구나.’ 그 순간 진심으로 그녀를 위해 기뻤다. 보통 우리가 한두 단락을 읽으면 그녀가 한두 단락을 읽었는데, 그녀는 매우 읽고 싶어 했고, 많이 읽기를 원했다. 그녀가 잘못 읽을 때는 우리가 한 차례씩 바로잡아 주었다. 그녀는 틀릴수록 용기를 내고, 거꾸로 기운을 냈으며, 틀리게 읽으면 고쳐서 다시 읽었다. 선념이 나오니 진심으로 기뻤다. 그녀가 읽을 차례가 됐을 때 나는 즉시 입장(立掌)하고 발정념으로 그녀를 도왔다. 법공부가 끝난 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오늘 그녀는 기침을 하지 않았다. 마치 아무런 자극을 받지 않은 듯 마음이 아주 담담했다. 마음을 움직이니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이 교란한다고 여겼던 원래의 마음이 즉시 해체되었다.

매체 일을 할 때 한번은 수련생이 원고를 심사한 후에 나에게 “이 단어를 아주 이상하게 썼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듣자마자 화가 치밀어 “어째서 이상해요? 원문에 이렇게 썼잖아요? 고대의 예절이 바로 이렇잖아요?”라고 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원망이 마음속에서 끓어올랐다. 그러나 조금 전을 돌이켜 생각하니 항목 팀에서 원한 문제를 교류했는데, 뿌리가 여전히 단단했다. 나는 원망하는 마음을 틀어쥐고 주동적으로 자신을 닦았다.

그리고 나는 강희자전(康熙字典)을 펼쳐 그 단어의 함의를 찾았다. 해석 전체를 읽어 보니 주나라 시기부터 청나라까지 하나의 예절에 대해 아주 상세히 소개해 놓았다. 나는 찾은 내용을 수련생에게 보여 주었다. 그 순간, 습관적으로 쓰던 한자의 내포를 조사하니 뜻밖에도 수천 년을 뛰어넘는 오랜 연원이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항목 일을 하는 중에 수련생 사이에 습관적으로 하는 질의와 질문들의 배후에도 어쩌면 수련생의 고심과 오랜 과거에 세운 소원이 있어서 그녀가 한 편의 원고를 신중하고 진지한 태도로 대할 것이다.

마음속으로 다른 수련생의 상태를 즉시 알아차렸는데, 마치 나에게 캐묻는 듯했지만, 사실 그녀에게는 조금도 사심이 없었다. 나는 주체할 수 없던 화를 가라앉히고 진심으로 수련생을 위해 기뻤다. 나는 자신에게 또 기회가 있고, 수련생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나는 분노로부터 뛰쳐나와 선념이 나왔고, 수동적이던 마음도 선량하게 돌아섰다. 점점 잘 협조하는 가운데 좋은 습관이 형성되었고, 매번의 협조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수련생과 함께 하는 기연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5월 13일, 파룬따파의 날이었다. 그날 밤에 매 맞는 꿈을 꾸었다. 어떤 사람이 나를 때리면서 나에게 굴복을 강요했고, 나는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나를 바꾸라고 했지만, 나는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한 번 외칠 때마다 한 대를 때렸다. 그는 또 거꾸로 물었고, 내가 고집을 피우면서 불복하자 또 때렸다. 그렇게 줄곧 좌우 번갈아 가며 때렸다. 나는 마침내 다른 사람이 나에게 모순을 만든다는 ‘전법륜’의 말씀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은 마음속으로 정말 그에게 톡톡히 감사드려야 한다”[2] 나는 당당하게 “우리 사부님께서는 당신에게 톡톡히 감사드리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제야 구타가 멈추었다.

아침에 깨어나 얼굴을 더듬었다. 살은 아프지 않았지만, 뼈가 몹시 아팠다. ‘아, 정말 맞았구나’ 꿈속에서 무슨 일로 불복하고 바꾸지 않았는지 말하지 않았다. 한 번 생각해 보니 나에게 여전히 원망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상태는 생활 중에 수없이 나타났고, 심지어 습관으로 형성된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연공 시간이 되어 제2장 공법을 한 시간 동안 연마했다. 첫 번째 포륜(抱輪)을 할 때 아주 고통스러웠고, 잡념도 많았다. 나는 생각했다. ‘30분짜리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포륜하는 두 손이 너무나 무거워 마음이 불편하고 몹시 짜증이 났다. 나는 분노를 주시하면서 연공하는 동안 생각했다. ‘나를 건드리는 사람이 없는데, 뭘 원망하는 거야?’ 분노가 원망을 만들고 진노를 일으키는 것을 지켜봤다. 순간 옛날이야기 두 가지가 생각났다. 하나는 양 무제의 황후가 질투와 원한 때문에 죽어서 구렁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동한의 고승 안세고(安世高,安士高라고도 함)가 전생에 수행할 때 한 동문이 그와 아주 친하게 지냈지만, 노여움을 버리지 못해 역시 죽어서 구렁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단번에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라는 책이 생각났다. 책에는 공산 사령이 마귀이며, 증오와 우주 저층 공간의 각종 부패 물질로 이루어졌다고 쓰여 있다. 그것은 원래 한 마리의 뱀인데, 저층 공간에서는 한 마리의 붉은 용으로 나타난다. 목적은 인류를 훼멸하는 것이다. 사유가 단번에 열렸다. 나의 분노와 원한은 늘 사라지지 않았고, 다른 공간에 근원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령에게 뿌리가 있어 깨끗이 끊어지지 않았다.

나는 분노와 원한이 마땅히 인간을 훼멸하는 악마로 여겨 청리해야 하는 것이지, 단순한 부정적인 정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생각하자 흔들거리던 사상이 단번에 고정됐다. 그때 두 구절의 법이 떠올랐는데, 한 구절은 “홍마(紅魔)를 태워 금강(金鋼)을 연마하네”[3]였고, 또 한 구절은 “금강(金剛)을 백번 연마하니 청순(淸純)함 드러나고”[4]였다. 마음이 안정되자 사상도 텅 비었다. 뒷부분의 포륜 시간이 아주 길었지만, 아주 가볍게 마칠 수 있었다.

‘전법륜’ 131페이지를 외우다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를 헐뜯는 두 사람의 형상을 자꾸 되돌아보려는 생각이 날 것이다”[2]를 외우자 머릿속에 구세력을 어떻게 타파해 일체에 대해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지가 떠올랐다. 당시 우리 남편은 관을 넘고 있었는데, 그는 귀지를 파내던 중에 성냥개비가 안에서 부러져 통증이 생기고 얼굴이 빨갛게 부어 있었다. 그와 이야기를 하는데, 그의 입이 비뚤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였다. 그가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나도 마음을 졸였다. 그는 주말마다 아주 적극적으로 나가서 진상 신문을 배포했다. 이번에는 얼굴의 부기 때문에 나가려 하지 않았다. 한집에 살면서 수련하지 않는 시부모님 사이에도 충돌이 일어났다. 매일 견디기가 몹시 어려웠다. 이 단락의 법을 외우는 동안 아주 견정하고, 근본적으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난을 제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렇게 이해했다.

그날, 우리는 ‘유럽법회 설법’을 배웠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수련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신체를 정화(淨化)해 주는 것이다.”[5] 당시에는 이 구절의 법을 기억하지 못했다. 법공부 후, 나는 줄곧 사부님의 법에 몰두했다. 나는 모든 일에 직면했을 때 소업이든, 모순이든, 모두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의 발아래에 길을 열어주시므로 반드시 마음을 단단히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이후의 상태는 아주 신기했다.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당신에게 수련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신체를 정화해 주는 것이다”를 외우는 동안 남편이 관을 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평소와 같이 그에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해야 할 일을 했다. 사실 매일 그와 함께 지냈지만 그의 얼굴을 보려고 하지 않았고, 그의 난을 모두 잊어버렸다. 나도 잊었지만 남편도 잊어버렸다. 매체 일에는 수련생들과 협력하는 일이 아주 많아서, 어떤 문장에 대해 동료 수련생이 나에게 20여 가지 문제를 제기했을 때는 문제 해결에만 세 시간을 소비했다. 그때는 정말 기록을 깼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당신에게 수련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신체를 정화해 주는 것이다”를 생각하면 사상이 그렇게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 곧 착실하고 착실하게 바로잡고, 착실하고 착실하게 수련생과 협조했으며, 심지어 생각도 하지 않았고 다른 염두도 없었다.

대략 3~4일 후 어느 날 저녁에 우리가 아래층으로 내려가 산책했는데, 길을 가던 도중에 갑자기 남편의 얼굴이 생각났다. 그의 얼굴을 보니 이미 정상이었고, 언제 회복됐는지 알 수 없었다. 정말 사람의 것을 버려야만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신의 것을 얻을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4-홍마(紅魔)를 태워 금강(金鋼)을 연마하네’
[4]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4-감개’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유럽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68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6/8/4073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