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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하게 수련해 안으로 찾자 5년간의 고부갈등 풀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2년에 나는 기쁘게 손자를 얻었다. 손자는 매우 귀엽게 생겼고, 특히 호감을 불러일으켜 집안의 친척이나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를 보기만 하면 모두 좋아했다.

1. 고부간 갈등이 격화되다

나는 손자를 돌봐주러 아들집으로 이사 왔다. 천천히 손자에게 정이 많이 들어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였다. 그러나 아들, 며느리와 함께 오래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서서히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며느리는 딴사람이 된 것 같았다. 온종일 얼굴을 붉히며 나를 내쫓으려고 사흘이 멀다고 트집 잡았다.

한번은 손자 명의로 나는 재테크 보험에 가입했다. 15일간의 고려 기간이 있어서 나는 이 보험이 적절한지 확인한 후에 아들에게 보험 증권을 주려고 했다. 그런데 며느리는 보험비를 아들이 내는 줄로 알고, 내가 보험 증권을 차지하고,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면서 사흘이 멀다고 욕하고, 때로는 외출해 집에 돌아오지도 않았다.

아들은 일이 바빠서 한두 달 만에 집에 돌아와 며칠씩 머무르기도 했다. 아들이 돌아오자 며느리는 아들과 싸웠다. 그리하여 아들은 나에게 이사 가면 안 되는지 물었다. 당시 나는, 아들이 늘 외지로 일하러 가고 며느리도 출근하는데, 손자는 누가 보지? 내가 너희들을 돕지 않으면 누가 돕지? 너희들은 이런 문제를 왜 고려하지 않지? 하고 생각했다.

생각밖에 손자가 두 살 되던 해에 그들은 손자를 데리고 나가 살았다. 며느리는 직장일도 그만두었다. 나는 그들에 대해, 특히 손자에 대해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손자를 보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내 전화번호도 차단했다. 며느리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늘 나를 욕했고, 심지어 내 친정이나 시댁 친척도 무시했다. 또 그들에게 관심 갖는 모든 사람을 배척하고, 모든 가족과의 왕래를 끊었다.

돌이켜보면 며느리와의 관계는 내가 처음부터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 결혼식 때 두 집안 모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나는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을 속인과 혼동해 일을 처리하는 바람에 갈등이 갈수록 커져 결국에는 풀기 어려워졌다. 이번에는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남이 알면 안 되고 체면도 세워야 하고, 또 손자에게 상처를 입히면 안 되기에 억울해도 참을 수밖에 없었다.

1년이 지나자 그들은 셋방에서 살면서 며느리가 출근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빚까지 졌다. 또 세든 집이 작아 더는 살 수 없어, 아들은 나를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하면서 집도 명의를 변경해 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나는 명절에 손자를 데리고 우리를 보러 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면서 나는 지금 누구도 내려놓을 수 있지만 유독 손자만은 내려놓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아직도 애정에 집착하고 있는 것을 여전히 깨닫지 못했다. 아들은 내 조건에 동의했지만, 집이 그들에게 넘어가자, 그들은 더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문 열쇠도 바꾸고, 내 전화와 문자도 받지 않았다. 나는 아들을 찾아 왜 신용을 지키지 않는지 묻자 아들은 “제 아들에게 영향이 없게 어머니가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됩니다.”하고 말했다. 당시 나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들이 이런 말을 할 줄 생각지도 못했다. 나는 화가 나서 “나는 파룬궁을 연마할 거고 너희들을 갖지 않겠다. 누구도 파룬궁을 빗대고 말할 생각하지 마라.”라고 했다. 당시 쟁투심과 원망심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행동으로 그들을 밀어내 자신을 제고시키지 못했다. 대법에 대해 자신이 확고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극단으로 일을 처리해 수련인의 자비심이 조금도 없었다.

나는 마음이 매우 괴로웠다. 나는 신용을 매우 중시하는 사람인데 어찌 신용 없는 이런 아들을 낳았을까? 아들은 항상 집에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것이 모두 며느리의 조작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원망심은 밖으로 튀어나왔지만, 손자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봐 며느리와 다투고 싶지 않았다. 누가 나에게 “당신 아들과 며느리가 심하게 다투어서 손자가 놀라 계속 울었어요.”라고 알려주었는데, 듣고 나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그들이 잘 지내고 손자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그 후로 나는 그들에게 더는 연락하지 않았다. 다만 손자의 보험료를 더 보태주려고 매년 아들에게 먼저 돈을 입금해주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5년 동안 아들 며느리와의 교제를 끊었다.

2. 법 공부하고 착실하게 수련해 고부 관계가 결국 좋아졌다

대량의 법 공부를 통해 나는 안에서 찾기 시작했다. 왜 나는 항상 혈육의 정을 넘지 못하는가? 늘 정에 이끌려 아들, 며느리 사이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집착하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대법에 먹칠해서는 안 된다. 수련인의 가족관계가 이렇게 나쁘다는 것을 속인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 나는 아들, 며느리와의 갈등에서 나의 모든 언행이 어디서 법에 부합되지 않았는지 열심히 찾아보았다. 사람마음이 조성한 것이었는데 반드시 이런 사람마음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나는 우선 사람의 관념을 바꾸고,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들과 갈등이 생긴 것은 나의 잘못이라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나는 수련인이기에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지 속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당신은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높은 표준으로 당신에게 요구해야 하지 않는가? 속인의 그 이치로 당신에게 요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당신은 수련인으로서 당신이 얻는 것은 고층차의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고층차의 이치로 당신에게 요구해야 한다. 당신이 그와 똑같이 한다면 당신도 그와 마찬가지가 아닌가?”[1] 법리를 명백히 알자 나는 우리 사이에 생긴 갈등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나는 자신을 속인과 혼동해 며느리와 친정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돈집의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에 반감이 있어 나는 쟁투심과 원망심이 생겼다. 갈등이 오면 자신을 수련인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해 법의 내포를 보지 못하고, 사당(邪黨) 문화의 첨예한 투쟁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하고, 또 당초 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터무니없는 말로 억지를 부렸다.

자신이 일관되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당 문화 때문에 며느리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다. 며느리는 처음부터 나를 만나는 것도 두려워, 일할 때 매우 조심했다. 며느리는 늘 “어머니는 특별히 위엄이 있어요.”라고 했는데 며느리의 주의를 나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며느리의 말에 늘 꾸지람과 명령, 무시하는 말투로 대했다. 자신의 머릿속에 사당 문화가 가득 찬 것을 스스로 알지 못했다. 항상 그들이 아는 것이 너무 적고, 또 사회가 이렇게 복잡해서, 그들이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늘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다 너희들을 위한 것이다고 말하면서 늘 그들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해, 내 집을 포함한 모든 일을 나는 도맡아 처리했다.

나는 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야 마는 그런 고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구세력의 이치이며, 사당 문화다. 자아가 강한 사람은 흔히 선한 마음을 갖기 어렵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상대방의 시각에서 문제를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한다. 이런 구세력의 이치는 바로 나를 중심으로 자기 마음대로 하고, 남들이 자신에게 복종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유욕이 강하다. 사람의 표현형식은 바로 이런저런 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1] 나는 관념을 바꾸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보기 시작했다. 법리에 맞춰 자신의 집착심을 찾아 그것을 배척했다. 물론 철저히 내려놓아야 하는데, 긴 과정이 필요했다. 예를 들면, 말로는 그들을 내려놓았다면서 평소에는 그래도 마음이 담담했는데, 설을 쇨 때 친척들이 다 모인 가운데 아들 가족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늘 서운했다. 매년 보험비를 그들에게 이체해줄 때 늘 관심조로 잘 있는지 물어보면 아들은 매번 귀찮아하면서 상관하지 말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처음에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나중에 이것은 관을 넘는 것이기에 반드시 화를 내지 말고, 마음도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또 그들의 언행에 이끌리지 말고 반드시 이 관을 잘 넘어야 한다고 늘 자신을 일깨웠다. 그 후에는 더는 그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또 설이 다가왔다. 자신은 쟁투심, 원망심, 체면심 등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너무 집착하지 않고 그들이 어떻게 하든 마음에 두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나는 이미 거의 다 내려놓았으니 그들이 설을 쇠러 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설을 쇠러 오지 않았고 예전처럼 전화 한 통 없었다. 나는 또 내가 전생에 그들에게 빚을 져서 그들이 빚을 독촉하러 온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빚을 독촉하면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깊이 파헤쳐 보았다. 나의 이런 집착은 표면에서 제거된 것뿐이고 근본적으로 뿌리에서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아직도 가장 근본적인, 가장 뿌리에 있는 것들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법 공부를 끊임없이 함에 따라 나는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일사일념(一思一念)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떠한 사람 마음도 가지면 수련해 올라가지 못하는데 나는 이런 혈육의 정을 철저히 내려놓지 못해 수시로 사람마음이 올라왔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그들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직도 내가 진정으로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해 뼛속까지 자신의 정(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사람마음을 가지고 수련했기 때문에 구세력은 빈틈을 타고 들어와 강제로 박해를 가하는 것이다. 구세력은 아들, 며느리를 조종해 나의 수련을 교란하고, 가족 정을 이용해 내가 수련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나는 대량으로 법 공부하면서 끊임없이 각종 사람마음, 자아, 강성인 마음, 쟁투심, 과시심, 원망심 등을 배척해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면서 아들 며느리 배후에서 그들이 진상 듣는 것을 교란하고, 우리 고부 관계를 파괴하는 사악한 생명과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또 새해가 다가오자 누가 나에게 며느리 다리가 부러져 골절상을 입었다고 했다. 나는 듣고 나서 마음속에 자비가 생겼다. 마음속으로 며느리가 혼자 아이를 키우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고 직업도 없는데, 이번에는 돈을 얼마나 썼는지, 또 돈을 빌리지 않았을까? 기왕 며느리가 우리 집에 와서 나와 인연을 맺었으니 악연이든 다른 인연이든 나는 반드시 선연(善緣)으로 바꾸어 며느리를 도와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내가 주문한 자동차가 도착하여 내일 돈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가져오기로 약속한 것이 생각났다. 이 자동차는 4개월 전에 예약한 것이기에 기한 내에 가져와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바로 떠올라 그들에게 돈을 주기로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전화로 아들에게 “며느리 다리는 어떻게 되었나? 돈은 얼마나 썼어? 돈을 빌렸니? 내가 자동차 살 돈을 너희들에게 줄게.”라고 하자 아들은 “부러졌는데 괜찮아요. 돈을 얼마 쓰지 않았어요. 의료보험이 있으니 어머니는 자동차를 사세요.”라고 했다. 내가 보러 가겠다고 하자 그들은 거절했다. 나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그들이 영양식품을 사도록 1만 위안(약 173만 원)을 송금했다. 대량으로 법 공부를 함에 따라 나는 시간과 정력을 모두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에 쏟아 붓고 이 정을 완전히 내려놓았다.

5년 동안 며느리와 손자를 보지 못했다. 작년 여름에 아들은 갑자기 며느리와 손자를 데리고 우리를 보러 왔다. 며느리는 머리를 숙이고 아들 뒤에 숨어서 들어오기가 미안해했는데 나는 열정적으로 그를 끌어와서 앉혔다. 마치 여태껏 그런 불쾌한 일이 없었던 것 같았다. 며느리는 송구스러워 눈물을 흘리며 매우 정중하게 우리에게 사과했다. “제가 왜 이렇게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밖에서 시부모님을 욕한 것은 저의 진심이 아니니 용서해 주세요. 앞으로 반드시 잘하겠습니다…….”하고 말하면서 또 아들에게 “몇 년 동안 부모님을 만나 뵈지 못하도록 당신을 괴롭혀서 미안해요…….”라고 했다.

내가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해 며느리가 구세력의 통제를 받았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나는 발정념으로 며느리 배후에서 며느리를 통제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안으로 찾아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자 며느리도 좋아졌다. 원래 며느리는 나의 수련을 도와주러 온 것이고, 나를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나는 “모두 내 잘못이네. 나는 며느리 입장에 서서 문제를 보지 않았네. 내가 말하는 태도도 너무 강경해서 며느리가 받아들이지 못한 거야. 이미 지나간 일이니, 마음에 두지 말고 앞으로 우리 서로 잘 지내자. 어려움이 있으면 얼마든지 말하게. 있는 힘껏 도울게. 우리가 한 집 식구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연분이니! 우리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해.”라고 했다.

장장 5년 동안의 고부갈등은 이렇게 내가 법 공부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는 과정에서 안으로 찾아 해결되었다. 나의 심성도 착실하게 수련하는 중에서 향상되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423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23/4036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