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징롄(淨蓮)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선(善)은 부동한 층차와 부동한 공간에서 우주 특성의 표현이며 또한 대각자들의 기본 본성이다. 그러므로 수련자는 반드시 선(善)을 수련해야 하며 眞(쩐)·善(싼)·忍(런) 우주특성에 동화되어야 한다.”[1]라고 말씀하셨다. 21년 동안의 수련 과정에서 나는 사부님께서 부여해주신 선(善)의 힘으로 모든 난관(難關)을 돌파했다.
복수하는 원수를 선하게 대하다
어릴 적에 엄마와 할머니는 모두 기독교 신자였기에 늘 나에게 덕을 쌓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교육하셨다. 5남매에서 나는 첫째이고 남동생이 넷인데, 첫째와 둘째 남동생은 모두 정신병이 있었다. 가난한 우리 집은 그들 둘이 난리를 쳐서 도저히 살 수 없었고 나도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만 같았다. 늘 밤잠을 못 자고 온몸이 아파서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못했다. 바로 내가 절망 속에 빠졌을 때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만나 수련하게 되었고 단번에 생각을 깨우쳤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우리에게 일할 때 먼저 남을 생각하고 남을 선하게 대하라고 요구하셨다.
내가 대법을 수련한지 4년째 되던 해에 첫째 남동생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 향진(鄉鎮) 간부 1명의 목숨을 잃게 했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가슴이 아주 아팠다. 첫째 남동생이 연행된 후, 상대방 가족의 자녀들은 나의 아빠와 남동생들을 보자 때렸고 저녁에 우리 집으로 와서 TV를 부수고 전화기를 부쉈다. 우리 집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들은 계속 욕했다. 그 당시 나는 그렇게 큰일을 당했으니 그들도 너무나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연공인이기에 화를 내서도 안 되고 경찰에 신고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들에게 앉으라고 하고 따뜻한 물을 따라주면서 몸을 녹이라고(겨울이기 때문에) 했다. 그들은 내가 그렇게 선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더는 괴롭히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선의 힘을 주셔서 화해하게 해주신 것이다.
그다음 해 가을에 나는 막내 남동생 부부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는 길에서 상대방의 자녀들이 우리의 길을 가로막았다. 상대방의 두 아들은 칼을 들었고 딸과 사위는 쇠막대를 들고 있었다. 그 집 아들은 칼로 막내 남동생의 머리를 찍었는데 남동생이 머리를 피하자 어깨를 찍혀서 피가 아주 많이 났다. 막내 올케는 가슴 아파하며 다가가서 남동생의 상처를 손으로 막았다. 상대방의 사위는 쇠막대로 올케를 때렸다. 그 당시 막내 올케는 임신 6개월이었다. 올케를 보호하기 위해 나는 가서 몸으로 막았고 쇠막대로 몇 번 맞은 것 같았는데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내가 깨어났을 때 그들은 이미 가버렸다.
파출소에서 경찰 몇 사람이 왔고 우리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했다. 남동생은 몇 바늘 꿰맸고 나는 X-ray 촬영을 했는데 30위안을 지급했다. 의사는 우리에게 며칠 입원치료를 받으라고 했는데, 그 당시 나는 내가 연공인이기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문제가 생기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가족 모두가 다 다쳤는데, 나의 그만한 육체적인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 몸이 아파서 견디기 힘들었고 잠잘 때도 몸을 뒤집을 수 없었다. 특히 숨을 내쉬거나 들이쉴 때 모두 폐 부위가 아팠고 또 20여 일 동안 피를 토했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몸이 전부 나았다. 그 당시 파출소의 경찰이 우리 집으로 와서 진술을 받아 갔는데 나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그들이 길을 막고 나와 남동생을 때린 사실을 말한다면 그들은 징벌을 받게 될 것이고 그 집 작은아들도 대학교에 입학할 때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선의 힘을 주시어 소업하게 하시고 두 집안의 쌓인 원한을 화해하게 한 것이었다. 그들 가족도 대법의 자비를 목격했다.
그 일은 마을 안팎에 전해졌다. 그 후부터 나는 사람들을 만나면 대법의 아름다움을 말하면서 나의 직접적인 경험으로 대법을 실증했다. 그 해에 엄마와 나의 딸은 모두 대법 수련으로 들어왔고 아빠도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고 삼퇴도 했으며 큰 남동생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또한, 대법의 보답으로 8년 후에 보석으로 나왔고 집에서 치료받았다. 현재 남편도 대법을 지지하고 친척과 친구들도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것을 목격했다. 전도하던 기독교 신자마저도 ‘삼퇴’했다. 대법이 부여해준 선이 그렇게 많은 사람을 감화(感化)시킨 것이다.
오해에 직면해 안으로 찾다
나는 나를 대법 수련으로 들어서게 인도해 준 시누이에게 줄곧 아주 고마워하고 있었다.
2004년에 나와 시누이 둘 다 사악의 박해를 받아 구치소에 감금되었다가 나는 6일 만에 돌아왔고 시누이는 불법으로 노동교양 1년을 선고받았다. 시누이는 돌아온 후에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수련생들도 모두 나를 피했다. 비록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나는 여전히 그녀들을 선으로 대했고 가까이하면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었다.
2008년 봄에 수련생 둘이 우리 집으로 와서 그 일에 대해 말해주어서야 시누이가 국가보안대의 말을 믿고 나를 오해(국가보안대는 내가 시누이를 배반했기에 시누이가 1년 노동교양을 선고받았다고 했다고 함)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 나는 듣자마자 속으로 어쩐지 수련생들이 모두 나를 피하고 있었다면서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그날 저녁에 나는 뒤척이면서 잠을 이루지 못했고 속으로 내가 몇 년간 누명을 쓰고 있었는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인자하고 친절하신 사부님의 모습을 쳐다보면서 나는 억울해서 눈물이 흘렀다. 다시 생각해보니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그렇게 많은 것들을 감당하셨고 중생들을 위해 그렇게 많은 것들을 감당하셨는데 나의 이 억울함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나는 갑자기 나의 용량이 크게 변한 것 같았고 선의 힘이 나의 모든 억울함, 원망과 미움을 쫓아낸 것 같았다.
시누이는 교도소에서 돌아온 후 줄곧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걷고 있었다. 비록 국가보안 경찰의 거짓말을 믿었지만, 나에게도 제거해야 할 마음이 있었기에 안으로 찾아서 질투심,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수련생에 대한 정 등을 찾아냈다. 생각해보면 시누이와 수련생들이 나에 대한 태도는 나에게 제고하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일찍 우리에게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2]라고 알려주셨다.
부족한 부분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선을 알기 쉽게 해설(淺說善)’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원문발표: 2020년 4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14/4038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