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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을 넘으며 ‘병’의 관념을 버리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관을 넘을 때 동료수련생이 정념으로 가지해 주는 것은 정말 아주 중요하며 귀중하다. 나는 오성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주위 환경이 꽤 좋아서 관을 넘을 때 늘 동료수련생이 일깨워 주고, 정념 강화를 도와주어 한 차례, 한 차례 난관을 돌파했다.

2009년에 내가 검은 소굴에 있을 때 신체에 병업의 가상이 나타났고, 당시 마음속으로 거대한 압력을 느꼈다. 나는 나에게 문제가 생겨 대법을 파괴하거나, 내가 그곳에서 죽어 사람들을 상심하게 할 것이 두려웠다. 아들이 걱정되어 마음이 괴로웠고, 남편도 유죄 판결받아 검은 소굴에 있었다. 그런 온갖 사람의 마음과 관념은 나를 압박해 숨이 막히게 했다. 왜냐하면 연공을 잘하지 못하고,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일을 하는 틈틈이 조용히 발정념을 하고 저녁에 이불 속에서 약간의 법을 읽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관을 돌파하려니 정말 어떤 믿음도 생기지 않았고, 차라리 경찰에게 병 치료를 부탁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당시 나와 함께 있던 동료수련생은 아주 견정하게 나를 격려하면서 아무 일도 아니니 마음을 놓으라고 했다. 동료수련생의 격려 덕분에 나는 일련의 시간을 버텨냈다. 그러나 신체에 또다시 모종의 상태가 출현하니 다시 긴장되었고, 동료수련생에게 나의 걱정을 이야기했다. 동료수련생은 다시 나와 교류했고, 나의 사상업은 다시 제거되었다. 그렇게 수개월을 보내는 동안 신체에서는 흉통, 가려움, 호흡곤란, 신체 경련 등으로 격렬한 상태가 나타났다. 한동안은 걸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질 것 같았고, 큰 힘을 써야만 걸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꼈다. 몸이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면서 더울 때는 더워서 숨이 막혔고, 추울 때는 추워서 온몸이 덜덜 떨렸다.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 데다 가슴에 불이 붙은 것 같아 정신적 압력은 갈수록 커졌고, 신체에 두려운 상태가 갈수록 많이 나타났다. 꿈조차도 몸이 묶인 채 큰 무대 위로 끌려가 비판받고, 굵은 강철 파이프로 가로막힌 채 구석으로 몰려 숨을 못 쉬는 꿈을 꾸었다.

금세 10월 1일이 되었고, 나로 인한 부담도 커지자 동료수련생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빨리 나아야 해요. 벌써 모든 대대의 동료수련생에게 당신을 도와 발정념 하라고 알렸고, 바깥의 당신 고향 사람들에게 알렸어요. 계속 이렇게 나가면 사람들을 방해하게 되고, 사람들이 단합해서 하는 중요한 일에 영향을 주게 돼요.” 나는 동료수련생의 자비에 깊이 감동했다.

어느 날 길을 걸으며 법을 외우다가 갑자기 깨달았다. 내 몸이 불편하기만 하면 걱정하는데, 뭘 걱정하지? 나의 걱정은 속인의 현대과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현대의학 상식으로는 어떤 상태가 나타나면 어떤 병이라고 인식하는데, 그런 관념이 아무리 정확해도 불법(佛法)을 능가할 수 있나? 불법은 속인의 모든 과학을 초월했고, 지금 이렇게 많은 대법의 신이 나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나는 일시에 마음이 탁 트이는 것을 느꼈고, 머릿속에 더는 좋지 않은 염두가 나오지 않아 곧바로 법을 외웠다. 매번 그렇게 법으로써 걱정과 두려움을 제거했고, 제거할 때마다 몸이 더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마난도 우연이 아니며 반드시 당신의 어떤 마음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며 연후에 당신으로 하여금 제고하게 하기 위해서이다.”[1] 나는 끊임없이 사부님께 여쭸다. “제가 어떤 마음을 버리기를 바라십니까?” 그때 나도 알게 되었고, 동료수련생이 나에게 힌트를 주었다. “여기에서는 누구도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를 걱정하든 소용이 없어요.” 내가 더는 아들을 생각하지 않고 부정적인 기분과 생각을 배척하자 나를 압박해 숨을 못 쉬게 하던 물질이 점점 흩어져 사라졌다.

검은 소굴에서 나온 후, 두려워하는 마음에 가로막혀 정진할 수 없었고, 나는 또다시 여러 차례 병업을 겪었다. 안을 향해 찾고, 집착을 내려놓고, 법공부와 연공에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잘 하면서 뚫고 나갔다. 매번 다르게 돌파했지만, 매번 모두 명리정을 포기했고, 그때마다 씬씽(心性)이 크게 제고되었다. 한 번 넘을 때마다 사부님과 법에 대한 바른 믿음이 강해졌고, 그때마다 ‘병’의 관념이 한 층 제거되었다.

2012년 11월, 첫 번째 병업이 왔을 때 나는 법 속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당시에는 정념이 부족해 약을 먹었다.

2013년 봄, 나는 다시 많은 피를 토했다(나는 물질에 대한 탐욕 때문임을 알았다). 나는 동료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했고, 나중에 나의 정념이 강해진 것을 느꼈다. 그래서 연속 이틀 동안(2~3일일 수도 있다.) 연공을 강화하면서 오전, 오후, 저녁에 연공을 반복했다. 밤에는 두 시간만 잤다. 이틀 후에 기침이 멎어 지나갔다.

2016년, 세 번째도 같은 관이었는데, 이전처럼 법공부와 연공을 강화했지만,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다가 한 동료수련생을 만나 관문을 돌파한 경험을 듣고는 아주 강한 믿음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나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렸다. 그렇게 하자 가상은 철저히 해체되었다.

나중에 나는 동료수련생의 글에 병업관 이야기가 없고 모두 씬씽관만 있는 것을 보고 크게 공감했다. 확실히 그랬다. 그리고 매번 관을 넘는 과정도 ‘병’의 관념을 버리는 과정이었고, 매번 관을 넘을 때는 정신이 몹시 긴장되었다. 뒤에야 그런 긴장이 사실은 여전히 두려움이며, ‘병’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한 것임을 깨달았다.

한번은 연달아 여러 날 동안 법공부와 연공과 발정념을 강화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았고, 신체에도 여전히 그런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졌는데, 어디가 부족한지를 몰랐고, 두려움과 근심을 떨칠 수도 없었다. 그때 동료수련생이 와서 약간의 깨달음을 주었다. “괜찮아요. 그건 업력일 뿐이에요.” 나는 곧 개운해져 마음을 내려놓고 정신에만 신경을 쓰면서 몸의 감각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나는 그것이 다시는 나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정념으로 그것을 부정했다. “나는 신이고,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는 나를 위협할 필요가 없고, 나는 네가 무섭지 않다. 너는 나에게 연기를 보여줄 필요가 없으니 사라져라!” 그런 통증과 압박감이 모르는 사이에 점점 사라졌다. 나는 깨달았다. ‘아, 역시 ‘병’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는구나.’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외우기 시작했고, 제6강을 외우게 되었다. “당신이 불편한 원인은 주로 당신이 늘 자신의 신체가 무슨 병을 얻을까 봐 두려워하는 데 있다. 사실 신체 내에서 모두 그처럼 강렬한 것들이 나왔으며, 나온 것은 다 공이고 다 공능이며 또한 많은 생명체다. 움직이면 당신은 신체가 가렵고, 아프며, 견디기 어려운 등등을 느낄 수 있는데, 말초신경 감각도 매우 예민해 각종 상태가 다 나타날 것이다. 단지 당신의 신체가 고에너지물질로 전변(轉變)되기 전이라면 모두 이런 감각이 있는데, 본래 좋은 일이다.”[2] 병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또 한 층 제거되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병’의 문제에 관해 우리에게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실속 있게 수련하는 가운데 사람의 관념과 사상업력에 교란당할 수 있는데, 사실 이때가 바로 우리에게 ‘병’의 관념을 닦아 버리게 하는 때다.

이전에 나는 병에 대한 두려움을 수련해 버리는 것을 비교적 중시했다. 왜냐하면 두려워하는 것은 구하는 것과 같고, 상황을 걱정할수록 심해지기 때문이었다. 경험이 쌓이자 또 문제가 나타나면 우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중에는 안을 향해 찾고, 마음을 닦고, 정진하면서 내가 어느 방면에서 돌파해야 하는지를 살폈다.

올해, 한번은 동료수련생과 교류하던 중에 동료수련생이 나에게 사존의 설법 일부를 외워주었다. “많은 사람이 이것 때문에 갔는데, 억울하지 않은가? 그러나 또 방법이 없는데, 그는 정진하지 않았다. 또 어떤 사람은 아주 정진했지만, 유독 이 문제에서만은, 그가 그렇게 잘 내려놓지 못했는데, 그러므로 이것은 아주 복잡하다. 다른 것은 모두 되는데, 바로 이 문제만은 아직 안 된다. 여러분 알다시피, 수련은 누락이 없음을 중시한다. 당신이 누락이 있는데 그것이 당신을 하늘에 올라가게 하겠는가? 바로 이런 일이다.”[3] 나는 대법제자로서 사상 개념 속에서 마땅히 ‘병’의 개념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명의 신, 또는 신의 길을 가고 있는 수련자라면 곧 병이 없는 것이다. 병에 대해서라면 사부님께서 인정하신 적이 없고, 우리도 인정하지 않으며 ‘병’의 개념조차 없다. 사존께서는 일찍이 대법제자의 미시적인 신체를 정화해 주시고, 지옥에서 제명해 주셨으므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오직 수련과 구도중생밖에 없다. 처음을 회상하면 ‘병’에 대한 관념이 그렇게 강하고, 그렇게 무거웠지만, 지금은 진정한 수련자에게 정말로 ‘병’이 없다는 것을 정말로 인식했다.

나의 오성이 낮고, 씬씽 제고가 느려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이 송구스럽다. 또 내가 늘 병업의 교란을 받은 것은 명리심과 안일심, 두려워하는 마음이 정진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며, 또 아주 강한 자아와 사상업의 교란 때문에 법공부와 연공에 집중하거나 고요해질 수 없었다는 것을 안다. 이것들은 모두 극복과 돌파가 필요한 것이며, 이런 폐기물은 층층이 벗겨져야 한다. 나는 스스로 하나의 작은 나무 부스러기처럼 대법 속으로 녹아들어 가기를 바란다. 나는 대법을 단련하는 가운데 사존의 자비로우신 구도와 동료수련생의 정념 어린 도움으로, 구세력이 강제로 가한 썩은 것들이 반드시 녹아 없어지리라 믿는다.

사존의 자비로우신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이 글을 빌려 여러 해 전, 검은 소굴에서 마난을 겪을 때마다 나를 도와주신 동료수련생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병업 마난 속에 있는 동료수련생들이 깨우침과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층차의 한계로 인식이 부족하니 수련생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캐나다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수련경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9/12/1/3964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