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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변화

글/ 윈난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한때 약을 달고 살았는데 한 달에 며칠은 반드시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아야 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14년 후에 나의 건강하고, 낙관적이고, 대담하고, 선량한 사람으로 변했다. 수년간의 비염, 허리 부상, 잦은 고열, 위병 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고 출산 예정일을 한 달여 앞두고 여러 가지 난관을 넘었는데 아무 탈도 없었다.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경험하면서 또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보냈어도 아무것도 파룬따파에 대한 내 믿음을 흔들지 못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다행히도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영혼의 타락을 저지해 주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수련을 시작하자 남편이 마치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았다. 이전의 순종적이고 고분고분했던 모습에서 막무가내로 가출까지 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제고를 위한 정말 또 하나의 연기였다.

처음의 작은 갈등에서는 나는 그런대로 잘했다. 그가 나에게 잘해주지 않아도 나는 매우 의기양양하게 생각했다. 이 시련은 자신을 제고시키러 온 것임을 알고 전혀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그 후 가족 간의 많은 갈등 속에서 직접 내 깊은 집착을 건드리자, 수련인의 기준으로 대하지 못해 마음속으로 늘 불공평에 매우 화가 났다. 그리고 나는 이미 달라져 많은 양보를 하는데 그는 아직도 좋고 나쁨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겉으로는 참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는 교활하게 남편에 대한 원망이 숨어 있었다.

내가 오랫동안 집착을 놓지 못해 부부관계가 매우 긴장됐고 남편은 모든 분노를 대법에 전가했다. 내가 대법에 관한 말을 하자마자 펄펄 날뛰더니 화가 치밀어 올라 결국 내 대법 서적을 찢고, 시어머니는 옆에서 큰 소리로 사부님을 욕했다. 그날 나는 갈기갈기 찢긴 사부님의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깊이 뼈저리게 뉘우쳤다. 정법을 수련하는 것이 얼마나 엄숙한 것이며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심지어는 주변 친지들을 망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당신들이 한 매 한 가지 일은, 가령 당신이 속인 중에서 가정 관계를 잘 평형 시키고 사회적인 관계를 잘 평형 시키려고 하면, 당신의 직장에서의 표현, 사회에서의 표현은 간단하고 간단하게 적당히 얼버무려서 될 일이 아니다. 이 일체는 바로 당신의 수련형식이며 이는 엄숙한 것이다.”[2]라고 하셨다.

그 후로 나는 모든 작은 일에서부터 닦기 시작했다. 남편이 외지로 출장을 떠나 혼자 아이를 돌보며 출근하는 것이 몹시 지쳐서 감당할 수 없거나, 예전의 분한 감정이 다시 올라올 때면 마음속으로 정진 요지를 외웠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3]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더 이상 내 얼굴에서 어두운 빛을 볼 수 없었다. 의견이 다를 때, 다툼이 일어날 때 나는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1] 우선 이를 악물고 소리를 내지 않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집을 나섰고 나중에는 화가 나도 논쟁하기 싫어졌다. 평소에 말을 조심하고 억양과 말투에 주의했으며 되도록 반문하지 않고 빈정거리거나 악담을 퍼붓지 않았다. 생활 속의 고달픔에 대해 불평하고 화를 내는 일도 드물어졌고, 이전에 하지 않던 집안일도 자진해서 했다. 한때는 우리 가족 갈등에 불을 붙이고 부채질했던 시댁 식구들에게 명절이나 만날 때마다 수시로 선물을 챙겨가고, 조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며, 동시에 긴 시간을 내서 발정념으로 시부모님에 대한 미움과 앙심을 품었던 마음을 정리해 마침내 오랜 시간에 걸쳐 과거의 나쁜 감정을 철저히 털어버렸다. 그 과정에서 각 층차 중의 ‘인(忍)’의 각종 체현과 내포된 의미를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수련이 제고됨에 따라 남편의 성품도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중국공산당의 박해가 두려워 대법을 가까이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옆에 있는 그도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를 이용했다. 그가 하늘과 땅을 공경하고, 좋은 품행과 성품은 이루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기본 원칙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했으며,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라는 것은 전통적인 미덕이며 대법제자가 자신의 신앙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선량함과 진리를 고수하는 고상한 지조임을 알렸다. 다른 사람이 그에게 좋지 않게 대할 때, 나는 대법의 법리를 가지고 그를 설득해 다른 사람을 용서하도록 한다. 그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른 도를 전하고, 수업하고, 의혹을 해소해주는 것은 교사의 기본 자질이다. 직장에서 평가받을 때 나는 그에게 반드시 성실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처럼 허세를 부려서는 안 되며, 하늘의 뜻대로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다른 사람이 그에게 선물을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 득이 되는 법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남편은 마침내 대법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됐고, 때로는 아이에게 ‘인내(忍)’를 배우라고 가르치기도 했다.

대법에 대해 저질렀던 잘못을 참회하기 위해, 남편은 사부님의 법상에 향을 피워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엄중한 성명을 발표했다. 과거에 그는 참을성이 없고 이기적이며 인색했으나 마음이 너그럽게 변했고 욕심내지 않는다. 그가 양성한 학생들은 입학할 때 기초가 좋지 않아도 졸업할 때는 항상 우수했다. 직장에서 평가받을 때 그는 과장도 하지 않고, 부정을 저지르지 않기 때문에 서류도 사실대로 준비해서 보기엔 경쟁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혹독한 심사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이전에 그를 못마땅하게 보던 사람들도 모두 놀라워하며 말했다. “그가 이렇게 유능하고 너그러운데 이전에는 왜 몰랐을까?” 이 모든 표현은 사부님의 설법을 증명한다.

“그렇다면 다시 말해, 오늘날의 인류사회를 가벼이 보지 말라. 대법제자만 수련하는 게 아니라, 사람도 모두 그중에 있다. 그들도 용련(熔煉)되고 있다. 생활 중에서, 생업 중에서, 부동한 환경 중에서, 그들이 마주친 문제, 생각하는 사고(思考), 줄곧 그들의 행위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의 위치를 정하고, 모두 선과 악의 대결 중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한다.”[4]고 하셨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지설법 7-2006년 캐나다 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경지‘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2018년 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11/5/3845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