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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글/ 쓰촨 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아파트 단지 주차장은 매우 작아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차를 빼내려면 여러 대의 차를 움직여야 할 때가 있다. 한번은 남편이 차를 써야 했으나, 우리 차는 맨 안쪽에 있어 남편은 차를 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차의 위치를 보고 괜찮다고 말하고는 차에 올라 몇 번 만에 차를 뺐다. 경비원은 내가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나의 하찮게 여기는 눈빛과 남편의 탄복하는 눈빛을 대조하니 정말 부끄러웠다. 내가 무슨 우쭐할 것이 있단 말인가?나는 줄곧 ‘내 운전 기술은 우리 집에서 제일 낫고 당신들은 나보다 못하다’라고 자처했던 것을 생각하며, 자신의 도도하고 사람을 깔보고 과시하는 마음을 찾았다.

똑같은 일이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한 부인이 차를 움직이면서 부주의해 다른 사람의 차를 받았다. 당시 받힌 차의 주인은 집에 없었다. 나는 (우리 집은 높은 층이 아니었다) 그녀가 경비원에게 깍듯이 “아저씨, 차주가 돌아오면 알려 주세요…….”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경비원은 큰 목소리를 내며 좋지 않은 말투로 “꼭 말해야죠.말하지 않으면 안 되지…….”라고 하며 계속 투덜거렸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집에서 경비원의 목소리를 듣고 매우 불편했다.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말투가 나쁘지?’ 좀 지나 아이가 돌아왔다. 조금 전 발생한 일을 아이에게 말했더니 아이는“그 경비원이 말하는 것이 원래 그래요. 들으면 불편해요.”라고 했다. 나는 ‘이 일과 마주쳤으니 내가 어떤 마음을 찾아야지?’라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나를 보더니 “사실 어머니가 내게 말할 때도 간혹 그래요.”라고 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머리가 멍해졌다. 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

안으로 찾아보았다. 나는 밖에서는 무슨 일이 생겨도 늘 웃는 좋은 성격이지만, 집에서는 말하는 것이 독단적이고 엄하며 기분이 언짢으면 얼굴을 찡그린다. 아이가 내 뜻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앞에서 체면이 서지 않는 것 같았고 아이 교육이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면전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일당독재’의 당 문화를 찾았다. 체면을 차리는 마음, 허영심,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 이기려는 마음 등 이기심이 있는 것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더군다나 만약 부모의 어느 방면에 문제가 있다면 어린이도 표현하게 되는데, 일부러 표현하여 대법제자에게 보이고 부모에게 보인다.”[1]

한번은 운전할 때 한 삼륜차가 앞에서 천천히 갔다. 나는 “할아버지,이 길은 할아버지가 가는 길이 아니잖아요? 길을 잘못 들어섰어요.”라고 투덜거렸다. 지금 생각하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원망하고 질책하는 마음과 불쾌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여기까지 찾자 마음이 확 밝아졌다. 조금씩, 조금씩 일언일행과 일사일념을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하고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 바로 법을 실증하는 것이며 대법제자의 품행이다.

개인의 깨달음이며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9년 8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8/10/3843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