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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소 경찰 “당신의 진선인(眞善忍)으로 그녀에게 영향주세요”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검은 소굴인 감옥에서 나온 지 1년이 넘는다. 오늘 갑자기 감옥에서 겪은 일들을 써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감옥에서 감방 두 곳에 갇혔었다. 두 번째 감방으로 옮길 때는 바로 입동이었다. 북방은 이때면 이미 날씨가 몹시 추웠다. 어느 날 저녁, 여러 사람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이전에 내가 있던 감방을 책임진 경찰이 철창 앞에서 내 이름을 불렀다. “○○○, 솜옷이 있나요?” 여러 사람이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간수소에서는 자기가 가져온 솜옷을 입지 못하게 하며 간수소에서 파는 것만 사야 한다. 솜옷 가격이 300위안(한화 약 5만원)이 넘는데 첫해 겨울에 이 경찰이 나에게 솜옷을 사줬다. 올겨울에 두 번째 감방으로 옮기자 그녀는 내게 솜옷이 없을 것 같아 특별히 와서 물은 것이다.

경찰 “당신이 그녀와 이야기해보세요”

두 번째 감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하루는 다른 감방에서 한 사람이 옮겨 왔다. 공사를 하던 사람이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높고 말하기를 좋아했다. 누구의 일에나 한두 마디씩 끼어들었는데 말하다가 쟁론이 붙었다. 그녀는 또 고혈압이 있었는데 집에 있을 때는 매일 약을 먹으면서 140~150으로 혈압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루는 감방을 책임진 경찰이 철창 앞에서 나를 불렀다. “○○○, 이리 오세요.” 여경이 말했다. “내가 당신을 그녀 곁에 배치할 테니 그녀와 얘기를 해보세요.” 나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를 주었기에 나는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간수소에서는 사람마다 고정된 위치에 있어야 하며 배치된 후에는 위치를 바꾸지 못한다.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켰다. 이틀이 지나 간수소 의사가 와서 혈압을 쟀다. 혈압을 다 잰 후 그녀는 내 곁에 와 앉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그녀에게 혈압이 얼마냐 물었다. 그녀는 다소 의심하면서 말했다. “집에서 매일 약을 먹어도 140이었는데 127이네요.” 또 이틀이 지나 혈압을 쟀다.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120에 80이네요.”

이튿날 아침, 감방을 책임진 경찰이 그녀에게 혈압이 얼마냐고 물었다. 그녀가 “120에 80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경찰이 말했다. “신기하네!”

경찰 “당신의 진선인으로 그녀에게 영향주세요”

지역사회에서 일했다는 사람이 도박을 하다가 잡혀 들어와 다른 감방에 있다가 옮겨왔는데 성격이 과격했다. 좀 큰 ‘뒷배’가 있다고 하는데 목소리도 크고 싸울 태세로 말을 하는데 입을 열기만 하면 멈추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 감방을 책임진 경찰이 철창 앞에서 나를 불러 말했다. “○○○, 당신을 그녀 옆에 배치했습니다.” 나는 내가 잘못했다가 번거로움을 당하게 되고 대법에 먹칠할까봐 겁나서 주저했다.(이것이 당시 나의 이해력임) 여경이 말했다. “당신이 진선인(眞善忍)으로 그녀에게 영향을 주세요. 당신이 그녀 옆에 말없이 앉아만 있어도 됩니다.” 나는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켰다. 그녀는 평온해졌고 싸우지 않았다. 며칠 지나 그녀는 다른 감방으로 옮겨갔다.

경찰은 대법을 인정하고 있으며 대법제자를 잘 대하고 있다. 그들의 선량한 면이 정의로운 방식으로, 선한 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원문발표: 2019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5/22/3876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