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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선의 씨앗을 뿌리다

글/ 바다

[밍후이왕] 대법에 대한 비할 바 없는 존경과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수련 중의 사소한 이야기를 글로 적었다. ‘파룬따파의 날’ 전 세계가 함께 축하하는 날, 사부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멀리서 사존의 생신을 축하드린다!

수련 전 나는 질투심이 강했다. 우리의 결혼은 돈을 얼마 쓰지 않았지만, 시동생은 우리보다 많은 물품을 구매했는데 나는 이것도 질투했다. 후에 시동생이 지은 집이 우리보다 좋다고 더욱 질투했고 시부모가 편애한다고 원망했다. 큰 아들(남편)은 온순하고 상대하기 쉬워 보이고 둘째 아들은 성격이 거칠고 만만하지 않았다. 게다가 다른 많은 갈등까지 겹쳐 원망은 갈수록 깊어졌고 서로 왕래하지 않을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파룬따파 수련 이후 오래 묻혀 있던 본성이 점차 열렸고 그제야 비로소 모든 것은 인연으로 결정되며 자신도 많은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항상 자신을 꽃이라 생각했고 타인이 내게 잘못했다고 생각했으며 타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대법은 내 마음속 빙산처럼 큰 원한을 사라지게 했는데 나는 더는 따지지 않았고 관용을 배웠으며 웃음과 활력이 넘쳤다. 나는 남편과 동시에 수련을 시작했는데 시부모님은 나의 이런 변화를 보게 됐고 이어 대법 책도 보게 됐다. 그 1년, 1999년 봄날은 내 생명에서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국 공산당은 나를 박해했고 2004년에야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집안은 어려웠다. 남편은 고만한 땅뙈기를 부치고 있었지만 시동생은 직장이 있었다. 물어봐서야 알게 됐는데 회사에서 땅을 점유한 집을 대상으로 가구당 한 사람씩 일자리를 주었는데 우리 마을의 다른 집에서는 모두 큰 아들이 직장을 얻었지만 남편은 남동생에게 양보했던 것이다. 속으로 마음이 좀 불편했다. 우리 가족은 사당으로부터 박해받아 (생활) 조건도 좋지 않았다. 마땅히 우리를 고려했어야 맞지 않는가? 바꾸어 생각해보니 자신은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찌 속인과 이런 것을 다툴 수 있겠는가? 태연하게 마음을 내려놓았다.

얼마 후 점유당한 땅값 4만 위안(한화 약 670만원)이 입금됐다. 시부모님은 그 돈을 시부모, 우리, 시동생, 시누이와 4등분 하려고 생각했다. 우리가 동의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아침 일찍 나를 찾아와 내가 동의하기를 바랐다. 시누이는 출가했지만 조건이 좋지 않았고 본래 세 남매가 서로 돕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그래서 흔쾌히 동의했다. 이렇게 우리 집은 토지와 관련한 재산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했다.

시골은 남존여비 사상이 비교적 심하다. 토지 재산 문제로 많은 가정에서 형제자매 사이가 원수처럼 됐다. 우리를 보고 마을 사람들은 이후 토지 분배에서 우리를 본받았는데 이 일은 마을에서 미담이 됐다.

후에 우리 토지를 점유한 보상액 35만 위안(약 5,900만원)을 시누이와도 똑같이 나눴다. 형제자매는 각자 집을 구매했는데 시부모님으로부터 각각 10만 위안(약 1,700만원)을 빌려 조금 큰 아파트를 구매했다. 나는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구매했다. 빚을 지고 싶지 않았기에 시부모님의 돈도 빌리지 않았다. 친척은 쓸데없이 빌리는 것도 아닌데 바보 같다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니 대법의 표준으로 가늠한다. 빚을 지면 갚아야 하며 내려놓음이 곧 얻는 것이다.

시누이도 대법수련을 시작했는데 내가 어딜 가든 나를 따라다녔다. 내가 셋집을 얻으면 그녀도 이웃에 셋집을 얻었다. 내가 집을 샀는데 어느 날 그녀는 신문에서 내가 사는 단지에 매물이 나온 것을 봤고 알아보니 내 이웃이었다. 그녀는 격동돼 그 집을 사야겠다고 내게 전화했다. 연분인 것이다. 시누이는 다시 내 이웃이 됐다. 그녀의 말로 하면 “언니가 어디로 가면 나도 거기로 갑니다. 나를 떼어낼 생각일랑 하지 말아요.”라는 것이다.

시누이 남편도 나를 아주머니라 부르지 않고 큰누이라고 정겹게 부른다. 성격이 거친 시동생도 지금은 나를 존중하며 내 말을 따른다. 한 번은 집안 모임 때 시아버님이 말씀하시길 “이후 우리 집은 형과 형수의 말을 들어야 한다. 특히 형수의 말을 들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난 우스갯말을 하며 “주의하세요. 나는 대권을 쥐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집이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대법입니다”라고 했다. 마을 사람도 모두 감탄했고 우리 사분오열했던 집안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파룬따파 덕분이다. 대법이 좋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호신부와 달력을 다투어 가져간다.

나가서 일을 할 때도 어디를 가든 대법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싶었으며 모두 선연(善緣)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랐다. 맨 처음, 나의 일은 식용유 기계의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었다. 모두들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임을 알았는데 난 작은 것,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기 시작했다.

막 그곳에 갔을 때 좁은 작업실은 어수선했다. 매일 세심하게 가구와 기기들을 정리하고 먼지 한 톨 없이 닦은 다음 탁자에 대법 진상 달력을 놓아두고 벽에는 대법 진상 그림을 붙였다. 이렇게 작업실을 깨끗하게 정리했더니 직원들도 모두 좋아했다.

업무는 숙련되지 못했다. 어떤 땐 한 종류의 기름을 서로 다른 기름통에 부어 넣어 기름 양과 기록표에 적은 숫자가 서로 맞지 않았다. 지배인은 사장의 조카이다. 그가 이런 정황을 알고 몇 번이나 나를 도와 (숫자를) 맞춰주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 한 달이 돼 임금을 지불할 때 사장은 내게 교훈을 주려고 그랬는지 기름 값 300위안(약 5만원)을 제외했다. 원래 나의 임금은 겨우 1천 위안(약 17만원)인데 그달엔 고작 600위안(약 10만원)만 받았다. 동료들은 모두 내 일로 불평했고 내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사장이 이렇게 하는 것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수치가 달랐는데 증거는 없고 말뿐이었으며 사장이 직접 본 것도 아니라 속으로 난 부끄러울 것도 없었다.

이튿날 가방을 메고 웃으며 평소대로 출근했다. 한 동료가 내게 말했다. “당신처럼 마음이 넓은 사람은 처음 봐요.” 한 번은 핸드폰을 책상에 놓고 일을 보러 갔다. 돌아오니 핸드폰이 사라졌다. 지배인이 감시카메라를 돌려보니 기름 사러 온 사람이 방에 사람이 없음을 보고 핸드폰을 가져갔다. 지배인이 말했다. “그는 자주 옵니다. 다음에 오면 나에게 알려줘요. 좀 혼내줘야겠어요.” 나도 이 사람을 알고 있다. 그는 아마 우리 여기에 감시카메라가 있는지 모르고 이런 일을 저질렀을 것이다.

오래지 않아 그는 용감히 들어올 수 없었던지 며느리를 보냈다. 나는 단번에 그녀의 전기차를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다. 만약 말을 하면 여자인 그가 다급하게 전기차를 몰게 될 것이고 위험할 것 같았다. 또 지배인에게도 말할 수 없었는데 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체하고 그녀에게 기름을 채워주었고 그녀가 가도록 놔두었다.

며칠이 지나자 과연 내 핸드폰을 가져간 사람이 또 왔다. 지배인은 그에게서 돈을 공제하고 그를 훈계하려고 단단히 벼르며 내가 말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 생각에 이 일은 내가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첫째 나는 그를 제재하고 싶기보다는 그가 다시 나쁜 일을 하도록 방임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는 단골손님인데 이 일로 고객을 잃는 손실을 보면 안 되겠기에 이후 그가 다시 오는 기회를 이용하되 여기서 그냥 끝내고 싶었다. 다만 그가 더는 작은 이익을 탐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핸드폰은 내가 다시 사면된다.

후에 그가 기름 사러 왔을 때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에게 사람 되는 도리를 말하며 작은 이익을 탐하지 말 것이며 작은 이익을 탐하다 큰 손해를 본다고 알려줬다. 또 현재 매장에는 모두 감시카메라가 있다고도 알려줬다. 처음에 그는 부끄러워했으나 나중엔 나를 존경했다. 그는 더는 이런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직장 동료가 핸드폰 훔친 사람을 찾았냐고 물었다. 나는 아무것도 그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었기에 지배인과 나만이 알고 있었다. 동료는 나의 사람됨을 보고 특별히 나를 신임했으며 더욱이 지배인은 내가 한 말이면 다 믿는다.

회사는 주유 스위치에 손을 좀 쓰는데 본래 스위치 누르는 직원은 직장의 배치에 따라 해야 한다. 하지만 지배인은 나는 예외라고 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는 내가 결정한다. 물론 나는 정상적으로 누르며 그들을 위해 덕을 쌓는 셈 치는데 지배인도 특별히 파룬따파를 존중한다. 한 번은 지배인이 잡지를 보고 나서 아무렇게나 내 책상에 놓았다가 책상에 대법책이 있음을 보고 재빨리 잡지를 소파에 던지며 말했다. “내 책은 지저분한데 당신 책과 함께 놓을 수는 없지요.” 그의 말을 들으니 기쁘고 위안이 됐다. 대법이 그의 마음속에 신성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한 번은 내가 작은 조롱박을 주었는데 그가 조롱박에 ‘진선인은 좋습니다(真善忍好)’를 새기고 아래쪽에는 또 연꽃을 새겨놓았다. 난 이 사진을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 한 생명이 구도되면 그것은 영원한 증거가 될 것이다.

동료는 말한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형제자매는 말한다. “어릴 때 네가 가장 둔했는데 지금은 네가 가장 낫다.”

친척은 말한다. “너희 집은 돈을 많이 벌지 않는데도 돈을 다 쓰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는 돈을 많이 벌지만 부족한데.”

동창은 말한다. “너의 변화는 무척 크다. 말로 할 수 없는 품격을 갖추고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내가 가장 바르고 가장 신성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임을 알고 있다. 그들은 나의 표면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나의 생명은 대법으로 인해 장래엔 더욱 휘황할 것이다! 인류의 모든 언어로도 사부님을 향한 감사와 은혜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

(밍후이왕 2018년 ‘세계 파룬따파 날 경축’ 원고)

 

원문발표: 2018년 5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5/11/3650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