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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이 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위험성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머니는 1999년 7.20 전부터 수련을 시작한 노제자이며, 법공부는 주로 녹음을 듣고 영상을 보며 연공은 하루로 빠지지 않으셨다. 어머니 몸에 있던 여러 가지 질병 이를테면, 엄중한 고혈압, 관상 동맥 질환, 류머티즘, 편두통, 현기증, 위장병, 부인병 등이 수련 초기에 어느덧 다 나으셨고, 외모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희고도 불그레해지고 80세인데도 얼굴에 주름이 없고 온통 하얗던 백발이 일부 검어지셨다.

어머니는 신체 변화가 컸을 뿐만 아니라 신기한 일도 나타났는데 운반공 같은 것이었다. 가끔 자신의 옷이 웬일인지 대들보(농촌집)에 걸려 있어 벗기려 해도 벗길 수 없었다. 어머니는 조석으로 사부님께 향을 피워 올리고 절을 하셨으며 매번 이때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주위에 아주 넓고 반짝이는 테두리가 있었다. 처음에는 무엇인지 알 수 없었고 금가루 같은 것이 널렸나 보다 생각하고 손으로 만지니 빛만 있고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다고 하셨다. 나는 현관이 아닌지 어머니가 깨닫도록 도와드렸다. 무릇 사부님의 격려이기만 하면 어머니는 과시하지 않았고 환희심이 일지도 않았다. 그 신기한 일이 나타난지 오랜 후에야 나에게 알려주셨다.

5년 전, 모친은 넘어지면서 팔이 부러지셨다. 상완 뼈가 부러지면서 뼈끝이 살가죽을 뚫었지만 치료도 하지 않고 그저 동여매고 있었는데 한 달이 되자 뼈가 저절로 이어졌다. 어떤 사람은 늙은이는 혈압이 높아 넘어지면 안 된다고 했지만 어머니는 수련 후 얼마나 넘어지셨는지 모른다. 높은 의자에 섰다가 심하게 넘어졌고 눈 내린 얼음 판에 넘어졌는데 모두 아주 심하게 넘어지셨다. 한 번은 물 한 컵을 들고 계단을 오르다가 2층에서 넘어져 1층 땅까지 굴러 떨어지셨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신기한 것은 손에 든 물이 쏟아지지 않고 그대로 손에 들려 있었다는 것이다.

2003년 설날, 남동생 내외가 시골로 설을 쇠러 왔다. 올케는 일부러 혈압계를 가져 왔는데 그녀 집은 의사 가족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대법을 그리 믿지 않았다. 그믐날 저녁 우리 가족 10여 명이 함께 섣달 그믐날 밤을 새웠다. 올케는 매 사람의 혈압을 재 주었는데 목적은 어머니의 혈압을 재어 대법이 질병을 제거할 수 있는지 보려는 것이었다. 결과 어머니의 혈압은 120/80이었다. 그러나 큰 오빠 아들은 겨우 30대인데 혈압이 오히려 240/90이고 뚱보였다. 현장에서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어머니의 혈압은 예전의 190/100에서 표준 혈압으로 내려갔던 것이다.

수련 후의 어머니의 변화는 대법의 신기함과 진실함을 증명했으므로 우리 온 가족은 대법을 믿지 않다가 믿게 됐고 무시하다가 중시하게 됐다. 하루 네 번 발정념 시간이 되면 아버지는 시간을 보면서 어머니에게 일깨워주신다. 큰 오빠는 부대의 간부로서 완고한 무신론자인데 어머니의 수련 변화를 알고 나서는 대법을 믿게 됐고, 어머니가 발정념 시간을 지체할 세라 걱정한다. 어머니의 몸에서 친척, 친구는 모두 대법의 아름다움을 목격했고 기본상 모두 사당의 사악한 설에 분명한 인식을 갖게 됐고 대법을 믿었다.

2008년 말, 어머니는 한 차례 큰 난에 부딪히셨다. 가장 사랑하는 큰아들이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평소 어머니가 내성적인데다가 아들은 단지 몇 달만 앓았기에 병세의 심각함을 어머니에게 알려드리지 않았다. 이 갑작스런 충격은 어머니로 말하면 준엄한 시련이었다. 겉으로는 침착한듯 하셨고 끊임없이 법공부와 연공을 했지만 속으로는 내려놓지 못하셨다. 비록 법리상 명백히 말씀하셨지만 주변에 수련생이 없었고(편벽한 시골에서 독거), 나 또한 천리 밖에 있다 보니 교류 토론이 제대로 되지 못했으며 시종 자녀의 정을 내려놓지 못하셨다. 한 번은 나와의 교류에서 “아마 죽어도 잊지 못할 거야”란 말씀을 하셨다. 나는 이 말씀의 심각함을 알고 있었다.

서서히 사악이 어머니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머리가 혼란해져 때때로 주의식이 분명하지 못하셨다. 나는 속으로 조급했지만 나 자신도 잘 수련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 요행 심리를 품고 있었다. ‘어머니는 이렇게 연세가 많은데다 정성을 다 했으니 사부님께서 아마 그물 한 면을 열어놓으셨을 거야.’

74세부터 81세까지 어머니께서는 정마에게 6~7년간 시달렸지만 시종 돌파하지 못하셨다. 2014년 섣달 그믐날, 임종 몇 분전에 어머니는 아주 감사해 하면서 나에게 사부님께서 자신이 원래 74살까지만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말을 마치자 3분 만에 머리를 뒤로 젖히더니 세상을 떠나셨다. 그 몇 분 사이에 어머니는 세 번 길게 탄식하셨는데 바로 자신의 수련에 대한 유감을 느끼신 것이었다. 수련생으로서의 나는 그녀가 통절하게 뉘우치는 게 무엇인지 깊이 알고 있다. 바로 사부님을 따라 정법의 최후까지 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몇 날 며칠 밤낮을 어머니 방을 지키면서 늘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방의 사면은 장막으로 둘러싸여 수시로 파도가 일고 있고 어머니의 침대도 그렇다면서 나에게 보이지 않느냐고 하셨으나 나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전 과정을 회고해 보면 나는 어머니께서 이번 생에 나와 모녀의 인연을 맺은 것은 나에게 수련의 길에서 그녀를 도와주고 이끌어 주라는 것인데 나는 잘하지 못해 유감을 남겼다. 수련은 아주 엄숙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께서는 어머니의 사례를교훈으로 삼아 속인사회 수련에서 반드시 혈육의 정에 경각하고 절대로 그 속에 빠져 모르거나 분발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과거의 수련인은 첫 시작부터 육근을 끊어버리고 산에 들어가거나 절에 갔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련해 올라가자면 정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대법 수련은 더구나 정을 초월해야 한다. 정을 초월해야 자비를 닦아낼 수 있으며 자비의 위력과 경지는 모두 사람의 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2/3266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