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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신으로 가다

– 나의 장쩌민 고소 과정

글/ 상하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2006년에 법을 얻었다. 9년 동안 나에게는 정진하지 못해 대열에서 떨어질 때가 있었고, 난관 앞에서 어쩔 바를 몰라 당황할 때가 있었으며, 한 가지 난을 잘 넘어 비할 바 없이 행복할 때가 있었고, 한 층 법리를 깨달은 후 대법의 비할 바 없는 성스러움을 깊이 느낄 때가 있었으며, 수련생 지간에 심성 마찰이 생긴 후 어찌할 수 없고 후회할 때가 있었다. 어찌했든 줄곧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와 수련생들의 관심 하에 오늘까지 걸어왔다. 여기에서는 주로 나 자신의 장쩌민 형사 고소 과정에서의 체험을 말해 보려고 한다.

이는 내가 처음 대륙 법회에 참가한 것이므로 법에 있지 않는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포용하고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장쩌민 고소가 나에게 가져다 준 충격

장쩌민을 고소한다는 소식을 막 들었을 때는 별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확실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수련생의 말을 들었을 때는 놀랐다. ‘와! 정법 노정은 정말 빠르구나, 사부님께서 매 대법제자에게 법을 실증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며 또한 중생에게 구원될 기회를 주시는 것이구나.’

나는 줄곧 떠돌이 생활 상태에 있었으므로 ‘지하생활’을 하는 격이어서 두려운 마음이 유달리 심했고 사람마음도 많아 자신이 사부님께서 정법 노정에서 요구하신 심성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여기면서 마음속으로 잘 가늠하지 못했다. 그래서 질질 끌고 바라보기만 하면서 움직이지 않았다. 한 수련생이 “고소할 건가요, 안할 건가요?”라고 물을 당시의 나의 대답은 ”잠시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 심성이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였다. 하지만 속으로는 내 이런 상태가 틀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방할

한 동안 지나자 정진하는 그런 수련생 중 어떤 이는 이미 고소장을 베이징에 발송했고, 어떤 이는 고소장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완수할 것인지 토론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슬그머니 조급했으나 어쩔 수 없다는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여전히 이 일은 나와 거리가 있다고 여기고 주저하면서 감히 나서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인 여수련생이 사부님 법을 높이 외웠다. “관건적일 때, 내가 당신들에게 사람과 결별하라고 하면, 당신들은 나를 따라오지 않는데,”[1] 다른 남자 수련생이 이어서 사부님 경문을 외웠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있을 수 없다.”[1]

이 두 구절 말씀은 그야말로 나에 대한 사부님의 방할이었다! 정말로 몽둥이로 내 머리를 맹렬히 내리치는 것 같아 나는 놀라서 멍해졌다. 수련인을 구속하는 껍질이 한 층 한 층 진동해 떨어졌다. 나는 드디어 나도 장쩌민을 고소하겠다는 결심을 내리게 됐다

이때 밍후이왕에 곧바로 여러 형식의 예시 문장이 몇 편 올라왔다. 나는 고소장을 쓰기 시작했다. 비록 이미 결심은 내렸지만 정작 펜을 들었을 때는 마음속에 아직도 주저함이 있어 고소장 작성을 지연했다.

집착을 폭로

당시 심리상태를 회상해 보면그렇게도 진실했다. 내가 최근 세 맡은 집은 아주 훌륭했다. 비록 떠돌이 상태이긴 해도 생활은 그래도 안정된 셈이었다. 세 가지 일도 평온하게 하고 있는데 마치 이 한 걸음을 내디디기가 정말 어렵고 위험이 크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직면할까 봐 두려워하면서 줄곧 감히 직면할 수 없었던 일(구세력이 나에게 강요한 박해를 부정하는 것)을 해야 했다. 예를 테면 나는 고생을 두려워하고, 안일심이 심하며, 자신의 병업관을 줄곧 넘지 못하고 있고, 이런 떠돌이 상태를 감히 부정하지 못하고 정정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데 이런 박해를 부정하기 두려워했다. 일단 잔혹한 박해가 닥치면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기며이런 이른바 ‘안정된’수련 상태가 일단 파괴되면 자신의 수련이 헛되지 않을지 우려했다. 어쨌든 위아위사(爲私爲我)의 이런 생각이 줄곧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어 정법 노정을 따라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필경 수련인이어서 달리 생각하니 옳지 않았다. 날마다 ‘신사신법’을 해야 한다고 외친다. 장쩌민 고소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것인데 그럼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서 박해를 받으라고 하시겠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의 수련 목표는 과연 이렇게 안정되고 안전하게 정법의 마지막까지 걸어가는 것인가? 내 생생세세의 기다림은 최후에 안전하게 뒤에 숨어 있기 위해서인가? 이런 상태로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가? 진정한 의의가 담긴 ‘조사정법’을 할 수 있는가? 장쩌민 고소가 이미 내가 평소에 은폐했던 모든 집착, 사심을 일일이 다 철저히 폭로해 냈다는 것을 이때서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장쩌민을 고소하겠다!

자신 배후에 숨어있는 집착이 자신의 수련의 길을 가로막고 있음을 분명히 보아냈을 때 나는 거의 평온해질 수 없었다. 생명 깊은 곳으로부터 한 갈래 아주 강렬한 염두가 치솟았다. 나는 장쩌민을 고소하겠다! 결과가 어떻든 사부님 말씀대로 하겠다. 비록 나에게 아직도 이렇게 많은 집착을 닦아 버리지 못했지만 하나의 생각만은 확고했다. 이 한 생을 나는 조사정법을 하러 온 것이다. 인간의 언어는 참으로 제한이 많아 당시 심정을 묘사할 방법이 없다. 그저 그 시각이 그렇듯 성스러웠음을 느꼈을 뿐이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또 다시 눈물이 그치지 않고 흘렀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박해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만약 사부님 요구대로 하자면 아주 순수한 심태로 대해야 하고 기점은 반드시 옳아야 하며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다만 중생구도를 한다는 생각만 품고 장쩌민 고소를 해야지 방향이 틀려서는 안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생각은 아직도 국한됐던 것이다. 나는 실수하지 않고 위험을 피하려고 자신의 행동을 법리로 지도했을 뿐이지 진정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완전히 중생구도를 위한다는 이 경지까지 수련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당시에는 아주 진실한 나의 생각이었다.

가족의 지지

그 동안 나 개인 상황에 따라 고소장을 발송하려면 반드시 나의 호구 소재지 주소를 적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오빠 부부와 조카가 그곳에 살고 있으므로 수련하지 않는 오빠는 내가 장쩌민을 고소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나를 좀 걱정하게 했다. 오빠는 대법 진상을 알고 온 집이 다 삼퇴했으며, 내가 박해 당하는 기간온 가족은 표현이 아주 좋았는데, 특히 오빠는 기본적으로 내 편에서 서서 국가보안의 여러 차례 소란을 응대해주었다. 내가 가장 어려울 때 나에게 많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더욱이 부모님 임종 전 중병이 생겨 내가 그들 곁에서 보살펴 드리지 못할 때도 그는 아무런 원망도 없이 모든 자식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 심지어 내가 어려운 시기에 일부 돈을 나에게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오빠는 담이 아주 작고 겁이 많은 사람이어서 내 장쩌민 고소를 지지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 나는 잘 알 수 없었다. 나는 그와 만날 때 발정념을 많이 했고 또 많은 말을 준비했다. 의외인 것은 내가 이 일을 꺼내자마자 그는 두말없이 동의했는데 전혀 무슨 해석이 필요 없이 그저 “고소해라, 나는 아무 의견도 없다. 너희들이 좀 더 일찍 누명을 벗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나는 속으로 몰래 감탄했다.사부님께서 이미 나에게 길을 펴주셨던 것이다.

관건적인 때의 격려

얼마 안 되어 내가 아주 잘 아는 한 수련생이 나에게 바로 그날 이미 고소장을 부쳤다면서 배달 과정의 전후 심리에 대해 간단히 말했다. 그 수련생 역시 내 눈에는 두려운 마음이 아주 심한 사람으로 보였는데 오히려 당시에는 매우 침착하고 아무런 고려함도 없이 나서서 장쩌민을 고소했다. 아마 사부님께서 나에게 아직도 확고하지 못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아내시고 이 수련생에게 관건적인 시각에 정념의 표현을 보여줌으로서 나를 한 번 더 밀어주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나에게 건의했다. “무서워하지 말고 지연하지 말며 생각을 많이 하지 마세요!” 이는 나에게 무척 큰 계발과 격려를 받게 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렇지 않은가, 나는 지금도 지연하고 있지 않는가? 지연한다는 건 바로 ‘생각’이 많은 게 아닌가? ‘생각’이 많은 배후에는 사람의 고려와 두려운 마음을 방종하고 있는 게 아닌가? 고려심과 두려운 마음의 지시 하에서 그냥 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수련생이 한 말이 너무나 맞는다. 대번에 나의 관건적인 곳을 짚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다음 날 나는 고소장을 특별우편으로 두 기관에 부쳤고 얼마 안 되어 수신 확인 메시지를 받았다.

기점

고소장을 발송한지 며칠 안 되어 나는 밤에 꿈을 꾸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잊어버렸으나 한 가지 아주 강렬하고 분명한 염두가 기억에 남았다. 장쩌민 고소장을 내 사건을 처리한 검찰관에게 발송하라는 것이었다. 이튿날 나는 이 꿈을 더듬어 보고 이 염두가 아주 바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더 고려해볼 사이도 없이 내 고소장을 또 한 부 복사하고 또 선행을 권하는 편지 한 통을 함께 외지로 출장 가는 수련생에게 부탁해 그 검찰관에게 특별 우편으로 보냈다.

나는 2009년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고 이후에 보석됐다. 그러나 당시 나의 안건은 이미 공안에서 체포영장을 발급했고 게다가 검찰원에 넘어갔다. 검찰원의 젊은 검찰관은 나에게 두 번 소환장을 보냈고 나는 비로소 그들에게 협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던 것이다. 내 안건은 줄곧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편지에서 나는 내 안건을 책임짐 검찰관에게 간단히 알려주었다. 이미 8천이 넘는(당시 숫자) 파룬궁수련생이 장쩌민 고소장을 부쳤고 아울러 절반 되는 고소장이 두 기관의 수신 메시지를 받았는데, 이는 지금의 전체 천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그가 정세를 잘 살피고 맹목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속죄양이 되어 나중에는 ‘가루를 다 빻고 나서 나귀를 죽이는 식’의 끝장을 당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그에게 분명히 알려주었다. 아마 이전에 많은 파룬궁 안건을 처리했을 것인데 과거에는 진상을 몰라서 중국공산당에 이용당했을 수 있지만 적어도 내 안건을 처리하는 가운데서 그가 진상을 알고 자신의 위치를 다시 배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는 내 편지를 직접 수령했다.

이와 동시에 나는 고소장과 ‘세계 대심판’ 소책자를 내 호적 소재지 파출소장과 가도 주민위원회 주임에게 부쳐 그들이 더는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지 말기를 바랐다. 이런 일을 다 하고 난 후 많은 부패 물질이 동시에 해체되는 것을 느꼈다.

새로운 여정

전체 장쩌민 고소 과정이 나에게 가져다 준 진동은 미증유의 것이었다. 고소한 후 아주 뚜렷한 감각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많은 나쁜 물질을 없애주신 것이다. 특히 사적인 것을 위하는 두려운 마음이었다. 장쩌민 고소 후 법을 실증하는 일은 성과가 아주 좋았다.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나를 앞으로 밀어주시는 것 같았고사색은 갈수록 분명해졌으며 법리에서 더 깊은 한 층의 내포를 깨닫게 됐고 자신의 집착을 분명히 보아내고 아울러 직면할 수 있었다. 이전의 수련 형식을 철저히 적용하지 않고 자신이 단숨에 더욱 높은 층차의 수련으로 껑충 뛰어오른 감각이었다. 바꾸어 말하면 각 방면의 나에 대한 수련 표준이 또 제고된 감각이었다.

금년 션윈 공연은 두 개 프로그램이 이전과는 달랐다. 하나는 ‘금 원숭이 두꺼비를 물리치다’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도 있었다. 그러나 금년에 분명하게 다른 것이라면 장 두꺼비가 나타난 것이고 나중에는 천벌을 받는 것이다. 이는 금년의 장쩌민 고소 열풍을 암시한 것임을 모두들 알고 있다. 다른 한 프로그램은 ‘선의 힘’이었다. 한 사악한 경찰이 대법제자를 구타할 때 힘을 너무 쓴 탓에 발을 다쳐 땅에 쓰러졌다. 이때 대법제자는 도망칠 수 있었지만 선량한 대법제자는 오히려 되돌아와 아직도 끊임없이 계속 손으로 자신을 때리고 있는, 중상 입은 그 경찰을 업고 자상하게 그에게 ‘진선인’을 알아보라고 재삼 권했다. 나중에 감동한 경찰은 수련을 시작해 몸이 재빨리 회복됐고 아울러 신기한 정경을 보았다. 그는 경찰복을 벗어버리고 수련으로 들어섰다. 대법제자의 선심과 선행은 경찰을 감화시켰고 그의 생명이 진정한 구도를 얻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다시 언급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진작부터 금년 대법제자가 직면할 수련 과제를 우리에게 펼쳐주셨음을 알게 된 것이다. 대법제자는 더욱 큰 자비심을 닦아내 무지 속에서 나쁜 짓을 하고 있는 생명을 구도하며, 특히 대법제자 박해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공안, 검찰, 법원 중의 그런 사람들을 구도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구도되면 더욱 많은 생명이 구원될 수 있다. 이는 대법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이고 더욱이 중생에 대한 자비이시다.

나는 자비심을 수련해내는 것이 대법제자로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다. 자비심을 닦아 내려면 가장 주요한 것이 무사무아를 닦아내는 것임을 깨달았다. 수련 전에 나는 일상 학습과 사업 중에서 일정한 능력을 단련해 냈는바, 이를테면 일을 하는 효율이 높고 비교적 영활했으며 게다가 수련 후 ‘자신’만의 수련 형식을 형성해 나이가 많고 일을 굼뜨게 하는 수련생을 보면 참지 못했다. 사업경험이 없고 지식이 낮은 수련생을 깔보았고 논쟁을 벌이고 또 능력도 있는 수련생을 질투했다. 자기만 옳고 늘 남이 틀렸다면서 안으로 찾지 않는 등등이 있었다. 이번 일을 겪은 후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이전의 나의 수련 형식은 자신을 둘러싸고 한 수련으로서 자신이 어디가 합당하지 않거나 어느 관을 넘지 못하면 곧 숨거나 회피했는데 실은 수련 중심은 자신의 수련상태의 좋고 나쁨과 자신의 수련 경과에만 치우치고 진정으로 조사정법하지 않았으며, 중생구도를 자신의 근본 임무로 간주하지 않았고, 법 실증 가운데서 자신이 담당한 책임과 사명만을 중히 여겼던 것임을 분명히 보게 하셨다. 설령 일부 고비를 넘었고 뼈를 깎듯 일부 집착을 버리긴 했지만 마치 늘 자신을 둘러싸고 수련한 듯 했다.

이런 근본 문제를 찾아내자 나는 내 수련이 또 다시 자아를 내려놓고 자비심을 닦아내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뿌리를 캐다’

(밍후이왕 제12회 중국 대륙 대법제자 수련 심득교류회)

문장발표: 2015년 11월 8일
문장분류: 대륙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8/3186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