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몬트리올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5년 11월 23일, 제65회 캐나다 몬트리올 성탄절 행진이 시 중심가 생 카트린 거리(rue Sainte-Catherine)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에도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재차 초청받아 성탄절 퍼레이드 행렬의 맨 앞에 서서 160명의 진영과 웅대한 악곡으로 관중을 감동케 했다.
제65회 캐나다 몬트리올 성탄절 행진에서 천국악단이 선두에 서다.
11월 21일, 몬트리올은 햇빛이 찬란했고 사람들은 흥이 넘쳤다. 행진은 11시에 정식으로 시작되지만 많은 관중은 10시가 되기 전에 행진 노선으로 서둘러 갔다. 성 캐트린 대로 양옆에서 어린이들은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즐겁게 성탄절 행진을 기다렸다. 행진이 시작될 때 큰길 양편은 이미 빈틈이 없었다. 사람들은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하자 환호하고, 박수하고, 춤췄으며, 아이들과 산타 요정, 작은 선녀와 어릿광대의 인사, 포옹, 단체 사진 촬영을 특히 즐거워했다. 올해에는 대형 꽃차 두 대, 전통 산타클로스가 운전하는 사슴차량, 어린 선녀 꽃차가 참가했고 많은 악단이 연주 행진을 했다.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주최 측에 의해 성탄 행진의 선두에 배치되었다. 천국악단의 하얀색과 파란색의 중국 고대 복장은 매우 눈에 띄었고 약 160명의 위용은 올해 성탄절 행렬 중에서 가장 거대한 악대였다. 웅대한 악곡이 울리면서 올해 몬트리올 성탄절 행렬이 시작되었고 관중은 매우 감동했다.
행진을 본 길가 관중의 입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사람들은 악곡 연주에 따라서 환호하고 춤췄다. 많은 관중은 천국악단 지휘자와 단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감탄을 표시했다. 한 여사는 장관을 이룬 천국악단 대오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세상에”라며 감탄했다.
중국에서 관광 온 천 여사는 휴대폰으로 행진하는 천국악단의 사진을 찍는 데 바빴다. 그녀는 천국악단의 행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처음 성탄절 행진에 온 화인 리루는 천국악단 퍼레이드를 보고 “정말 장관이네요.”라며 감탄했다.
뉴욕에서 온 천국악단 지휘자 조우 여사는 올해 두 번째로 몬트리올 성탄절 행진에 참가했다. 이번 행진에는 몬트리올과 오타와를 포함한 세 도시의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작년보다 많은 160명이 참가했다. 뉴욕 천국악단은 몬트리올 성탄절 행진이 끝난 후 곧바로 300km 떨어진 온타리오 주 킹스턴에 가서 성탄절 행진에 참가해야 한다. 힘들게 먼 길을 가서 행진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조우 여사는 말했다. “몬트리올 성탄절 행진 규모는 정말 성대해요. 천국악단은 좋은 음악을 많은 관중과 함께 나누고 또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조우 여사는 악단이 연주하는 곡은 전통방식으로 창작되었고 동양적 분위기의 중국식 곡조라고 소개했다. 단원의 복장도 중국 고대의 전통 복장이고 색깔이 매우 눈에 띄었다. 천국악단은 행진 중에 ‘파룬따파 하오’, ‘신성한 노래’, ‘징글벨’, ‘법고가 시방(十方)에 울려 퍼지다’, ‘법정건곤’, ‘쏭바오’ 등 여섯 곡을 연주했다.
천국악단 단장에 따르면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2005년부터 파룬궁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뉴질랜드, 영국, 유럽 여러 국가, 한국,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결성한 악대로서 악기와 복장은 모두 자비로 부담한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온 단원은 사회 각 계층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민자, 유학생도 있고, 16, 7세부터 60세 이상의 단원도 있다.
파룬따파 천국악단은 ‘진선인’을 이념으로 삼고 군대와 같은 규율과 수련자의 상화한 태도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악곡을 연주하여 파룬따파의 아름다운 소식을 세계 각 구석에 전한다. 동시에 순정하고 진취적인 장르를 연주해서 중국과 서방의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을 드높이고 사회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준다.
매년 11월 하순에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성탄 행진은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진활동 중 하나로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현장에서 매혹시킨다. 이것은 겨울이 오기 전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최대 야외행사이자 가장 즐거운 행사이다.
문장발표 : 2015년 11월 23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23/3195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