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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도와주는 것과 자신의 수련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요즘 우리 법 공부팀의 수련인 사이에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수련생이 진지하게 안으로 찾아본 후 일은 원만하게 해결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빚어내지 않았으며오하려 당사자와 팀의 기타 수련생도 자신의 부족함을 진지하게 찾아보게 되었다. 이 일로 말미암아수련생 사이의 관계를 바로 잡게 되었으며 모두 이 하나의 ‘시끄러움’ 속에서 승화를 얻게 되었다. 수련생모두가 안에서 찾음으로써 대법 법리의 수승(殊勝)함과 미묘(美妙)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

법 공부팀의 일원으로 나는 이 사건의해결 과정을 통해 깊은체득이 있었다. 책망, 원망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높이 서서 남에게 방법을 생각해주고 원인을 해부하며 남을 훈계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구하거나 유위적인 마음을 지니고 빈번하게 교류,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보는 것 역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직 무조건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가늠하며 무조건 자신을 찾아보고 자신을 수련하며 심태가 순정해야만 수련생의 정념을 움직일 수 있고 진정으로 수련생을 도울 수 있다.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 바로 수련생을 도와주는 것이고 수련생을 도와주는 것 역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다. 자신을 그 안에 놓아야지 자신을 그 밖에 놓아서는 안 되며 참여자로 되어야지 심판관, 방관자, 평론가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전말은 이렇다. 한 남자 수련생은 이미 80이 다 된 사람으로서 정신 상태와 신체 상황이 모두 아주 좋다. 요즘 그가 갑자기 같은 법 공부팀에 있는 여 수련생에게 그녀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의사를표명했다. 그 여 수련생은 50살이 아직 안 되었고 사악의 박해로 이혼해서 독거하고 있었다. 이 남자 수련생은 이 요구를 제기할 때 자기는 색욕의 마음이 없으며 다만 예전에 세상 뜬 아내와 부부생활을 할 때 잘 하지 못한 유감을 보완하기 위해서이며 명의상의 부부로만 될 것이라고 재삼 밝혔다. 그때 이 여 수련생은 몹시 화나 있었다. 하지만 단지 거절하는 데만 그치고 말았을 뿐 참답게 법리상에서 이 일을 분석하고 인식하지 않았다. 후에 이 여자 수련생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법 공부팀에서 공개적으로 말했다. 일은 아주 분명했지만 어떻게 수련생을 도와 인식이 올라오고 진정 그 가운데서 각자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어 이 일을 좋은 일로 변하게 하는가에 도리어 적지 않은 우여 곡절을 거쳤다.

처음에 여러 사람은 그야말로 남의 죄상을 폭로하는 식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노수련생이 7,80살 다 돼서 색욕의 마음을 끊어버리지 않고 이지가 분명하지 못하게 감히 이처럼 황당한 요구를 제기한다고 책망하였으며 심지어 어떤 수련생이 하는 말은 몹시 듣기 구차했다. 모두 말하는 품이 아주 당당했고 노수련생도 잘못을 승인했다. 하지만 노수련생은 착오를 승인하는 성의가 아예 없는 것이 매우 뚜렷이 느껴졌으며 하는 말이 아주 성실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본상 자신을 위해 변명하는데 불과했고 법으로 자신의 집착을 감추면서 이른바 ‘윤회’를 방패로 삼았다.

이는 첫 번째로서 모두 자신을 재판관, 법관으로 여겼으며 모두가 자신을 밖에 놓고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부여하신 안을 향해 찾아보는 예리한 무기를 잊어버렸다.

잇따라 또 선후로 두 차례 교류했는데 그 중에는 또 특별히 하루 오후를 내어 교류를 진행했다. 이 두 차례 교훈을 받아들이고 책망, 원망을 하지 않으며 또한 안으로 찾아본다고는 말했지만 자신을 찾아보는 데는 모두 조건이 있었는데 목적은 ‘노수련생을 이끌고 계발하여 안으로 찾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했고 결과에 엄청 집착했다. 그러므로 찾았다 해도 아주 천박한 것뿐이었다. 책략식의 이런 안으로 찾는 것은 노수련생의 마음을 아예 건드리지 못했고 효과도 아주 미약했다. 노수련생은 여전히 고집하면서 시종 진정하게 자신을 찾아보지 않았으며 진정으로 자신의 좋지 못한 뿌리를 파내지 않았고 여전히 자신을 위해 변호하고 감추며 책임을 전부 마(魔)에게 밀어버렸다.

그날 오로지 교류만 하고 돌아와서 밤에 악몽을 꾸었다. 몇 사람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고 나도 아래로 뛰어 내리면서 생각했다. 나는 남보다 더 멋지게 뛰어내려 남들이 내가 어떻게 뛰어내리는지 뛰어내린 후 또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테야. 하지만 뛰어내린 후 조금도 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갑자기 외부 적의 통제를 받게 되어 모두 수감 되었으며 나도 위험해져서 완전히 속인으로 돼 버렸기에 정념이란 조금도 없었으며 자신이 연공인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깨어나서 시간을 보니 12시 정념이 지나가 버렸다. 나는 깜짝 놀라 재빨리 일어나 가부좌하고 앉아서 두 손을 허스하고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고 자신의 문제를 안으로 찾아보았다. 이렇게 찾으니 식은땀이 솟아났다. 노수련생은 바로 자신의 거울이었고 나 역시 마찬가지로 색욕심이 중했고 어떤 때는 수련생과의 관계를 바로 놓지 못했다. 더욱이 어떤 여자 수련생과 내왕할 때 표준 한도를 파악하는데도 결함이 있었고 사념이 생길 때도 있었다. 나의 과시심,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 역시 뚜렷한 약점으로서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노출된다. 잠재의식 중에 자신이 수련을 잘했다는 마음, 스스로 법리가 분명하다고 여기는 마음, 더욱이 법 공부 팀에서 이래라저래라, 이것저것 지적하기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결함을 아주 적게 말하고 더욱 수련생들이 자신을 어떠어떠하다고 여기는 상황에서 이건 수련생을 잘못 이끄는 게 아닌가? 그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다.

이튿날 노수련생이 더위를 무릅쓰고 나를 찾아와 교류했다. 이번에 나는 청성했다. 나는 먼저 그에게 그 꿈을 말해주고 다음에 참답게 자신의 부족함, 자신의 사람 마음을 하나하나 폭로했다. 자신을 다 말하고 나서 나는 노수련생에게 진실하게 제기했다. 반드시 안으로 찾아봐야 하며 진정으로 법을 위해 책임지고 자신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노수련생은 듣게 되었다.

그날 저녁 법 공부를 마친 후 노수련생은 자신의 색욕심, 질투심, 원망하는 마음 그리고 예전에 굽은 길을 걸어 넘어졌던 등 좋지 못한 것들을 단숨에 다 쏟아내었다. 내심으로부터 나온 그런 후회와 잘해보겠다는 염원은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수련생이 느끼게 되었다. 노수련생이 말을 마치자 우리는 모두 노수련생에게 허스하는 것으로 경의를 드렸고 몇 사람은 그때 눈물을 흘렸다. 그러고 난 후 다른 수련생들도 각자의 부족함을 찾았는데 하는 말이 모두 비교적 심각했다.

이렇게 황당했던 한 가지 일이 수련생들의 안에서 찾는 과정을 통하여 여러 사람의 정진, 제고를 촉진하는 한 가지 좋은 일로 변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사부님의 홍대한 은혜와 대법 법리의 비할 바 없는 수승함을 느끼게 되었고 ‘안으로 찾는 것은 참으로 좋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문장발표 : 2011년 8월 2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8/22/2457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