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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 교장이 살을 뺀 이야기

글/ 허난성 파룬궁수련생

요즈음 허난(河南)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들은 뚱뚱해서 걷기도 힘들어 하던 팡(龐)교장이 걸음도 가볍고, 체형도 보기 좋게 변했으며, 검푸르던 얼굴에 윤기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몇몇 동료들은 그에게 무슨 묘한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이럴 때 마다 팡 교장은 자기가 파룬궁을 수련해 새 인생을 갖게 된 미담을 들려주곤 한다.

원래 팡 교장은 170cm도 되지 않는 키지만 체중은 100kg이 넘었다. 그는 비록 50여세이지만 너무나 육중해 걸음도 걷기 힘들어 걷기만 하면 흐르는 땀에 흠뻑 젖는다. 몇 발짝 걷지 않아 숨이 가빠 층층 교실마다 다니면서 수업상황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로서는 엄청난 곤욕이었다. 그는 계단을 바라보기만 해도 겁이나 한번 올라 갈 때마다 단단한 결의를 다져야 했다. 그는 비만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심한 간경화까지 있었다. 그는 살을 빼기위해 갖은 방법을 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여러 가지 양약과 한약도 그의 고질병을 치료하지 못했다. 그동안 시달린 고통을 한입으로는 다 말할 수 없었다.

팡 교장은 이렇게 육체상에서 시달림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부부간에 성격이 맞지 않아 많은 괴로움을 겪었다. 그들 부부는 하루가 멀다하게 말다툼을 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외면하고 상대도 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팡 교장은 줄곧 아내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아내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의 염원과는 반대로 부부의 마음은 점점 멀어 졌고, 결국 그는 학교에서 먹고 자면서 서너 달에 한번 씩 집으로 갔다. 아내는 그가 와도 왔는지 인사도 없었고 본체만체 했다. 팡 교장은 자신의 인생이 너무나 슬프고 괴롭다고 느끼면서 실망하고 낙담했다.

팡 교장이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을 때, 그는 현지에서 열린 교장들 회의에서 파룬궁과 인연을 맺게 됐고, 인생에서 새 희망을 갖게 됐다. 그날 회의에서 팡 교장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교장을 만났는데 자기보다 서너 살 위인 그 교장이 자기보다 대여섯 살 어려 보였다. 얼굴에 주름도 없고, 살결이 뽀얗고 붉은 빛이 돌았으며 눈에서 정기가 철철 흘러 넘쳤다. 일찍 팡 교장은 그 교장이 96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날 특별히 그의 곁자리를 찾아 앉았다. 회의가 끝나자 두 사람은 찻집을 찾아 조용히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팡 교장은 파룬궁에 대한 진상을 상세히 듣자 마치 꿈속에서 막 깨어난 느낌이었다. 팡 교장 당장에서 파룬궁을 가르쳐 달라고 그 교장에게 요청했다.

이튿날 팡 교장은 차를 타고 그 교장의 학교에 찾아가 파룬궁 수련 지침서 『전법륜』과 연공시범동영상CD와 션윈CD, 자유문(自由門) 인터넷 봉쇄돌파 프로그램을 가져왔다. 팡 교장은 이틀 동안에 3백여 페이지나 되는 『전법륜』을 통독했다. 대법은 그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일생동안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던 의문들을 해결해 주었다. 팡 교장은 연공CD를 보면서 연공동작을 배웠고, 매일 파룬따파(法輪大法)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갔다. 팡교장은 파룬궁지침서를 볼수록 더욱 보고 싶었고, 매일 5조 공법을 연마했다. 일주일이 지나자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으며 쉽게 잠들 수도 있었다. 한 달이 지나자 체중이 줄었고, 걸음걸이도 가벼워 져 숨이 차지도 않았다. 두 달이 지나자 간 부위도 아프지 않아 간장 치료약 복용을 중단했다.

반년 후, 학교에서 전체 교직원들의 건강검진을 했다. 이전에는 많은 검사 항목이 양성으로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팡 교장은 진심으로 파룬궁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이후부터 팡 교장은 일체 약 복용을 멈추고 성심으로 파룬궁을 수련했다. 신체가 건강해지고, 마음도 즐거웠으며, 사업에도 정력이 충만하고 일에 대한 효율도 높아졌다. 2010년 대학입시 시험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베이징대학(北大)과 칭화(淸華)대학 합격생이 생겼다. 입시 합격률이 크게 높아져 현지 교육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대법을 공부한 후 팡 교장은 연공인은 흉금이 넓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고 모순이 있을 때 자신에게서 먼저 잘못을 찾아보아야 한다는 이치를 알게 됐다. 아내와 몇 년간 티격태격하면서 지내온 과정을 돌아보니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다. 부부간에 화목하지 않으면 남편으로서 자신이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하여 팡 교장은 남자대장부라는 틀을 버리고 자발적으로 아내와 화해하고 몇 번이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아내는 남편이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한 것을 보고 역시 얼음처럼 차디차던 태도가 변하게 됐다. 팡 교장은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집안일도 거들어 주었다. 몇 년 동안 냉랭했던 집안에 처음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