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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념을 잊은 한 차례의 교훈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10월 25일】자료점이란 이 작은 꽃이 사부님의 가지와 보살핌 속에서, 동수들의 도움 속에서, 우리 집에서 안정되게 피어난 지도 벌써 4년이 되어간다. 나 역시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원칙에 따라 자신을 수련하고 있다.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발정념으로 사악을 해체하라고 하신 그 때부터 나는 발정념에 대해 비교적 중시하였고, 특히 전 세계 네 번 정각 발정념은 특수한 상황이 없을 때는 일반적으로 모두 앉아서 정념을 발한다. 최근에 아들의 혼사 때문에 바쁘다보니 앉아있을 사이가 없긴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끊임없이 정법구결을 외우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완정한 세트의 사부님 설법과《전법륜》두 권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 집일도 많은데 이건 정말 한바탕 바쁘게 보내야 했다. 빨리 해야지, 수련생이 간 후에 설비를 열고 바쁘게 시작했다. 대법서적을 만드는 일은 아주 엄숙한 일로서, 차분한 마음과 세심함이 필요 하고 더욱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이 날은 또한 주말이어서 또 수많은 진상자료를 만들어야 했다. 너무 몰두한 탓이었든지 어느덧 벌써 점심 발정념 시간이 되었는데도 나에게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때 컴퓨터는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상태를 나타내면서 나를 일깨워 주고 있었다. 예전에도 이런 상태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사부님과 정법 신들이 컴퓨터를 통해, “잊지 말라, 발정념 시간이다.” 라고 일깨워 주셨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도리어 아무런 반응도 없이 “일”에만 바삐 맴돌고 있었던 것이다.

책 한권의 장정을 마치고 상에 놓으면서 시계를 바라보니 발정념 시간이 이미 지나가 버렸다. 후회하기 시작했다. ‘아니 왜 멍청하게 일만 하고 시간을 보지 않았나’ 즉각 깨닫고 안으로 찾았다. ‘넌 그것을 “일”로 여기고 했으니 사악이 틈을 타지 않을 수 있느냐?’ “너 수고해라, 발정념으로 우리를 제거하지 않으니 참 좋구나“

일하려는 마음 역시 집착심이 아닌가? 그것 역시 버릴 것이 아닌가? 잇따라 번거로움이 오기 시작 하였다. 방금 장정한 책을 앞방에 가서 재단하려고 일어서는 순간 머리가 복사기 뚜껑에 부딪혀 이마가 패인 것 같이 아팠다. 앞방에 가서 재단할 곳을 긋다가 큰 칼에 손을 베여 피가 적지 않게 흘렀다. 이 때에야 발정념 할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정법 일을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해체한다. 내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제일 바른 일이다. 어떠한 사악도 교란할 자격이 없다!’ 비록 속으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일념을 더하기는 했어도 필경은 번거로움을 가져온 것이다.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것은 정법시기 대법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요구이다. 한 가지 일을 적게 하거나 사람의 마음으로 한다면 정법의 일을 잘 할 수 없으며, 또 사악에게 틈탈 기회를 주기 쉽다. 이것이 바로 나의 교훈이다. 동수들께서 나의 교훈을 받아들여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에서 갈수록 바르게, 갈수록 신통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를 삼가 바라는 바이다.

문장발표 : 2009년 10월 2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9/10/25/2110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