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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도와 주면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글 / 흑룡강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13일] 보름 전에 외지의 한 수련생이 우리 지역으로 왔는데, 말로는 지원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 수련생은 여자였는데 이전에 두 번이나 납치 당하여 만가 노동교양소에서 대(大)자로 달아매기, 쇠의자에 앉기, 전기충격 등 각종 혹형의 시달림을 받았다고 했다. 혹형에 직면하여 그녀는 정정당당하고 결코 타협하지 않으면서 사악에게 진상을 알려주는 것을 견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귀굴에서 사오하여 길을 잃은 여러 명의 수련생들을 대법중으로 돌아오게 했다. 그런데 그녀가 이번에 마귀굴에서 뛰어나온 후에는 도리어 불량한 상태가 나타나 장기적으로 돌파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엄중해졌다. 법공부할 때면 졸려서 두 줄도 보기 전에 잠이 들었고 발정념 하면 손이 기울어졌으며, 각종 외래 정보가 늘 그녀를 교란하여 그녀는 오히려 진정한 자신과 가짜를 분별하지 못하여 외래 정보의 이끌림을 받았다. 한때는 심산 밀림속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였다……

현지 동수들은 모두 이 외지 동수와 교류할 때, 몇 수련생은 여전히 날마다 그녀와 함께 법공부, 발정념을 같이 하였다. 열흘 후 그 수련생은 발정념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만가 노동교양소에서 대법제자를 잔혹하게 박해한 죄행을 폭로하는 문장을 써 냈다. 상태가 호전된 후 외지 수련생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외지 수련생이 돌아간 후 나는 갑자기 일부 인식이 있었다. 그 수련생은 예전에 본지 동수들과 아는 사이도 아닌데 왜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하여 본지에 와서 지원을 바랐는가? 이것이 그래 우연한 것인가? 표면상으로 보면 우리는 외지 수련생을 도와 안으로 찾은 것 같지만, 사실은 외지 수련생이 우리를 도와 안을 향해 찾게 한 것이다. 유감스러운 것은 당시에 우리는 이 한 점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여 정체적으로 제고하고, 정체적으로 승화할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

외지 동수와 교류하는 중, 본지 동수들은 그 동수에게 자아를 집착하는 마음이 비교적 강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말하는 가운데 늘 자신이 노동교양소에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장거와 일부 초상적인 일에 대해 말하곤 하여, 자기도 모르게 자아를 실증하였다. 바로 이 한 점이 구세력에게 틈탈 기회를 주게 되어 그 수련생이 마귀굴을 나온 후 계속적으로 엄중한 박해를 받게 하였고, 장시기 동안 불량한 상태가 나타나게 하였다. 각도를 바꾸어 사유한다면 그래 우리가 자신을 반대의 입장에서 잘 관찰해 볼 가치가 없단 말인가? 장시기 동안, 본지 대법제자들에게는 자아에 집착하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나는 제고하려 하며, 나는 원만하려 하며, 나는 위덕을 세우려 한다는 염두가 어떤 동수의 잠재의식 가운데 깊이 뿌리 박혔다. 그런데 “나는 무엇 무엇을 했다”, “나는 얼마 얼마나 되는 사람을 구도했다”는 따위의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수련생은 모두 자아를 돌출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이 없고 대법이 없다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또 무엇을 해낼 수 있겠는가? 사람을 걱정스럽게 하는 것은 본지에 소수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동수간에 장시기 동안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여 자기 의견을 고집하고 갈등을 마음에 품고 있어 자신의 제고에 영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본지 대법제자가 견강하고 유력한 정체를 형성하여 그로부터 진일보 정체의 승화를 실현하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듣는 바에 의하면 본지에서 서로간에 견해가 있는 동수들이 이번에 모두 이 외지 동수와 교류하여 그녀를 도와 안을 향해 찾아 보았다고 하는데 이는 응당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수련생이 바로 거울이며, 우리는 수련생을 도울 때 더욱 마땅히 안을 향해 찾아 보아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1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3/13/1970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