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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기간, 당신은 긴장했는가?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9일] 양회가 열렸는데 어떤 동수들은 긴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료를 이전시키거나 다른 일을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간의 각자이며 신우주의 생명으로서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는가?

“두려움이 없으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곧 존재하지 않게 된다” (《정진요지2》〈최후의 집착을 버리자〉) 개인적으로 이해한 바로는, 두려워하기 때문에 두려운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공산사당을 두려워하고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한 방면으로부터 말한다면, 자신을 속인의 그런 층차로 낮춘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다른 공간의 사악한 마와 흑수 난귀가 속인을 조종하여 속인에 대해 교란과 박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에게는 속인에 대해 박해할 만한 구실이 있게 된 것이 아닌가? 가령 우리가 자신을 한 각자로 여긴다면 속인은 위에 있는 신에게 닿을 수 없을 것이고, 속인식의 박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 아닌가?

두려움이란, 다른 한 방면으로 말한다면 역시 하나의 구하는 욕망이다. 비록 우리는 공산사당의 존재를 승인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객관상에서 그것의 존재를 허락하는 것이며, 그것으로 하여금 존재할 공간이 있게 한다. 두려움은 역시 사(私)의 한 표현이다. 구우주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것 역시 바로 사이기 때문에 생명은 겁난에 직면하면 자신을 수호한다. 때문에 이번 겁난이 조성된 것이다. 이제 곧 신우주로 진입할 생명으로서 구우주의 요소를 벗겨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순수하지 못하여 신우주의 무사(無私)한 경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일은 바로 양 끝에 있다. 신우주의 무사한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낡은 우주의 요소는 당신을 견제할 것이고 당신에게 작용이 생기게 할 것이다.

공산사당은 그 무슨 두려울 것이 없고, 그것을 대단하게 여길 것도 없다. 그것은 마치 아주 사나운 것 같지만 실은 껍데기만 남은 것으로 붉은 용의 잔재일 뿐이다. 그것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진정으로 내려놓으면 사실 아무 일도 없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든지 간에 나와는 관계없고, 인간 세상이 어떻든지 간에 나와 상관이 없이 나는 그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이다.

일개 각자로서 세간의 어떠한 일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이 일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관계없이 어떤 일의 발생은 반드시 원인이 있는 법이다, 생명은 층차가 있는 것으로서 아래 층차에서는 위 층차의 이치를 보아내기 무척 어렵다. 그러므로 꿰뚫어 보지 못하며,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좋은 일이 있겠으면 있고 나쁜 일도 그것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해야 하며,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만을 계속하는 것이다.

각자는 세간에서 행하는 바, 아주 자유롭고 유유자적하여 심태가 평화롭고 욕심이 많지도 적지도 아니한데, 조용히 침착하게 일개 생명으로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있다. 두려워 할 필요도 긴장할 필요도 없는바, 다만 생명의 한 개 과정일 뿐이다.

세간의 길을 끝까지 잘 걸어감으로써 생명에 유감을 남기지 말도록 하라. 일에 부딪힐 때에 자신을 각자의 각도에 놓고 생각해 보고 한 생명의 각도에 놓고 생각해 보면, 이른바 두려움이란 그렇듯 보잘 것 없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09년 3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3/9/1968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