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법을 원용하는 것과 가정을 원용하는 것은 본질적인 구별이 있다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2일] 동수와 교류할 때, “가정을 잘 원용해야 한다”고 제기하는 수련생이 있었다. 뜻인즉, 가정을 잘 안배한 후 다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핏 듣기에는 매우 옳은것 같다. 그러나 나는 다만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을 원융”하고 “가정을 잘 평형”하라고 하셨다는 이 방면의 법만 기억한다.

나는 일찍이 “가정을 잘 원용”하느라고 수련에서 해이한 상태가 여러번 나타났었고, 속인 마음에 이끌려 물결치는대로 따라가는 것 같았고 정진하지 않는 상태가 나타난 적이 있었다. 오늘 마음을 가라 앉히니 깨닫게 되었다. 이런 인식에는 기점 문제가 존재한다. “법을 원용”하는 것은 우리가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잘해야 하고 바르게 해야만 세인들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그러면 중생이 구원될 수 있다는 것이지 속인의 수요를 위해서 속인속에 미혹되라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는 무엇을 하든간에 모두 법을 실증하는 것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바로 잡기 어렵고, 심지어 자신이 추구하는 가상속에 빠져 이 만고의 기연을 잃을 수도 있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7/12/1819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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