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9월27일】 명혜주간에서 동수들이 수마를 이겨내는 체험을 쓴 것을 보고 나에게 있었던 자신의 수련 중에서 수마를 제거한 경험을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러 차례 수마의 교란을 받았고, 정말로 수마를 제거했는데도 감히 쓰지 못했다. 하지만 2개월 넘는 기간 동안 검증을 거쳐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으므로 글을 쓴다.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바르게 지적해주기 바란다.
나는 얼굴을 마주하고 진상을 하며 삼퇴(三退, 즉 공산당의 당, 청년단, 소선대에서 탈퇴하여 나옴)를 권유해 왔다. 북방지역에서는 연속적으로 가물고 기후가 이상하여 여름철에 들어서면 날씨가 매우 더웠다. 나는 매주 오전 반 나절 법공부를 3번 참석한다. 오후에는 나가서 진상을 하는데 날씨가 더운데다가 길에 사람도 적어서 똑 같이 많은 자료에 더 많은 길을 걸어야만 다 나누어 줄 수 있었는데 겁을 먹고 나서는 것을 꺼려 했다. 법공부가 끝나면 동수님의 집에서 나와 몇 걸음 좀 돌아다니다가 몇 사람을 만나는데로 진상을 하고 나머지 자료는 부근의 층집으로 배포했다. 마음속으로 이것 역시 정법의 일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 스스로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했기에 마음이 매우 편안했다.
진상을 게을리 하자 수마가 미친 듯이 습격해 왔다. 이전에 비록 수마의 교란이 있었으나 이번처럼 심하지는 않았다. 법공부할 때 졸리는데 졸려서 흰자위만 보인다. 발정념을 하면 흐리멍덩해져 자신을 청리할 때 앉기만 하면 시간이 길어지는데 몇 십 분이나 지나가 버렸어도 정념을 발하지 못했다. 다른 공간을 청리 할 때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느껴져 눈을 뜨고 보면 겨우 3,4분밖에 안 되었다. 《전법륜》을 4번 외웠는데 법을 외울 때 1시간에 1단락도 외우지 못한다. 대뇌는 마치 억제된 것 같고 두개골은 마치 두툼한 야자껍질 같다. 나는 발정념을 하여 수마를 청리하며 사부님께 청리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어떻게 하든 소용이 없었다. 조급한 나머지 손으로 힘껏 내 머리를 쳤으나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에 부딪치면 안을 향해 자신의 문제점을 찾으라고 가르쳐 주셨다. 나는 세 가지 일을 잘 했는가? 법공부할 때 졸리고 발정념 하면 흐리멍덩하고 진상을 게을리 했다. 그 원인을 속속들이 찾아보면 여전히 ‘사(私)’이다. 내심 깊은 곳에는 여전히 자신의 제고와 원만을 위해 하고 있으며 마치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이 했고 내심에서부터 우러나와 중생을 구도하려는 것이 아니며 진상을 하는 것을 임무로 간주했다. 이것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다! 진상을 할 때 환희심, 과시심, 그리고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자주 튀어나온다. 자신의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전혀 모른다. 만약 사부님의 자비한 보호가 없었더라면 사회에서 진상을 1년 넘게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령 하루만 한다고 해도 불가능하다. 자신이 이 수마를 깨끗이 제거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고 사부님께서 도움을 줄 수 없는 것도 아니며 자신이 집착을 제거하지 않아 이 마난(魔難)을 더 크게 할 수 있을 뿐이다. 자신이 그래도 깨닫지 않고 밖을 향해 구하며 신통으로 청리하고 사부님의 도움을 청하는데 작용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잘 못했으면 바로 고친다! 다음날 법공부 하고 점심에 잠깐 쉬고 진상하러 나갔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격려해 주셨다. 약 3시간 동안 나는 18사람을 권하여 탈퇴하게 했다. 당일 저녁 법공부하고 법을 외우고 발정념 할 때 머리는 아주 명석했으며 효과는 특별히 좋았다. 그 뒤로부터 나는 더이상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으며 수마도 더 이상 교란하지 않았는데 사악한 수마를 이렇게 쫓아냈다. 여기에서 수마에게 엄중하게 교란 받고 있는 동수님들에게 자신이 세 가지 일을 한 것이 어떠한지, 특히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한 것이 어떠한지? 자신에게서 찾아보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7년 9월26일
문장발표 : 2007년 9월27일
문장수정 : 2007년 9월27일 22:47:55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9/27/16344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