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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야기를 통해 박해 종결의 관건을 생각하다

[명혜망 2007년 9월 16일] 어느 날 불타(佛陀)(석가모니)가 죽림의 서재에 있을 때 갑자기 한 바라문(婆罗门)이 분노에 차 악담을 퍼부으며 서재로 달려왔다. 그의 동족들 모두 불타가 있는 곳으로 출가하는 바람에 그가 노발대발한 것이다.

불타는 묵묵히 쏟아지는 욕설을 다 듣고난 뒤 그가 약간 진정되는 모습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바라문! 자네 집에도 가끔 방문객이 오지 않는가!”
“그럼요, 구담이, 이런 상황에서 그걸 물을 필요가 있나요!
” 바라문, 그러면 자네도 가끔 손님에게 환대 하겠지?”
“구담이! 그건 물론이죠.”
” 바라문, 그렇다면 만약 손님이 자네의 환대를 거절한다면, 그럼 자네가 준 그 요리는 마땅히 누구한테 돌려 주어야 하는가?”
“만약 그가 먹으려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나한테 되돌아와야 하는 거죠!”

그러자 불타는 인자한 눈길로 그를 한참 주시한 뒤,

“바라문, 자네가 오늘 나에게 몹쓸 말을 아주 많이 했지만 나는 그걸 받아들이지 않겠네, 그러니 자네가 준 무례한 욕설은 자네한테 되돌아 갈 것이네! 바라문, 만약 내가 욕을 들었다 해서 다시 악담으로 자네에게 마주 대한다면 바로 주객이 함께 식사를 하는 거나 다름없는 것이네, 그러니 나는 자네가 준 요리를 받지 않겠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박해를 종결하는 하나의 관건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사악의 정법에 대한 교란과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는, 교란하고 박해하는 자에게 되돌려주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사람이 무엇을 하든 모두 그들 자신에게 해주는 것이다.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는 바로 박해자 자신에 대한 박해인바 이는 우주의 특성이 결정하는 것이다” (《2004년 미국 서부 법회 설법》) 한 수련자로서 정법 중에 요구한 “현세현보”의 관건은 바로 우리가 박해를 접수하지 않으며, 박해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참으로 이 법리를 체험하고 실천 중에서 해낼 수 있다면 사악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무서운 끝장은 바로 눈앞에서 벌어질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9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9/16/1627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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