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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관한 깨달음

글 /대륙 대법 제자

[명혜망 2007년 9월 19일 ] 나는 대법제자로서 시끄러운 일만 있으면 사부님께 가지 혹은 사부님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연약하고 무력하며 독자적으로 어느 한 부분을 맡지 못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이 마치 주견이 아주 강한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을 실증하거나 자신을 고집하는 것으로 잘 장악하지 못하면 매우 오만 방자해질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사람과 일에 따라 각각 다르겠지만 독자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중히 보는 것은 개인수련이지 정법의 수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인에게 폭로되어 나오는 하나하나의 마음에 대해서는 우리가 주동적으로 닦아버려야지 늘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 되는바 그렇지 않으면 이 역시 주의식이 똑똑하지 못한 것으로 자신이 수련하고 있음을 잊은 것이다.

하지만 정법시기에는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정법하려 오셨으며 전체 궁체를 구하시기 위해 오셨는바 일체 생명은 모두 반드시 사부님의 손을 거쳐 철저하게 깨끗이 씻겨져야만 비로소 미래의 우주로 들어 갈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능히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표준까지 수련할 수 있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한 유아가 스스로 목욕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그가 어떻게 자신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단 말인가 ?

우리는 본래 낡은 우주 중의 생명이기에 만약 우리가 자신에 의거하면 더러운 물에서 목욕하는 것과 마찬가지기에 영원히 낡은 도리에서 걸어 나올 수 없다. 오직 사부님께서 전하신 대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비로소 자신이 순정과 떨어진 거리를 보아낼 수 있으며 또한 우리들을 철저하게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자신을 깨끗이 씻고, 낡은데에서 새롭게 변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할 수 없는 범위 안에서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이것은 곧 바로 “낡은 나”를 버리려는 하나의 결심을 나타내며 대법에 동화하여 “새로운 나”로 변하겠다는 결심을 말한다. 이 마음이 비로소 가장 진귀한 것으로 사부님께서도 다만 우리 이 마음만을 요구하신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는 또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이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면에는 일종 관념이 있는 게 아닌가? 즉 속인의 말로 하면 “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싫어한다.” 이다. “남에게 도움을 청하기 싫어한다. ” 이것도 일종 사적인 자아 보호가 아닌가, (특히 동수 사이에 이런 생각을 품고 있다. 나는 동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동수 역시 나를 번거롭게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사가 없다면 곧 바로 “내”가 없기에 나는 정체 속에 있게 된다. 그렇다면 나와 수련생은 모두 정체의 한 분자에 속한다. 하나의 정체인 이상 서로 간에 “도움을 청하는 것”은 실제로는 협조를 하는 것이며 대법제자의 정체를 원용시키는 것이다. 정체를 놓고 말하자면 사실 도움을 청하고 청하지 않는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나는, 대법제자가 서로 도움을 청하는 것과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이미 속인의 부탁이나 서로 도우는 것과는 같지 않다. 이는 이미 우리들의 수련과 정체적인 조사정법과 한데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도움을 청하는 기점이 자신을 대법제자의 정체에 용해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도움을 청하는 것은 순정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곧 주의식이 똑똑치 못하며 게으르거나 밖을 향해 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법시기 대법제자인 우리는 반드시 자신이 새로운 길을 개창해야 한다. 그러나 확실히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위에 동수들이 있다는 것을, 더구나 신변에 사부님이 계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매우 오랫동안 스스로에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늘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을 잊거나 청하려 하지 않는가? 이는 나 자신이 사부님과 법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또 법리가 똑똑하지 못하면 바른 믿음도 부족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

합당하지 못한 곳에 대해서는 동수님들의 지적을 바란다.

문장완성 :2007년 9월 18일
문장발표 :2007년 9월 19일
문장갱신 :2007년 9월 19일 01:04:19
문장위치:http://minghui.ca/mh/articles/2007/9/19/1629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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