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동수의 부족을 선의로 지적하는 것도 동수에 대해 책임지는 것

글/중국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9월 25일】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다 나는 지금 있는 자료점으로 오게 되었다. 이곳에는 수련생이 두 사람밖에 없었다. 막 왔을 무렵 나는 아무것도 할줄 아는 것이 없어 수련생은 나에게 레이저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및 약간의 컴퓨터 의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이 수련생은 일을 함에 매우 세심하였고 요구도 비교적 높았다. 나는 줄곧 동수 사이에는 아무런 일도 없을 것이고 마땅히 서로 잘 지낼 것이라고 생각해왔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원래 동수 사이에도 모순의 충돌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큰 형님(같이 일을 하는 동수)은 화를 잘 냈는데 내가 잘못한 것을 보면 또 낭비했다고 여겨 얼굴색이 곧 좋지 않게 변했다. 시작할 때 내가 늘 잘못을 저질렀고 또한 늘 그의 침착한 얼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고 그저 이것은 나의 씬씽을 제고하는 것이라고만 느꼈다. 그러나 나중에 자주 보게 되다보니 나는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일을 할 때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으며 계속 잘못할까 봐 걱정이 되었으며, 그가 언짢아하는 모습을 보기가 두려웠다.

두려운 마음도 집착심이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집착심임을 안 이상 나는 곧 반드시 그것을 제거해야한다. 나는 잘못을 했으면 최대한도로 고치려고 생각하였다. 동시 나는 한 수련인으로서 계속 화를 내는 것도 바르지 않고 기왕에 나와 부딪힌 이상 나도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반드시 그에게 지적해주어야 하며 그를 두려워하여 말을 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사업 중의 어투, 착한 마음, 게다가 도리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될 수 없다!”(《정진요지―깨어나라》)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에게 억지로 하면 안 되고 그가 화가 풀렸을 때 기회를 봐서 그와 교류하고자 생각했다. 내가 그에게 지적했을 때 그도 인식했으며 그는 “그래. 나는 연공인인데 어찌 그럴 수 있는가. 앞으로는 반드시 그 나쁜 물질들을 제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해왔는데(그는 걸어 나와 대법 일을 한지 이미 몇 년이 되었다) 이전에 지적해준 수련생이 없었나요?”라고 물었다. 큰 형님은, “없었어, 우리는 전에 단지 어떻게 일을 잘 할 것인가만 교류했었지. 그들도 아마 좋지 않다고 느꼈겠지만 매우 적게 지적했고 각자 자기 수련을 했어.”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큰 형님은 줄곧 그 좋지 않은 물질들을 억누르고 배척했는데, 그는 정말로 많이 변했다. 우연히 한 두마디 듣기 싫은 말을 하거나 때로는 나도 매우 괴로울을 때도 있었다. 어느 한 번, 그는 화가 나서 말을 했는데 나는 당시 매우 괴로웠다. 나는 자신에게 ‘그는 나더러 씬씽을 제고하라고 한 것이니 그를 상대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나는 《전법륜》을 들고 통독하려고 생각했으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으며 계속 ‘당신이 어떻게 나를 이렇게 대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튀어나왔다. 점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울음이 나오려 했고 너무나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당시 그런 심태가 바르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그러나 왕왕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음속으로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이 번거로워질 수 있는데….”(《전법륜》)

나는 책일 내려놓고 신경문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당시 막 발표되었다)를 들었다. 사부님께서는 “심지어 고험(考驗)임을 뻔히 알면서도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갑자기 놀라서 깨어나 이것은 바로 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바로 그때 마음을 내려놓자 나는 매우 홀가분해졌다. 큰 형님 앞에 다가가자 그는 “어째 단번에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바로 그와 교류를 했는데 그도 당시 자신이 선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공동으로 정진하나니 앞길이 광명하도다(共同精進,前程光明).”(《홍음―용법》)이었다.

기억나는 일은 언젠가 내가 나가서 일처리를 하고 돌아왔는데 오히려 그로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 나도 씬씽을 지키지 못하고 그와 틀어졌으며 마음속으로 ‘나도 고생을 했는데 당신은 좋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또 내게 눈치를 주다니 나는 당신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나는 곧 이것은 틀렸음을 의식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내가 아니다. 나는 3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 걸어 나왔고 사전대원(史前大愿)을 완성하기 위해 온 것이며 속인의 생활을 누리러 온 것이 아니다. “고생을 낙으로 삼으세. 몸 고생은 고생이 아니거늘 마음 수련이 가장 어렵구나”(《홍음―마음고생》)가 생각났다. 동수와 모순이 생겨서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낡은 세력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것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자료점의 동수들은 밖의 동수들과의 접촉이 아주 적기 때문에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자료방면의 일이다. 우리는 모두 수련 중에 있으며 그러므로 우리도 넘어야 할 관, 방방면면의 집착심을 모두 제거하여 씬씽을 제고해야 한다. 모순이 있으면 우리는 제때에 안으로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지 점점 쌓고 점점 많게 해서 점점 크게 틀어지게 해선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페루대법제자들에게 전하는 답장》중에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의 수련은 바로 속인 중에서 수련하는 것으로 이는 역사상 여태껏 있어본 적이 없다. 각자(各自)의 길을 잘 걸으려면 곤란(困難)이 있기 마련인데, 곤란에 직면하여 맞받아 나아감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낡은 세력의 배치를 타파하고 박해를 반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일은 과거의 역사 수련 중에 없었던 것이다. 대법제자는 개척자[開創者]이므로 수련 중에서 어떤 때는 잘하고, 어떤 때는 어찌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곤란이 있을 때 여러분은 앉아서 법공부를 많이 하도록 하라. 오직 정념정행 한다면 넘기지 못할 관(關)이 없다.”

또한 사부님께서는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破)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한 것을 타파(破)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제거(破除)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堅定)하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동수 사이에 협조를 잘 하지 못하고 서로 이기려고 하며 모순이 시끄러운 이것은 모두 낡은 세력이 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히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인해야 하고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보았을 때 선의적으로 지적해주는 것은 동수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다.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나의 좋은 사람만 되려고 하는가. 그것은 사람이지 신이 아니다. 우리는 더욱 용맹정진해야 한다.

아래에서 나는 자신의 개인적인 정황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나는 1998년에 법을 얻었지만 그때 나는 아직 학생이었다. 99년 초 졸업한 후 나는 곧 집으로 돌아갔고 나중에는 동수들과 연락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99년 7월 20일 대법이 박해를 당할 때 나는 오히려 어쩔 줄 몰랐다. 동년 9, 10월 나는 가족을 따라 외지에 가서 장사를 하게 되었는데 수련생을 찾으려고 늘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작은 파룬 뱃지를 착용한 사람만 주목했으나 찾지 못했고 나도 수련생을 찾는 것을 포기하였다. 때로는 TV에서 파룬궁을 모함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때면 나는 일부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함부로 지껄인다고 생각했다. 마음속으로는 ‘저 사람은 참 멍청하구나. 파룬궁은 이렇게 좋은데도 오히려 모르고 있다니.’라고 생각하였다.

2004년 일이 있어서 집에 돌아갔다가 나는 예전의 수련생을 찾게 되었고 그들은 내게 일부 신경문을 주었으며 그리고 발정념 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그들도 발생한 일체에 대해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그들은 아마 내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사부님께서 모함을 당하시고 대법이 이렇게 큰 누명을 쓴 일, 5년 넘게 발생한 일에 대해 한 대법제자로서 오히려 전혀 모르고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말을 꺼내자니 나는 곧 울고 싶어졌고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너무나도 부끄럽다. 나는 이후 또 약 1년의 시간을 낭비했는데, 이 기간에 사부님께서는 꿈에서 나더러 집으로 돌아가라고 점화해주셨다.

2005년 초 나는 집으로 돌아가 법공부를 잘하겠다고 결정했다. 나는 또 이전의 수련생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많은 동수들을 접촉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도 나를 보고는 매우 기뻐하였다. 나는 동수의 집에서 며칠을 지내고서야 끝내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누명을 뒤집어쓰셨고 모함을 당하셨으며 사악은 대법을 모함하고 중생을 독해시켰음을. 우리 대법제자는 3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 매번 나는 진상 CD를 볼 때마다, 동수들이 천안문광장에서 법을 실증할 때 동수들이 “파룬따파하오”를 크게 외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나는 늘 눈물을 흘렸다. 나는 너무나 부끄럽다. 그때 나도 그중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길 바란다.

문장완성: 2006년 9월 24일
문장발표: 2006년 9월 25일
문장갱신: 2006년 9월 25일 12:53:37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9/25/138602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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