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더쩌우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9월 26일] 99년 7.20 후 악당은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였고, 이에 많은 대법제자들은 줄줄이 상경하여 상소하였는바, 이 과정에서 대법제자의 참을성, 선량함, 한 마음으로 남을 배려해 주는 자비는 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감옥에서 악경이 가죽 채찍으로 수련생을 때릴 때 그 중 한 수련생은 큰 소리로 그를 꾸짖으며 옆에 있던 악경의 아이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 그 한마디가 악경의 양지를 불러 일으켜, 감옥에서 가장 악독하던 그 악경이 그때부터 더는 사람을 때리지 않게 되었다. 물론 우리는 악경의 박해를 접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응당 전면적으로 박해를 부정해야 한다.
세인들은 대법제자의 순결한 선에서 계시를 받을 뿐만 아니라 깨우치게 된다. 대법제자는 자신의 대선대인의 언행으로 세인을 감동시키면서 세인을 구도하고 있다. “자비는 (안 좋은 일체를)용해시켜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 정념은 세상 사람을 구할 수 있도다” (《홍음》(2))
며칠 전 《명혜망》 문장 중 단신 한 편을 읽었는데 악경이 대법제자를 박해한 보도였다. 단신 마지막 말의 의미는 대략 이랬다. “지금 그의 껍질을 벗겨 그가 무슨 낯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가 보자.” 말투가 격렬하여 선을 권하는 내포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단신을 많은 세인들이 본다면 어떤 마음이 들 것인가? 문장 내용은 그들의 악행을 진실하게 반영하여 세인들에게 대법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게 하며, 대법제자의 선량한 말과 마음,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행위를 보게하여 그로부터 세인들의 양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할 때 일사일념에서부터 모두 쟁투심과 정서화의 성분을 버려야 하며, 일하는 기점을 구할 수 있는 일체 중생을 구도하는데 두어야 한다. 물론 우리가 박해를 제지하며, 악인을 경고하는 것은 응당 해야하며 또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법의 자비와 위엄은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엄은 격렬한 문구를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며, 말이나 글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죄상을 폭로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응당 이지적이고 조용하게 악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이 속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대법제자 내부에 간간히 나타나는 일부 선하지 못한 현상에 대하여 어떤 수련생은, 동수들간에 함께 수련한 시간이 길어 졌고, 서로 익숙해 졌으므로 만났을 때 말과 행동이 마음대로 이거나 혹은 말투가 좀 격렬할 수 있어도 괜찮다고 여긴다. 어떤 때는 또 “나는 그를 도와 심성을 제고해 준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매우 많은 세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세인들은 우리의 언행을 보고 법이 좋다고 느끼고 수련한 것이 아닌가? 뿐만 아니라 아무 때라도 수련생이 가입할 것인즉 만약 그들이 동수간에 이렇게 이지적이지 못한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7.20’ 전 나는 한 구역의 보도원으로 현 교류회에 늘 참가했는데, 어떤 사람은 서로 고집을 피우느라 수련인의 모습을 근본 찾아 볼 수 없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느낌만으로 스스로를 높이 수련했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본다. 오늘 이런 사람들을 다시 보면 어떤 사람들은 남녀 쌍수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남쪽의 물을 북으로 끌어’갔으며, 어떤 사람은 다단계를 하고, 어떤 사람은 절에 가서 불교를 수련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대법책을 태우는 등등. 이런 행위들은 대법 홍보에 심각하게 타격을 입혔으며, 세인의 구도를 엄중하게 방해 하였다. 소란을 피우고 있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모두들 당시에 스스로 높이 수련했다고 여기던 사람들이 아닌가? 현재 실수하고 있는 대법제자 중에도 동수와 말할 때 여전히 말투가 선하지 못하고, 태도가 딱딱하여 동수들이 이해하고 접수하기 어렵게 한다. 이는 심성 문제를 체현하는 것으로서 자신을 높이는 염두가 있기 때문이다.
명성과 인명이 높은 것은 법가운데 잘 수련하여 자연스럽게 체현되어 나오는 것이다. 일사일념 모두 세인이 법을 얻는 것과 동수들의 제고에 영향을 준다. 사부님께서는 학습반을 꾸리실 때 조금도 시끄러워 하시지 않으시면서, 지금의 동수들 스스로도 얼굴이 붉어질 문제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해석해 주셔서 우리가 사부님의 흉금을 볼 수 있게 하셨다. 《사부님의 은혜》 중 어떤 사실이든 대법제자가 명기해야 하고 제고할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는 것이 있던가?
“선”을 닦지 않으면 자비를 행할 수 없다. 자비가 없으면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 우리는 앞으로 일을 할 때 대법에 책임져야 하며, 동수에 대해 책임 져야 하며, 세인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책임져야 한다. 일체를 선하게 대하면서 중생을 널리 구도해야 한다.
문장발표 :2006년 9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9/26/13867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