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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로 다가갈수록 항상 자신이 수련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글 / 해외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2월 30일 소식】

정법노정의 추진에 따라, 대법제자들이 법을 실증(實證)하는 과정에서도 점점 더 성숙해졌으며, 중생구도의 긴박성을 인식하게 되어 진상을 알릴 각종 방법을 생각해냈다. 많은 일들은 하면 할수록 점점 커졌고, 동수들도 각기 자기 능력을 발휘하면서 대법이 우리에게 부여한 지혜를 충분히 발휘해 냈다. 그러나 이런 과정 중에서 또한 일부 집착이 폭로되었으므로 여기에서는 우리가 주의해야 할 몇가지 문제들을 제기하여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많은 일들은, 표면 형식상에서 볼 때는 속인 중의 일과 매우 흡사하며, 게다가 정법형세의 변화와 동수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함에 따라 많은 항목은 아주 빨리 진전되고 있으며 세인(世人)들과의 접촉도 갈수록 더 많아졌고 속인사회에 대한 영향도 점점 더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일부 동수들은 ‘일을 하려는 마음’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으며 속인이 큰 사업을 하는 심태속으로 빠져들어가, 수련인의 정념(正念)으로 문제를 보지 못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도 속인사회의 표면적인 기복(起伏)에 따라 이끌리면서 우리가 하는 이 일체의 진정한 목적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 대해서도, 많건 적건 간에 상사의 지시로 간주할 뿐 법리(法理)를 보지 않으며, 자신의 사람 마음과 관념으로 가늠하여, 일을 할 때 의식적으로든 혹은 무의식적으로든 에누리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대법에 동화하지 않는다.

또 어떤 동수들은 이전에 매우 많았던 명(名), 리(利), 정(情)에 대한 집착을 수련 후에 노력하여 제거하고 억제했으나 여전히 완전히 내려놓지는 못했다. 지금은 법을 실증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들은 각 영역과 관련이 있을 필요가 있기에, 남아 있는 그런 집착들이 매우 많이 부딪히게 되었으며 심지어 ‘대법을 실증하는데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덮어 감추고는 점점 팽창시켰다.

나는 일찍인 어떤 수련생이 지금은 정법수련을 하고 있으므로 개인수련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런 단편적인 인식은 개인수련에 대해 느슨함을 초래하였다. 우리가 수련 초기에 중시했던 매우 많은 일들이 정법수련의 최후 단계에 와서 도리어 일부 동수들에 의해 소홀히 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든다면, 수구(修口)라든가, 모순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해도 대꾸하지 않는 등 가장 기본적인 요구마저도 주의하지 않으며 집착을 발견하고서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실 정법수련 중에서 우리에 대한 요구는 개인수련 중의 요구보다 훨씬 높다. 우리는 속인사회라는 대 염색독 속에서 생활하고 있고 또 여전히 완전히 닦아버리지 못한 사람의 마음이 있기에, 어떤 일이든 우리를 집착하게 할 수 있으므로,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면서 법의 표준으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만 비로소 잘 할 수 있다. 개인수련 시기에 다진 견실(堅實)한 기초는, 마땅히 우리로 하여금 정법수련 중에서 두뇌를 청성(淸醒)하게 유지하면서 자신의 집착과 문제를 인식했으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여 법을 실증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 속인사회의 방식과 방법이라도 효과가 있기만 하다면 모두 임의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청성해야 하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주가 정법하는 특수한 시기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매우 많은 편리한 문들을 열어주셨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더욱 잘 하도록 하려는 것이지 절대로 우리 자신에 대한 요구를 느슨히 하거나 수련인의 본분을 지키지 않는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

개인의 인식이니 부당한 곳은 삼가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문장완성 : 2004년 12월 29일
문장발표 : 2004년 12월 30일
문장갱신 : 2004년 12월 30일 02:08:23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30/924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