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동심(同心)
[명혜망] 저는 1997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이고 올해 65세입니다. 대법을 배우며 건강한 몸을 얻었고, 대법의 지도하에 일을 할 때도 남을 배려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음도 넓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일하며 겪은 소소한 수련 체득을 적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나의 일
제 일은 우리 마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것입니다. 몇 년 전 마음속으로 늘 반나절만 일하는 일자리를 찾고 싶었습니다. 돈은 얼마나 벌든 상관없었고, 부모님을 돌보며 법공부와 수련할 시간이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다 마을에서 쓰레기 수거하던 사람이 윗선의 지시로 그만두게 됐고,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하자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 이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이 일은 더럽고 거리 청소도 힘든 데다 한 달에 600위안밖에 되지 않아 아무도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일을 시작한 뒤 월급을 100위안 올려줘서 한 달에 700위안을 받게 됐습니다. 나중에 이웃의 작은 마을에서도 찾아오고 새로 지은 주거단지에서도 찾아와 일이 점점 늘어났고, 지금은 매달 1650위안을 받습니다.
상부 규정에 따라 하루걸러 한 번씩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모두 아침 식사 후 수거하러 가며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반나절이고 보통 2~3시간이면 다 끝납니다. 비가 오면 다음 날 수거하러 갑니다. 이 일은 아주 자유롭고 월급은 고정돼 있습니다. 제 일인 이상 이 일을 잘 해내야 하고, 일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며 법을 실증해야 합니다.
일 속에서 안으로 찾아 사람의 마음을 버리다
쓰레기를 수거할 때 마을 사람들의 작은 쓰레기통도 모두 깨끗하게 치웁니다. 가끔 마을 개가 쓰레기통을 넘어뜨려 쓰레기가 땅에 흩어지면 불평 없이 말끔히 치웁니다. 길거리 개똥도 깨끗이 치웁니다. 가끔 개가 시멘트 바닥에 똥을 눠서 바로 쓸어낼 수 없으면, 조금 멀리 가서 흙을 퍼다 덮은 뒤 깨끗하게 치웁니다. 가끔은 더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이것이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가 심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일을 할 때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으니 제가 치우지 않으면 보는 사람마다 역겨워할 테고, 치우면 깨끗해지지 않겠습니까.
어떤 마을 사람은 자기 집 개똥을 쓰레기통에 넣지 않고 집 문 밖에 쌓아두었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개똥을 쓰레기통에 버렸고, 어떤 사람은 버리기 편하게 개똥에 흙을 조금 뿌려놓기도 했습니다. 개똥을 문가에 쌓아둔 마을 사람의 쓰레기를 버려주면서 개똥도 따로 치워야 했습니다. 몇 번 치워주고 나니 마음속에 원망이 생기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이 일을 한다면 쓰레기통의 쓰레기만 버리고 바닥은 치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니 그렇게 해서는 안 됐습니다. 대법제자에게는 기준이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무슨 일을 하든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는데 왜 원망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안으로 찾아보니 여전히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더럽다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번거롭고 시간을 지체하며 더 많이 헌신하기 싫어하는 마음이었으니, 이것이 바로 이기심이 아닙니까? 수련의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가 어떤 일을 할 때, 모두 법(法)을 가장 크게 보아야 하며, 무슨 일을 처리할 때에도 당신은 모두 우선 법을 생각해야 한다. 여러분이 기억하다시피, 나는 늘 당신들에게 한마디 하는데,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함에 모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매번 한 사건이 발생하거나 일종의 정황이 나타날 때, 설사 작은 일일지라도 나의 첫 일념(一念)은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 다른 사람을 우선해 생각하는 것은 이미 자연스러운 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사부님의 법을 떠올리자 원망이 사라지고 심리적으로 평형을 되찾았습니다. 저는 중생구도를 위해 온 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그 사람도 문 밖에 개똥을 쌓아두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심성을 높이고 사람의 마음을 버리도록 도와주었으니까요.
위생 청소를 할 때도 거리를 깨끗하게 치우고, 제가 담당하지 않은 작은 길과 골목까지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감염병 기간에 한 남자 주민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글자를 기억하면 어떤 재난이 닥쳐도 평안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이 9글자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쓰레기를 수거할 때 마주쳤는데 “다른 마을을 지나가 봐도 우리 마을처럼 깨끗한 곳이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어떤 마을 사람은 “정말 꼼꼼하시네요. 엄청 깨끗하게 청소하시네요”라고 했고, 한 여자 마을 사람은 “예전에는 마을 동쪽 끝은 청소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 깨끗하게 치우시네요. 참 좋은 분이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제가 좋은 게 아니라 대법이 좋은 것입니다. 좋은 사부님이 계셔서 좋은 사람이 되고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불교를 믿으며 종종 사람들에게 점을 쳐주고 풍수를 봐주는 마을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준 적이 있는데 대법을 아주 인정했습니다. 작은 거리에 사는 그는 저를 볼 때마다 아주 반갑게 다가와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참 좋아요. 거리를 이렇게 깨끗하게 치우신 걸 보세요”라며 칭찬했습니다. 저는 “우리 사부님이 좋으신 분입니다. 대법을 배웠고 사부님께서 무슨 일을 하든 먼저 남을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법도 좋고 당신도 좋은 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좋다고만 하지 마시고 어디가 부족한지도 말씀해주세요. 고치겠습니다. 우리 대법을 배우는 사람들은 남들처럼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아주 기쁘게 즉시 고치겠습니다. 우리는 수련을 하고 있으니 잘하지 못한 것을 잘 해내는 것입니다.” 그는 늘 “아주 잘하고 계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작년 연말 무렵 제가 그곳으로 쓰레기통을 가지러 갔을 때 그가 쓰레기를 버리러 와서 말했습니다. “며칠 전에 향 정부 사람들과 우리 작은삼촌(그는 마을 주임입니다)이 집에 왔을 때 향 정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을 청소를 얼마나 깨끗하게 했는지 보라’고 했어요. 향 정부 사람들도 정말 깨끗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들에게 ‘저분은 아무개(제 시동생)의 형수니까 월급을 좀 올려줘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향 정부 사람들도 ‘월급을 올려줘야겠네요’라고 했어요.”(사실 그들은 말만 그렇게 했을 뿐, 향 정부 사람들은 우리 일을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 청소 일도 있습니다. 재작년 겨울은 아주 추워서 수도관이 모두 얼어붙어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리집에서 통에 물을 담아 가져가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치웠는데 집에서 그곳까지 꽤 멀었습니다. 누군가 보고 “아무개네 집에서 물을 좀 떠서 쓰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집은 공중화장실 북쪽에 있었는데 저는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됩니다. 저는 대법을 배우는 사람이고 그 집 물도 돈 내고 쓰는 건데, 편하자고 공짜로 쓸 수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떤 마을 사람들은 자기 집 화장실을 안 쓰고 스쿠터를 타고 나와서 공중화장실을 쓰기도 했습니다. 한 나이 든 여자 주민은 저에게 농담으로 “화장실을 얼마나 깨끗하게 치웠는지 제가 아무개에게 화장실이 당신 집보다 더 깨끗하다고 말했어요”라고 했습니다. 이 노인은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사람인데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고 자주 “정말 깨끗하게 청소하시네요. 누구도 당신처럼 깨끗하게 못 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는 파룬따파를 배우고 있고 사부님 말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남에게 잘 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대법을 실증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번은 마을 사람이 저에게 말해주었는데, 그녀가 다른 2~3명과 거리에서 쉬며 잡담을 하다가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 누군가가 자기가 볼 땐 다 별로고 파룬궁수련생만 좋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제가 한번은 채소밭 쪽에 있는 쓰레기통을 비우다가 그 안에 쓰지 않은 작은 낫 한 묶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누구의 낫이냐고 물어봤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말해주지도 않았을 거라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제가 파룬궁을 배운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그 마을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작은 낫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했더니 와서 보겠다고 했어요. 와서 보더니 예전에 외지 일꾼들이 당근을 벨 때 쓰려고 직접 가져온 건데, 일이 끝나고 쓸모가 없어지니까 갈 때 다 버리고 간 것이라고 했어요. 제가 마을 사람들에게 ‘다 가져가세요, 저는 필요 없어요’라고 하니까 몇 개 가져가고 나머지는 남겨두었어요.”
이 마을 사람에게도 진상을 알려주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이 작은 일을 통해 대법제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한 개별 생명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대법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법제자 스스로 잘하면 대법을 널리 알리고 대법을 실증하며 중생구도 작용을 일으킬 것입니다.
또 한번 쓰레기를 수거할 때 마을 사람이 “화장실 한쪽 문 유리를 누가 깼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쓰레기를 다 수거하고 그곳에 가보니 한쪽 문 유리가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자리에 매달린 유리와 바닥의 부서진 유리를 다 치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저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마을에서 누구와도 척을 지지 않았으며 남편도 그랬는데,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누가 깼을까 생각하니 화가 조금 났습니다. 그러다 대법이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 문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 자신의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찾았고 사부님께 일깨움을 청했습니다. 이내 틀림없이 저에게 문제가 있고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일이 생길 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매번 공중화장실 청소를 마치고 나올 때 문을 닫고 나왔는데 개나 지저분한 것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겨울에는 보온이 돼서 수도관이 얼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손잡이를 누르면 문이 열리는데, 아마 연세가 많은 노인들은 이걸 몰라서 화장실에 갔다가 문이 열리지 않자 조급한 마음에 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저는 노인들도 화장실에 갈 수 있게 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 틈을 남겨두었습니다. 지금은 문을 아예 열어둡니다. 그 후 지역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자 유리를 금방 달아주었습니다. 대법을 생각하니 더 이상 화도 나지 않고 원망도 없어졌으며 마음이 아주 밝아졌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10/19/5141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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