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센 큰언니가 ‘삼퇴’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 큰언니는 올해 87세로, 학교에 다닌 적이 없으며 공청단에 가입한 적이 있다. 큰언니는 사람이 아주 좋고, 농촌에서 수십 년을 하루같이 부지런히 일했으며, 1950년대 노동 모범으로 가슴에 커다란 붉은 꽃을 달았던, 남들 눈에 모범적인 인물이다. 그 시대에 나고 자란 탓에 공산당 당문화(黨文化)의 고집스러운 관념이 매우 강했고, 중공 악당을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내가 여러 번 중공 악당 조직에서 탈퇴하라고 권했지만 큰언니는 번번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내가 파룬궁을 배우는 것은 윗선에 맞서는 일이고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이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늘 여겼다.

올해 큰언니가 큰딸을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10여 일을 묵었는데, 그동안 큰언니의 생각에 하늘과 땅이 뒤집힐 만큼 큰 변화가 생겼다. 사실 나는 서둘러 설득하지 않았고 그저 사부님의 법(法)대로 행했다. 정성껏 두 사람을 대접하고, 멀리서 맞이하고 멀리까지 배웅하며, 곳곳에서 그들을 위해 생각하고, 식사와 일상을 빈틈없이 챙기자 큰언니는 몹시 감동했다.

한번은 내가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꺼내 마시는 것을 보고 큰언니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너는 위장이 그렇게 좋니, 정말 찬 게 겁나지 않아?” 나는 말했다. “법공부하고 연공한 뒤로는 찬 걸 한 번도 겁낸 적이 없어, 어릴 때랑 비슷해!” 큰언니는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이면 모녀가 각자 여러 가지 알약을 꺼내 이리 먹고 저리 먹으며 쉴 새 없이 바빴고, 나는 두 사람이 약을 먹기 편하도록 끓인 물을 가져다주었다. 큰조카가 말했다. “엄마, 막내 이모 좀 보세요, 75세인데 약을 한 알도 안 먹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어쩜 저렇게 건강하실까요! 우리도 이모처럼 하면 얼마나 편할까요!” 큰언니가 말했다. “네 이모는 네가 따라갈 수 없어!”

같은 환경에서 한방에 지내는데도 두 사람은 옷을 많이 껴입고, 코가 막히고 감기에 자주 걸렸지만 내게는 전혀 옮지 않았다. 나는 옷도 얇게 입고 있었기에 두 사람은 몹시 이상하게 여기며 물었다. “어떻게 아무 일도 없니?” 나는 말했다. “수련한 뒤로 내 몸은 사부님께서 관장하셔. 이게 다 사부님께서 공력으로 병을 없애 주신 거야!” 큰언니는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혼잣말로 말했다. “병이 없는 게 무엇보다 최고지!”

이것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면에서 일반인의 마음을 움직인 부분이다. 또 다른 면에서는 나의 언행과 처세 태도도 두 사람을 깊이 감동시켰다.

셋째 오빠가 암에 걸렸는데, 이번에 큰언니는 오빠를 보러 온 것이었다. 함께 지내는 동안 나는 늘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겨 남에게 선하게 대하고, 일을 할 때면 남을 먼저 생각했다. 오빠를 온 마음을 다해 도우며 돈과 힘을 아끼지 않았고 원망하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큰언니는 이를 전부 지켜보았다. 예전에 나와 오빠 사이에 원한이 매우 깊었다는 것을 큰언니는 알고 있었다! 수십 년을 왕래하지 않던 사이인데 지금 이토록 다정히 대하니 큰언니는 깊이 감동했다!

밤이 돼 큰언니와 한 침대에서 자며, 나는 큰언니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말했다. “언니 봐봐. 오빠는 우리 집안에서 가장 높은 관리였어. 부장급 간부로 공산당 교육을 수십 년 받아서 악당에게 충성을 다했지. 처자식은 극진히 챙겼지만 부모님에게는 무정하고 의리가 없었어. 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돌아와 한 번 들여다보지 않았고, 나에게도 남처럼 대했잖아. 수십 년 동안 내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대소사에 한 번도 신경 쓰지 않았고, 형제의 정이라고는 조금도 없었어. 지금은 자손들 때문에 집안이 거덜 나서 집 한 채 없이 무일푼에 빚만 잔뜩 지고, 자식들에게도 버림받아 장례 비용까지 남에게 바라는 처지야! 가진 건 병든 몸뿐인데, 내가 곁에서 세심히 돌본 건 말할 것도 없고, 돈을 보태준 것만 10만 위안에 가까워! 대법(大法)을 배우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했겠어? 언니도 내 성격 알잖아. 이게 다 사부님께서 교화해 주신 덕분이야! 사부님께서는 내게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으니, 나는 반드시 해내야만 해!”

큰언니는 이 말을 듣고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나는 또 큰언니에게 말했다. 지금의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며, 수련했으니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하기에 예전의 원한은 전부 지워 버리고 덕으로 원한을 갚은 것이라고 했다. 사부님의 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평생 오빠를 용서하지 못했을 것이고, 사부님의 법이 나를 이렇게 바꿔 놓았다고 했다. 큰언니는 깊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고 했다.

나는 또 기회를 틈타 악당이 수십 년간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해 온 사실과, 하늘이 중국공산당(중공)을 멸망시킬 날이 임박했다는 것, 그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로 평안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큰언니는 모두 귀담아들었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보름 뒤, 두 사람이 돌아가게 됐을 때 나는 모녀에게 정중하게 ‘삼퇴’로 평안을 지키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 모두 진심으로 동의했다(큰조카는 악당의 당원이자 간부다)!

큰언니는 여러 해 품어 온 파룬궁에 대한 편견을 바꿨고, 정념(正念)을 가득 품은 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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