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만나든 우선 사부님의 법을 떠올려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예전 분가할 때 시어머니는 집과 재산과 토지를 모두 둘째 아들에게 주셨다. 시어머니는 당시 ‘모든 재산은 두 집이 나눠 가져야 하지만 집은 둘째에게 주겠다’고 하셨다. 내가 시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해도 주지 않으시며 ‘이후 내게 무슨 일이 생겨도 너는 상관하지 마라’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시어머니는 연세가 드시고 몸도 안 좋아지셨으며 둘째 며느리와도 사이가 틀어져 우리집으로 오셨다. 현재 시어머니의 모든 비용 대부분은 우리가 부담하고 있고 오히려 둘째는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둘째 며느리는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형님은 대법을 배우더니 바보가 돼서 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내 남편이 그들에게 집을 사주며 돈을 보태준 것을 내가 모른다는 뜻이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몹시 불편했다. ‘이득은 자기가 챙겨놓고 나보고 바보라고 하다니.’ 예전의 그 장면들이 내 눈앞에 맴돌았고 마음이 요동쳤으며 불공평하고 억울한 마음과 원망심과 증오가 모두 밀려왔다. 생각하다 보니 자신이 틀렸음을 의식했다. 나는 수련인이고 이런 사람 마음은 법과 어긋나는 것이었다. 나 역시 이런 좋지 않은 생각이 내가 아님을 알기에 단호히 그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배척해도 계속 밖으로 밀려 나왔다. 이때 나는 사부님 법을 떠올렸다. “사실 당신들이 속인 중의 명(名)ㆍ이(利)ㆍ정(情)에 해를 입어 괴로워한다면 아직 속인의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한 것이다. 당신들은 기억해야 한다! 수련 자체가 고생스러운 것이 아니라, 속인의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당신들이 명(名)ㆍ이(利)ㆍ정(情)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될 때, 당신들은 비로소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정진요지-진수) 나는 법을 외우고 또 외우며 법에 대조해 보았고 자신이 완전히 관념과 부패된 물질에 눈이 멀어 사람 속에 빠져 있음을 알았다. 이때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신이 되기를 선택할 것인가?’ ‘신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신이 되려면 사람과 결렬해야 하고 가상에 미혹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아주 가벼워졌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알게 됐다. 이후 무슨 일을 만나든 가장 먼저 사부님의 관련 법을 떠올려야 하며 그러면 교란을 제거할 수 있다. 사람 마음이나 사람의 일념을 움직여서는 안 되며 오직 신의 일념을 움직여야만 사람 마음과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고비를 넘을 수 있다.

또 한번은 중공 악당이 무슨 위법 건축물 철거를 한다며 당시 우리 공장을 철거하려 했다. 사무소 사람들이 와서 우리에게 “지금 이 일은 누구를 찾아가도 소용없소. 이건 상급의 명령이오. 집을 철거할 때 당신이 방해하면 파출소에서 사람이 와서 당신을 잡아갈 거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폭발했다. ‘이건 그야말로 강도가 아닌가. 정말 이치를 따질 곳이 없구나!’ 나는 화가 나서 벌벌 떨었다. 그들이 떠난 후 나는 냉정하게 앉아 안으로 찾았다. ‘이것은 모두 좋은 일이다. 사부님께서 내게 무엇을 깨닫게 하려는 것일까?’ 나는 안으로 찾고 깨달아 다음 두 가지를 알게 됐다.

첫째, 사부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내가 더 많은 사람을 접촉해 사람을 구하게 하셨다. 그래서 나는 집을 철거하는 이 일을 화제로 삼아 결과를 추구하지 않고 매일 파출소와 정부와 토지국과 변호사 사무소 등지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무슨 사람 마음이 나타나면 그 사람 마음을 제거했다. 나는 걸으면서 ‘대법제자의 책임은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대법제자가 사부를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것을 교란하고 가로막는 일체는 모두 교란이므로 전부 소멸해야 한다’고 정념을 발했다. 그래서 머릿속에 바르지 않은 사상 염두가 나타나기만 하면 직접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사용해 그것을 죽이고 멸하게 했다. 이렇게 나는 매일 관련 부서를 분주히 다니며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알렸고 동시에 이 과정에서 많은 좋지 않은 사람 마음과 집착을 제거했다.

둘째, 내 이 공간장 안에 아직도 불공평하고 억울한 마음과 원망심과 증오 같은 것들이 남아 있다고 느꼈다. 그들이 이치를 따지지 않고 너무 악하며 인간성이 없다고 느껴 화가 났다. 법에 대조해 보니 내가 틀렸음을 인식했다. 나는 상대를 포용하고 선하게 대해야 하며 자신을 잘 수련해야 했다. 만약 자신에게 그런 집착심이 없다면 이런 일이 나타나지 않았을 텐데 이것은 사람 마음을 제거할 좋은 기회가 온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 일을 통해 나는 반드시 관념을 전환해야 했고, 주인공은 자신이며 주위의 일체와 사람과 사물은 모두 도구이자 자신을 시험해 고비를 넘고 승화시키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했다. 처지가 어떠하든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오직 감사해야 했다. 다음 날 그들이 다시 왔을 때 나는 웃는 얼굴로 맞이했고 그들도 무척 귀엽다고 느꼈다. 우리가 공산당이 어떻게 민심을 잃고 어떻게 악하며 어떻게 속이는지 말하자 그들도 묵묵히 찬동하는 표정을 지었다.

집을 철거하는 과정 역시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자신을 승화시키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런 사람 마음을 제거한 후 정말로 정념이 생겼다. ‘집을 철거하는 이 일은 일체를 모두 사부님께 맡긴다. 사부님께서 결정하시고 대법이 결정한다. 너희 사악은 결정권이 없으며 누구도 내 구역을 건드릴 수 없다. 이곳은 내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곳이지 사악이 흉포하게 구는 낙원이 아니다.’(세상 사람들도 이곳에 물건을 사러 오기 때문에 나는 이곳에서 진상을 알렸다.) 내 일념이 바르자 결과적으로 우리집 공장은 철거되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수련의 이 길에서 우리가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으며 진정하게 착실히 수련하기만 하면 마주치는 그 어떤 일이나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모두 좋은 방향으로 전환되고 각종 신기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상은 내 개인의 단편적인 체득이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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