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공법을 전부 연공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이유

글/ 뉴욕 매체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줄곧 연공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막 법을 얻었을 때는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공했으나 이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제1, 3, 4장 공법을 연공하는 것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포륜(제2장 공법)은 자주 연공하지 않았고, 가부좌(제5장 공법)는 더욱 적게 했습니다. 주로 게으름 때문이었고, 게다가 포륜과 가부좌를 하면 힘들고 아프기도 한데 연공하지 않아도 딱히 나쁜 점을 느끼지 못했기에 갈수록 적게 연공하게 된 것입니다.

유일한 문제는 가끔 소업(消業)할 때가 있다는 것이었지만, 모두 심각하지 않아 일상 업무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몇 번은 통증이 정말 견디기 힘들어 급히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더니 금방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내가 연공을 통해 소업하지 않았으니, 병업 방식으로라도 소업하면 됐지. 아무런 소업도 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큰 난이 닥쳐 넘기지 못하는 것보다 낫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후 어느 날 한밤중에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심해져 견딜 수 없게 되자 저는 다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한참이 지나 통증은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그 후 저는 꿈을 하나 꾸었는데, 우리 일행이 사부님을 따라 어느 곳을 참관하러 가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때때로 눈을 감으시는 것을 보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잠시 후 대열을 이끌던 수련생이 갑자기 사부님께 “먼저 모셔다 드릴까요?”라고 여쭈었습니다. 사부님 곁에 서 있던 한 수련생도 그 말을 듣고 급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그제야 사부님께서 몸이 불편하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수련생의 불안한 표정을 보니 아마 매우 불편하신 듯했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아니, 아니, 괜찮아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눈을 감고 계신 모습을 보며 ‘저 모습은 내가 머리가 아플 때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머리가 격렬하게 아플 때면 눈도 아파서 뜰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이 들자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날 대신해 감당하고 계시는구나! 나에게 보여주시어 나를 제고시키려 하시는구나!’

잠에서 깬 후에도 꿈속 장면이 매우 생생했으며, 저는 처음으로 사부님의 감당에 대해 실질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스스로 줄곧 한 가지 관념을 가지고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매번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소업하고 감당하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한편으로는 매우 감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부님은 신(神)이시니 우리를 도와 소업해주시는 것이 틀림없이 매우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꿈속 장면을 통해 사부님의 감당은 우리와 똑같은, 아니 그 이상의 고통을 실제로 겪고 느끼시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우리 수많은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모두 사부님 한 분에게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누가 괴롭기 때문인데, 틀림없이 이러하다.”(전법륜)

저는 이제야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당하시는 것도 고통을 겪으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일부 수련생들의 교류에서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매우 많은 것을 감당하셨다는 내용을 볼 때면, 저는 줄곧 그것이 구세력의 박해로 인한 고통이며 모두 구세력이 저지른 짓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바로 나 자신이 사부님께 고통을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연공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제가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공하여 소업해야 할 업을 다 소업한다면, 아마도 넘기기 힘들 정도로 업이 쌓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본래 스스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진하지 못함으로써 사부님께 더 많은 고통을 안겨드린 것입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죄송한 일이었습니다.

『휴스턴 법회 설법』 중에 이런 문답이 있습니다.

“제자: 각자(覺者)는 대자재(大自在)합니다. 사부님께서 대법(大法)을 전함에 수많은 수련생들에 대해 책임지실 수 있는데요, 대자재란 이것을 어떻게 인식해야 합니까?

사부: 당신들을 제도하기 때문에 자재(自在)를 말할 나위가 못된다. 나는 당신들을 대신해 죄를 감당하고 있으며, 어떤 때는 당신을 대신해 소업해 주고 있다. (박수) 그 해의 석가부처, 예수도 어찌 이렇게 하지 않았겠는가? 어떤 사람은, “사부님, 당신께선 이렇게 큰 능력이 있으신데 왜 아직 번거로운 일이 있으십니까?”라고 말한다. 사실 번거로움은 모두 당신들의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수련생은 본래 그에게 소업해 주었으므로 조금 남은 번거로운 일은 마땅히 자신이 넘겨야 하지만 그는 여전히 넘지 못한다. 또 요만한 번거로움을 넘지 못한다고 해서 그를 망치게 할 수도 없지 않은가. 때문에 내가 그를 대신해 감당했는데, 이렇게 하자 번거로운 일이 나를 교란하게 되었다.

사람을 제도하기란 매우 어렵고 매우 고생스럽다. 나는 예수가 왜 십자가에 못 박혔는지 알고 있다. 나는 또 석가모니가 왜 부득이 열반했는지 알고 있으며, 나는 노자가 왜 총망하게 『오천언(五千言)』을 써놓고 갔는지도 알고 있다. 정법을 전하기란 지극히 어렵다.”

예전에 이 단락의 법을 볼 때는 표면적인 뜻만 이해했을 뿐,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사부님의 감당을 직접 보고서야 비로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을 제도하기란 매우 어렵고 매우 고생스럽다”라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이나마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정말 할 수 없는 것은 사부님께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예컨대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공하는 것과 같은 일은 앞으로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말입니다. 더 이상 사부님께 번거로움을 끼쳐드려서는 안 됩니다.

이상이 저의 짧은 수련 체득이며 층차의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점은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6년 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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