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제고를 위해 세심하게 우리 수련을 안배하고 계십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제가 사부님의 고심 어린 안배를 체득하지 못해 많은 제고의 기회를 놓쳤을 뿐입니다.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면서 사상 속에 담긴 법이 점점 많아졌고, 대법이 저를 씻어주어 후천적인 사람 마음과 관념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마주하는 일들도 법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됐고, 사부님께서 우리의 수련을 위해 얼마나 마음을 다하고 계시는지 진실로 느꼈습니다. 최근 저의 수련 심득을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2024년, 우리 지역의 한 수련생(A라 칭함)이 타지역 아들 집에 머물 때 사람들에게 진상 자료(출입문 손잡이에 진상 USB를 걸어둠)를 배포하다가 CCTV에 찍혀 신고당했습니다. 나중에 A가 본 지역으로 돌아온 뒤, 타지역 경찰에 의해 타지역 구치소로 불법 납치돼 수감됐습니다. 납치된 구체적 정황은 여기서 논하지 않고, A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제가 제고한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A가 타지에 불법 구금되면서 본 지역 수련생들의 구조 활동에는 어려움이 커졌습니다. 본 지역 수련생들은 A를 위해 정의로운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변호사가 A를 접견해야 하는데 수감 장소가 본 지역에서 매우 멀어 변호사가 수련생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습니다. 소통이 필요한 일들이 있었으나 전화로 말하기는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수련생들이 저를 찾아와 이 일을 함께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구조에 참여한 수련생들이 연령대가 높아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저에게 변호사와 소통할 문제와 A에게 전할 말을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변호사는 일반 이메일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 마음속에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곧 흔쾌하게 승낙했습니다. 나중에 깨닫고 보니 이는 거절하기 미안해하는 체면치레와 수련생 간의 정 때문이었습니다.
돌아와서 저는 얼른 수련생들이 준 자료를 전자 문서로 타이핑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에게 보내려고 할 때 주저하게 됐습니다. 일반 이메일을 통해 보내야 하는데, QQ나 위챗 등은 백그라운드가 중공 공안부와 연결돼 있고 제가 보내려는 내용은 전부 대법 내용이라 보안상 큰 위험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움이 생겨 이번에는 변호사에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파일을 종이로 출력해 수련생에게 가져다주며 제 생각을 교류했습니다. 수련생은 “그렇다면 시간이 아직 있으니 택배로 변호사에게 부칩시다”라고 했습니다.
약 한 달 뒤, 구조하던 수련생이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A의 사건이 검찰에서 법원으로 넘어갔고 변호사가 곧 접견을 가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해 택배로는 늦으니 이메일로 보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A를 위하는 수련생의 사심 없는 마음을 보고 저도 아무 말 없이 승낙했습니다. 이번에는 A를 위한 법정 자기 변호문과 가족 변호문, 그리고 법정에서 어떻게 선한 마음을 품고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중생들을 자비롭게 구하며 법을 실증하고 수호할 것인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변호사를 통해 전달해야 했습니다.
보낼 내용이 더 많아지자 다시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명혜망 교류 중에서 보안에 부주의해 납치된 수련생들의 사례가 떠올라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구조하던 수련생들이 이 일을 저에게 맡긴 것은 저를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수련생이 사람을 구하다 납치돼 불법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整體, 공동체)로서 구조 활동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제 안의 이런 생각들은 자아를 보호하려는 이기적인 생각일 뿐이며, 신우주의 생명은 타인을 위하는 존재이므로 저는 이 사심을 원치 않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자료를 변호사에게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법을 떠올렸습니다. “삼계의 구성은 오늘의 정법을 위한 것이고, 삼계 내의 만물과 중생 역시 모두 정법을 위해 온 것이며, 정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정법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곳의 중생과 만사만물은 모두 이 일을 위해서 온 것이며, 이 속의 어떠한 일이든 역시 모두 정법, 이 일을 위해 건립된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대법제자들이 이 정법 기간에 오직 세인들이 이해할 수 있고, 이로부터 구원될 수 있다면, 우리는 중생을 구도하는데 편리한 어떠한 방법이든 생각대로 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역시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선하게 사용하고 있고,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다.”(각지 설법 5-2005년 맨해튼국제법회 설법)
그러면 삼계 내의 모든 것은 정법을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QQ나 위챗 등이 비록 중공에 장악돼 있다 하더라도 모든 생명은 법을 위해 온 것이며 구원을 기다리는 생명이기에, 모든 것은 대법제자의 정법을 위해 바르게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제 마음에 사부님의 법이 자리 잡으니 마음이 훨씬 든든해졌습니다. 저는 그것들과 소통했습니다. “대법은 정법으로 모든 중생을 구도하고 있고 너 역시 법을 위해 온 생명이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렴. 그러면 너에게도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거야. 지금 서류를 보내야 하니 사악에 협조하지 마라. 네가 대법제자에게 바르게 쓰이는 것은 행운이며, 네 능력을 발휘해 모든 봉쇄를 뚫고 변호사에게 전달해다오. 고맙다!” 저는 사부님께 가지(加持)해주시어 다른 공간으로 전송되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때 문득 파일에 암호를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는데, 이것이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무사히 변호사에게 파일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을 보며 당시 제 정념이 여전히 개인 수련의 기점에 머물러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대법제자의 수련은 정법시기 수련이며 정법과 함께 존재하는 것이고 사명을 완수하는 가운데 심성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이메일로 파일을 보내는 것은 정법의 수요이자 중생구도의 수요이기에 어떤 생명도 교란할 자격이 없으며, 움직이는 자는 죄가 있고 이는 우주에서 가장 큰 죄인 정법 교란죄입니다. 제게 두려움이 있더라도 정법 수련 중에서 바로잡으면 될 뿐, 어떤 사람 마음도 사악한 박해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개인 수련의 기점에만 서 있으면 구세력이 빈틈을 탈 수 있습니다. 구세력은 개인 수련의 이치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정법이 오늘날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만큼, 우리 대법제자들은 정말 관념을 바꿔 일을 대할 때 정법의 기점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면 길은 갈수록 넓어질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6년 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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