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법회 문장 소감
글/ 우크라이나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정법(正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수련자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사전(史前) 서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22회 중국법회 원고로 선정된 ‘거대한 시련 속의 신성한 큰 시험’의 도입부다.
이 말은 중국과 만 리나 떨어져 있는 69세 우크라이나 파룬궁수련생 스비틀라나(Svitlana)를 일깨워줬다.
스비틀라나는 말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대법제자의 사명과 책임은 똑같습니다. 바로 중생을 구하고 법을 실증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입니다!”
2004년부터 명혜망은 줄곧 중국 대법제자들을 위해 인터넷 법회를 개최해 왔다. 중공의 잔혹한 신앙 탄압으로 인해 중국 수련생들은 더는 공개적으로 대규모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됐다. 명혜망에 글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런 온라인 법회는 그들에게 수련 체험과 깨달음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에게도 이는 중국 수련생들의 수련 환경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경험을 배우며, 그처럼 위험한 조건에서 그들이 어떻게 진선인(眞·善·忍) 수련을 견지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창구다. 이번 법회에 선정된 90편의 글은 24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파룬궁수련생들이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활 속에서 대조해 심성을 제고하도록 제공될 것이다.
2022년부터 스비틀라나의 조국 우크라이나는 줄곧 전쟁터였다. 비록 우크라이나에는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가 없지만, 전쟁이 가져온 위험은 마찬가지로 많은 우크라이나 수련생의 수련 길에서 시련이 됐다. 이는 또한 그들이 독특한 시각으로 중국 수련생들의 수련 심득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용감한 귀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스비틀라나와 (역시 수련생인) 그녀의 남편은 독일, 스페인, 폴란드를 전전하다 최근에야 고향 오데사로 돌아왔다. 노년 제자인 그녀는 ‘거대한 시련 속의 신성한 큰 시험’을 쓴 수련생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 수련생 역시 고령임에도 어디에 있든 끊임없이 박해를 폭로할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다.
스비틀라나는 말했다.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 큰 차이가 있음에도 어떤 역경이든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중국 수련생들의 글 속에 박해를 견뎌낼 때 드러나는 확고함과 용기가 담겨 있으며, 이는 그녀가 생활 속 고난 속에서도 확고함을 유지하도록 격려해 준다고 생각했다.
수련한 지 이미 20년이 된 스비틀라나에 비해, 마리아나(Maryann)는 키이우에서 온 신수련생으로 2023년에 수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수련생들이 보여준 용기는 그녀에게도 깊은 감동을 줬다.
그녀는 말했다. “중국 제자들의 체험을 통해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정으로 깨달았고, 이것이야말로 모든 장애를 극복하는 열쇠입니다. 그들이 두려움 없이 법회에 참여한 것 자체가 이를 증명합니다. 어떤 사악도 사부님의 안배를 교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수(眞修)제자가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수련을 생활의 모든 면에 녹여내다
법회 문장을 읽으면서 마리아나는 ‘무엇이 진정한 파룬따파 수련생인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느꼈다. 그녀는 말했다. “중국법회 글을 읽은 후 저는 진정한 수련인은 단순히 법을 읽고 연공하며 대법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님을 더 확신하게 됐습니다. 진정한 수련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왜 왔는지를 분명히 인식하는 사람입니다.”
이 점에 있어 ‘사부님께서 원한의 빚을 풀어주시다’라는 글이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글에서 한 수련생은 감옥에서 여러 차례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입당했으나 강력한 의지와 신념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
마리아나는 말했다. “이 글은 어떤 어려운 처지에서도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말아야 함을 더 깊이 깨닫게 해줬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해주실 수 있지만, 전제는 수련인이 진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돌발 상황에서 즉시 자신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보통 사람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스비틀라나 또한 ‘관건적인 순간에 확고하게 선택하다’라는 글에서 업무 환경에서도 수련인의 기준을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았다.
스비틀라나는 말했다. “글쓴이인 수련생은 저와 같은 교사였습니다. 저는 그녀의 수련 과정에서 저와 비슷한 점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인내심과 선량함으로 대하고 학부모의 촌지를 거절하는 것 등이었습니다.”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그녀도 교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파룬따파의 법리(法理)를 전했다.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그녀는 여러 차례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로 가서 션윈을 관람하도록 조직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그녀는 말했다. “제가 늘 수련인의 기준에 따라 행동했기에 학교 경영진과 아이들도 저를 아주 좋게 대했습니다.”
신수련생이 노수련생에게 배우다
법회에 선정된 글의 중국 수련생 다수는 수련한 지 20년이 넘었다. 그들의 교류를 통해 마리아나는 자신에게 여전히 제고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보았다. ‘20년을 견지하며 매일 걸어 나가 사람을 구하다’에서 그녀는 노수련생의 꾸준하고 정진하며 게으르지 않은 노력을 보았다.
“제게 있어 이것은 바로 노수련생이 순수한 마음으로 서약을 실천하고 바른 믿음[正信]을 유지하는 본보기입니다.”
이 글을 통해 마리아나는 자신이 충분히 자신감이 없음을 보았다. “때로는 사상업(思想業)의 영향으로 저는 진상을 알릴 기회를 놓치고 오히려 사소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선택하곤 했습니다. 저는 관건이 정념(正念)의 힘에 있다고 생각하며, 주의식(主意識)이 느슨해지지 않고 항상 주도하도록 끊임없이 강화해야 합니다.”
다른 글 ‘두려움을 버리고 관념을 바꾸어 널리 중생을 구하다’는 그녀에게 수련인의 정념의 힘과 ‘행하되 추구함이 없음’의 법리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말했다. “이 글은 만약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지 않는다면 누구도 감히 당신을 교란하거나 박해할 수 없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하게 해줬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집착하며 찾거나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움켜쥘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차분하게 자신이 대법제자이며 자신의 길이 있고, 스스로 교란해서는 안 되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이런 깨달음은 머리에서의 인지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깨달음입니다.”
정체 제고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다
스비틀라나가 보기에 중국법회는 의미가 비범하고 성대한 모임이다. 그녀는 자주 이 글들을 읽으며 더욱 소중히 여긴다. 그녀는 말했다. “이 수련 체험들은 매우 소중하고 박대(博大)하고 심원하여 제 수련의 지지이자 동력입니다!”
마리아나는 이번 법회를 중국 수련생들과 서로 연결되는 기회이자 전 세계 수련생들이 전체적으로 승화하는 계기로 여겼다.
그녀는 말했다. “저는 우리 정체(整體)의 기초가 중국 수련생들로부터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대법 수련을 시작했고 대법의 홍전(洪傳)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법회를 통해 우리는 그들을 느낄 수 있고, 자신과 우리 수련 단체를 돌아보며 부족함을 보고 노력하여 보완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정체를 강화하는 과정입니다.”
스비틀라나는 법회 글들을 읽은 후 수련의 동력이 더 충만해짐을 느꼈다.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기 위해 저는 계속 자신을 수련할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선량한 사람이 구원받고 법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스비틀라나와 마리아나 모두 중국 수련생들과 명혜망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어 했다. 바로 그들의 헌신이 이번 수련심득교류회를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마리아나는 또한 법회에 참여한 수련생들을 격려하고 싶어 했다. “어떤 일도 우연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순수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자 하나하나가 공명을 일으켜, 모든 독자가 바로 지금 가장 읽어야 하고 가장 깨달아야 할 부분을 적절하게 짚어주었다고 굳게 믿습니다.”
스비틀라나는 말했다. “명혜망이 수련생의 수련 경지를 높이는 데서 일으키는 작용은 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중국 수련생들의 수련 체험은 우리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가 더욱 엄숙하게 수련을 대하며 두려움과 불안을 제거하도록 격려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부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늘 제자를 가지(加持)하고 계심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21/5039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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