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11년부터 대법(大法)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최근 2년간 법률 방식으로 법을 실증한 수련 체득을 글로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저와 아내(수련생) 사이에는 한때 갈등이 매우 컸고 저는 그녀에게 불만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제가 수련생과 이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나는 원망심을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 내가 중시해야 할 일이지, 남이 어떻게 하는지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중생에게 진상을 알릴 때, 상대방의 인품이나 행동에는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유독 가족에게 집착하는 것은 그들과의 관계 때문이며, 이는 사(私)와 정(情)이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 점을 인식하니 온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집에 돌아와 잠을 잤는데, 제가 산꼭대기에서 미끄러져 내려가고 싶지 않았지만 손으로는 붙잡아도 올라가지 못하자 수련생이 저를 끌어올려 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아내가 중공 악당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아내가 사건을 겪기 전에도 저는 이미 다른 납치된 수련생들을 구출하는 것을 도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수련생이 쓴 악인을 고발해 박해에 저항하는 글을 보았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련생의 가족들은 너무 두려워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박해 피해자의 가족으로서 이 일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두려움은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저는 고발장을 제출하면 박해받거나 보복당할까 두려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는 직접 겪었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가택수색을 당한 집 안에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쭈었습니다. 저는 무심코 《전법륜(轉法輪)》을 펼쳤는데, “그는 본성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에 또 큰 뱀으로 변해 나에게 소란을 피워댔다. 내가 보니 너무나도 말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그것을 손에 잡고 매우 강대한 일종의 공, 화공(化功)이라는 것으로 그것의 하반신을 녹여 물이 되게 하자, 그것의 상반신은 도망쳐 버렸다”라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저는 사존께서 저에게 마(魔)를 제거하라고 계시해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의 법의 계시가 있자 저의 결심은 더욱 굳어졌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두려움의 근원을 분석했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두려움은 분명히 상대방이 강하고 제가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상대방이 저에게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저는 무력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누구인가?’ 구세력(舊勢力)이고, 사람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제 뒤에는 사부님께서 계시고, 저는 수련인이며, 반신(半神)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떻게 그들을 두려워할 수 있는가? 그들이 나를 두려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저는 마침내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의포럼의 법률 전문가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고발장을 쓰기 시작했고, 공안국 수사 단계부터 제출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일반인 명의로 청원서와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나중에는 친우 변호인 자격을 신청했고, 이 신분으로 다양한 문서를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의포럼에는 《법률을 잘 이용하여 박해에 저항하는 친우 참고 자료(善用法律反迫害親友參考資料)》가 있는데, 내용이 매우 포괄적입니다. 박해 사건 발생 후, 박해 피해자의 가족이 공안, 검찰, 법원의 각기 다른 단계에서 작성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문서를 담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문서 양식도 있어서 자신의 구체적인 상황을 대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고발장을 작성한 후 저는 단계마다 이 파일에 있는 각 단계에서 작성해야 할 내용을 대조해 잘 썼고, 모르는 것은 포럼에 가서 수련생들에게 물었습니다. 각 단계에서 제출할 수 있는 문서가 매우 많고 풍부했는데, 저는 주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골라 모두 수행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쓴 문서는 점점 늘어나기 시작해, 처음 몇 페이지에서 나중에는 두꺼운 한 묶음이 됐고, 다각도에서 진상을 알리는 진상 묶음이 됐습니다.
2. 이성적이고 맑은 정신으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이 항목에 계속 깊이 들어가면서 저는 이 박해의 성격에 대해 점점 더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습니다. 전체 사법 절차가 모두 불법적이며, 죄명도 불법적이고, 절차도 불법적입니다(이 사건이 검찰원 심사 기소 단계와 법원 심판 단계에서 비관할 부서, 즉 소위 전담 부서로 넘어간 것도 불법입니다). 검찰원 심사 기소 단계와 법원 심판 단계의 많은 절차도 불법적이었습니다(예: 합법적인 안건 사유 없는 가택수색, 사복 경찰, 경찰 신분증 및 관련 문서 미제시, 기록 열람 저지, 재판 시 증거 질의 회피, 4가지 요건 불성립, 재판 전 친우 변호인에게 통지하지 않음 등).
그렇다면 각종 법률 문서를 통해 과정 속의 불법성을 폭로하는 동시에 책임자를 추궁하는 것이 이 항목의 핵심 내용입니다. 고발장, 법률 의견서, 진술 의견서, 무죄 증거 조사 신청서, 사례로 법을 해석해 달라는 신청서, 기피 신청서, 법관 정원 철회 신청서, 사건 철회 신청서 등 일련의 법률 문서들은 서로 다른 형식과 특징으로 전체 절차의 불법성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각 문서는 서로 다른 불법성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진상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층층이 심화되면서 사실, 법률, 도리, 전통문화 등의 각도에서 파룬궁 사건의 전후 사정, 국내외의 파룬궁에 대한 태도 차이,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하는 것의 합법성과 합리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 박해의 불법성과 악당의 사악함을 인식하도록 합니다.
저는 각 법률 문서에 각기 다른 진상 내용을 담아, 중생들에게 다른 측면과 각도, 그리고 다른 측면에서 박해의 불법성과 파룬궁이 나라와 국민에게 이로운 객관적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이 박해가 인류와 사회에 미치는 해악, 그리고 박해가 발생한 더 깊은 역사적 원인을 추가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과정 속에서 저의 사고는 점차 명료해지고, 변이된 물질도 제거됐으며, 박해당하고 스스로 힘이 미약하다고 느끼던 물질이 점차 사라졌습니다. 박해받고, 스스로 무력하며, 사악한 자들이 이치에 맞지 않고 자신은 이치가 있어도 말할 수 없는 피동적인 역할에서, 점차 이성적이고 맑은 정신, 강력한 에너지, 악이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확신, 마가 아무리 높아도 도는 한 길 더 높다는 주재자(主宰者)로 변모했습니다.
수련생의 글 《경찰에게 법을 알려주어 중생이 난관을 헤쳐 나가게 하다》는 정말 잘 썼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바로 대궁(大穹)의 주재자이며, 우리는 법에서 얻은 지혜와 능력을 이용해 이 박해 속에서 거짓말에 가려진 공안, 검찰, 법원의 중생들을 구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법률 문서 제출을 마친 후, 저는 대규모 우편 발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법률 문서 우편 발송 시 저는 마음속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비용을 지불한 후 저는 택배 차량의 한쪽에서 돌아섰습니다. 문서를 지나치는 순간 천목(天目)으로 두 줄기 빛이 먼 곳으로 곧장 솟아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시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 공간의 법률 문서는 아직 발송되지 않았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이미 악을 제거하고 있구나.’ 우리의 법률 문서는 다른 공간에서 바로 에너지, 법기(法器), 악을 제거하는 빛입니다. 어둠은 빛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사악함이 어떻게 공(功)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하시고, 이 일에 대한 제자의 오성(悟性)을 높여주시기 위해 보게 하신 것입니다. 제 마음은 순식간에 확신이 섰습니다.
나중에 저는 본 지역, 본 성(省), 타 성의 저명인사들에게 우편을 보내 사악함을 폭로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구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 박해 사건에 관심을 갖고, 힘이 닿는 대로 정의를 지켜주기를 바랐습니다. 물론 우리는 원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정 속에서 정념은 점점 강해져서 종종 제가 하늘을 떠받치고 땅에 서 있는 듯한 느낌, 에너지가 온 우주를 뒤덮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때 저의 상태는 이미 처음 고발장을 제출하려 했으나 보복당할까 두려워하던 상태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천지개벽할 만한 변화는 법 속에서 실제 수련한 결과이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과정에서의 승화입니다. 사은(師恩)이 드넓으시니 이 모든 것은 사존께서 제자를 한 걸음씩 이끌어 오신 결과입니다!
3. 앞길을 모르던 상황에서 효과가 있기까지
아내는 저희의 끈질긴 권리 수호 끝에 몇 달 후 돌아왔습니다. 한 여검사는 처음에는 태도가 매우 사악하여 제가 전화를 걸면 “파룬궁은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발행해 당에 반대한다! 당신들의 책에는 모두 반당 내용만 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내가 돌아온 후 저에게 말하기를, 석방되기 전 그 검사가 직접 “당신의 이 사건은 사실이 명확하지 않고 증거가 부족해서 본래 무죄 석방돼야 하지만, 당신을 돌려보내면 우리가 국가 배상의 책임 추궁에 직면하게 되므로 당신에게 가장 낮은 몇 개월을 선고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그녀의 태도와는 정말 천지 차이였습니다.
제가 처음 주심 법관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그는 “파룬궁 사건인데도 감히 나에게 전화를 해?”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는 그는 진심으로 저에게 “당신은 변호사를 해도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제가 겪은 일은 정말 많이 쓸 수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스스로 이치가 있어도 말을 할 수 없었고, 앞길이 무엇인지도 몰랐으며, 오직 저의 작은 신념만이 저를 지탱했습니다. 수많은 밤낮을 저는 공의포럼 수련생들에게 반복해서 질문하고, 법률 문서를 수정하며, 사람 속의 미세하고 심각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저의 관념을 전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낙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것은 정말 기적이며, 오직 대법만이 창조할 수 있는 기적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돌아왔지만 이번에 함께 구금됐던 많은 다른 수련생들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기에 저의 법적 책임 추궁의 길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재판 때까지 계속해서 법률 문서의 형식으로 공안, 검찰, 법원의 책임자들을 추궁했습니다. 줄곧 무죄를 주장했던 다른 수련생들도 긴 형기를 선고받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련생들과 교류하며 그들은 “처음에는 사악한 기세가 매우 거대하여 정말 하늘이 무너질 듯했지만, 나중에는 흐지부지되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수련생들의 정념정행(正念正行) 과정 속에서, 우리가 외부에서 법률 방식으로 책임을 추궁하며 내외가 협력하자 다른 공간의 악이 해체됐음을 인식했습니다.
4. 진심으로 생명을 위하자 법원장이 삼퇴하다
그 후 수련생들은 비록 차례로 돌아왔지만 사건이 모두에게 준 상처와 사회적 해악은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파룬궁 사건이 누명을 벗지 않는 한, 파룬궁 명의의 형사 사건의 존재는 중생들을 세뇌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계속해서 고발장을 제출했고 곧 반응이 왔습니다. 법관이 저에게 자발적으로 연락해 상급 기관에서 제 사건 때문에 그들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했는데, 그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법원에 와서 저의 항소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전에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수련생들은 제가 법원에 간다고 듣고는 문제가 생길까 봐 조금 걱정했습니다. 본래 저의 정념은 매우 강했고 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수련생들의 염려를 보니 제 마음속에 부정적인 물질이 떠올랐습니다. 약속된 날짜에 저는 법원으로 가는 길에 전체 과정을 한번 정리해 보았지만 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마침내 저는 ‘설령 칼산이나 불바다라 할지라도 오늘 가기로 결정했다!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고 법관이 나에게 연락했으니 가서 진상을 알려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했을 때, 당시 주심 법관의 태도는 매우 좋았습니다. 상급 기관의 책임 추궁 압력 때문이기도 하고, 저희가 이전에 오랫동안 전화로 소통했기 때문에 그는 저의 법률적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분위기는 비교적 평화로웠고, 법관은 절차에 따라 제가 이 사건에서 공권력에 관련된 여러 불법적인 점에 대해 제출한 고발 자료를 바탕으로 저에게 ‘법률적인 해석’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공의포럼에서 배운 법률 지식을 사용하여 이러한 그럴듯한 ‘불법적인 해석’들을 하나하나 격파했습니다. 범죄 네 가지 요건 불성립, 저의 기록 열람권 불법 제한, 심리 법원의 관할권 없음, 그리고 법관과 검사가 제가 제기한 ‘사례로 법을 해석해 달라는 신청’을 공개하기를 거부한 점 등이었습니다. 과정 속에서 저는 이치에 맞고 근거가 충분하며 의롭고 엄숙하게 말했고, 그가 모두 귀담아듣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질문에 대해서도 제가 하나하나 법률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철두철미한 억울한 거짓 오판이며, 법률 조항에 따라 이 사건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이는 공안, 검찰, 법원의 위법적인 사건 처리 과정입니다. 당신들 법원은 《형법》 제300조의 사법 해석에 따라 파룬궁에 유죄를 선고하지만, 《형법》 제300조의 사법 해석은 《형법》 제300조 자체와는 완전히 무관하며, 근본적으로 새로운 법을 세우는 것이고, 입법권은 오직 인민대표대회에만 있으므로, 당신들은 잘못된 법률을 적용하고 있거나 잘못된 법률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며, 근본적으로 위법입니다.”
저는 법관이 점점 자신감을 잃고 스스로 잘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610(파룬궁 박해 전문기관)이 배후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들의 상급 검찰원 지도자가 저에게 말해준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들 법관은 판결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겠지만 서명은 당신의 이름으로 합니다. 지금은 사건 처리 품질 종신 책임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도하고 당신이 서명하는데, 나중에 추궁당할 경우 아무도 당신의 서명에 대해 책임지지 않을 것입니다. 형님, 당신은 이 일을 정말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는 고개를 숙이고 침묵하며 생각했습니다. 저는 때가 왔다고 느끼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당신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당신 개인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희가 한동안 접촉했는데 저는 당신이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사적인 원한이 없습니다. 만약 이 사건이 아니었다면 저희가 다른 장소에서 만났다면 친구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록 당신이 저희 가족에게 억울하게 판결을 내렸지만, 저는 당신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가 당신에게 정말 하고 싶은 한마디는, 당신이 앞으로 (모함당한) 파룬궁 사건을 맡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는 약간 놀라면서 머쓱하게 말했습니다. “이 일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에게 배정되었으니 제가 처리해야 합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남방의 법관에게 배워보라고 제안합니다. 이런 남방의 한 재판장이 (모함당한) 파룬궁 사건을 처리할 때 그의 지도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룬궁 사건을 나에게 심리하게 하면 무죄가 될 겁니다. 유죄라고 주장하는 그 사람에게 심리하게 하십시오.’ 그 결과 ‘610’, 정법위,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 중 아무도 심리하러 오지 않았고, 사건은 흐지부지됐습니다. 공산당 역사 속에는 이런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광풍이 지나가면 누가 이전의 잘못된 명령에 대해 책임질까요? 바로 집행한 사람이 책임집니다! 형님, 당신은 이 일을, 당신 자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 신중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정말 당신을 위하는 마음이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때 정말 진심으로 이 생명, 이 법관을 위해 이 말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진심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느꼈고 과정 속에서 이 사람의 선량함과 이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정도에서 볼 때, 상급 기관의 책임 추궁은 이 생명 스스로가 상급 명령을 집행할 때 이 사건을 판결한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 반성하게 했고, 이러한 심리적 충격은 다른 공간의 사악함이 그를 통제하는 것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그의 표정에서 그는 정말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체 과정에서 우리의 교류는 솔직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습니다.
나중에 이 법관은 자발적으로 저를 도와 원장과 연락했고, 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원장과 만났습니다. 이 원장은 저를 만나기 전에 제가 이전에 제출했던 법률 문서를 신중하게 보았다고 하면서, “당신은 대학원 수준에 도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과찬이십니다. 저는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저는 정말 많은 사건을 겪었습니다. 제가 언젠가 당신과 이러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법률적 준비 작업을 했고, 당신과 모(某) 재판장 같은 전문적인 분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교류하기 위함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은 이 한 사건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의 오성에 놀라서 말했습니다.
“지금 사회의 각종 혼란상, 천재지변과 인재(人災)가 끊이지 않는데, 이는 과거 인류 역사에서 나타난 적 없는 심각한 정도이며, 인류 전체가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염병(코로나19)이 그렇습니다. 세계적으로 한 과학자가 설정한 종말 시계는 이제 마지막 멸망까지 몇 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과학 기술이나 영웅적인 인물도 대세를 만회할 수 없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류 전체의 도덕성을 향상시키는 것뿐이며, 파룬궁이 전 세계에서 바로 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긴 채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마르크스의 시(詩)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지옥의 균열이 이미 열렸고, 당신은 추락해 들어가는구나. 나는 크게 웃으며 뒤따라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네. 내려와서 나와 함께하자, 친구여!’ 이것은 공산당(마르크스)을 따라가는 것이 바로 지옥으로 향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당신들은 판결을 내릴 때 모두 공산당의 영도를 따르고, 집권당의 영도를 따르려고 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잘못이 없는 것 같지만 따라야 하는 것은 합법적인 영도입니다. 만약 명령이 잘못 내려진 것이라면 그것은 불법적인 영도이며 교사(敎唆)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영도를 당신이 따랐다면 위법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날 저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지면 관계상 일일이 다 묘사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삼퇴했고 저에게 앞으로 파룬궁 사건을 만나면 미룰 수 있으면 미루고, 심리하지 않을 수 있으면 심리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원장과 법관 이 두 생명을 위해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맺음말
대법 속에서 수련한 십수 년 동안, 저는 세상 물정 모르는 평범한 청년에서 사존의 대법에 따라 행하고 실천하는 대법제자로 성장했습니다. 부평초 같던 생명에서 우주의 중생을 구하는 무거운 책임을 주동적으로 짊어지게 됐습니다. 우주 대법이 저를 성취시키고 있으며, 사존께서 한 걸음씩 무궁한 법력으로 저를 보살피고 계십니다.
이것은 신기하고 험난한 과정입니다. 법률 방식으로 법을 실증하는 과정 속에서, 공의포럼 수련생들과 주변 수련생들의 전체적인 협력, 그리고 저 자신의 실제 수련 과정에서의 승화가 있었습니다. 매 단계를 착실히 밟고, 관념을 전환하며, 중생을 구하고, 법이 인간 세상을 바로잡는 정법(正法) 노정에 협력했습니다.
이것은 법을 실증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대법이 창조한 기적입니다. 중생들은 높은 차원에서 왔으며, 그들에게는 모두 깊고 두터운 근기가 있습니다. 그 양심과 선념, 지혜와 이성은 단지 티끌에 가려져 있을 뿐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각종 방식으로 이 티끌을 털어내어 중생들이 광명과 미래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명혜망 제22회 중국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1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20/50244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1/20/50244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