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쓰촨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77살로 30년 동안 수련한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이 30년 동안 저는 병 없고 몸이 가벼운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줄곧 보호해주셨고, 저는 최전선에서 줄곧 진상을 알리며 사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제 얼굴에 검고 커다란 노인성 반점이 나타났고, 좌우 양쪽이 다 그랬는데, 대법제자로서 참으로 체면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저희 진상 팀의 한 수련생이 정체자(번체자)로 베껴 쓴 ‘홍음(洪吟)’ 1에서 6까지를 저에게 보여줬는데, 틀린 글자가 많았습니다. 그 수련생은 정체자를 몰라서(간체자 책은 다른 수련생이 가져갔음) 잘못 베껴 썼던 것입니다. 그 수련생은 문화대혁명 중에 5년 동안 학교를 다녔지만 혁명 모범 연극을 하러 다녀서 지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평소에 저희는 매일 함께 짝을 이루어 나가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하루에 수십 명 삼퇴(三退, 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킬 수 있었지만, 저는 겨우 몇 명이나 10여 명만 삼퇴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생의 장점을 보고 저의 단점을 살펴 스스로 수련했습니다! 저는 본래 성격이 급했지만 이번에 수련생이 베껴 쓴 ‘홍음’ 속의 틀린 글자들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수정해주고, 그 틀린 글자들을 큰 종이에 써서 그 수련생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과정에 저의 급한 마음도 수련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지금은 법을 베껴 쓸 때 기본적으로 틀린 글자가 거의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저의 왼쪽 얼굴에 있던 커다란 검은 반점의 껍질이 한층 한층 벗겨지고 있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언니, 변하셨어요.” “어디가 변했니?” 그녀는 제 얼굴의 그 검은 반점이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합장을 올리고 감사드렸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 제 몸이 젊은 몸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좁쌀 크기의 글자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할 때 글자체가 작은 ‘전법륜(轉法輪)’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진상을 알리러 외출하는데 반나절 걸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을 바로 먹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잠이 듭니다.
한 청년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30년 동안 병 한 번 안 걸리셨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저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하게 도왔습니다.
저는 교사였는데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했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도 선량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사심도 있었습니다. 좋은 일 하고 나면 다른 사람이 저에게 이익 등으로 보답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수련 후에는 사부님 말씀을 듣고 저는 사람들을 구하는 길에서 늘 다른 사람을 돕습니다.
작년 어느 날 아침, 저는 산에 가서 사람들을 구하려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섰고, 저는 마른 늙은 농민 한 분이 차에서 큰 광주리 두 개에 담긴 팔월과(八月瓜, 으름)를 내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분을 도와 함께 들어 내렸습니다. 제가 “아저씨, 이렇게 일찍 장에 나오셨네요”라고 말하자, 그분은 “채소가 잘 안 팔려요. 농민이 농사지은 것은 값이 나가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시장까지는 아직 거리가 좀 있어요. 제가 삼륜차 한 대 불러 드릴게요. 제가 차비를 낼 테니 그러면 좀 빨리 파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이 팔월과가 겨우 한 근에 5마오(약 100원) 밖에 안 돼요. 저는 산 아래에 사는데, 날이 밝기도 전에 팔월과를 지고 산에 올라가야 합니다. 버스 정류장이 산 위에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농민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실명으로 삼퇴를 시켜줬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해야 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산골 농민 형제는 순박하고 마음씨가 착해서 거듭 저에게 감사하며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초대했습니다.
최근 어느 화창한 날 오전에, 아들이 저를 자전거에 태워서 교외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는 산기슭에 도착했고 한 중년 여성이 저를 보며 웃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그녀와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했고, 그녀의 이름과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복 있는 분이시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맞아요. 아들이 시내에서 휴대폰을 팔고 컴퓨터를 수리해요. 두 손자는 중학교 다니고, 저도 생활비가 있고 채소도 재배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갓 낳은 토종닭 달걀과 신선한 채소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제가 돈을 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받지 않고 서로 미루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집 주소를 기억해 두었고, 나중에 선물을 가지고 가서 그녀의 온 가족을 구원할 것입니다. 그녀도 거듭 저에게 자기 집에 꼭 놀러 오라고 하면서 시골 사람을 무시하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비록 30년 동안 수련했지만, ‘전법륜’을 법공부할 때 마음속에 아직 잡념이 있어 완전히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없고, 발정념(發正念)할 때도 때로는 청정하지 못합니다. 저는 세 가지 일(파룬따파 수련생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수련을 생명 중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길 것입니다. 구원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도와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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