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밤새 바쁘게 보내니 어느덧 아침 6시, 전 세계 대법제자가 발정념을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발정념을 마친 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진상을 알리러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비록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지만 피곤하거나 졸린 느낌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저는 사부님 법상(法像) 앞에서 사부님께서 제게 가지(加持)를 주시고 제자를 보호해 주셔서,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하는 길이 순조롭도록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막 단지 광장에 도착해 보니 광장에는 아직 나와서 활동하는 사람이 몇 명 없었는데, 한 노년 남성이 홀로 휠체어를 밀고 천천히 걷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일념(一念)을 내보내 사부님께서 제가 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가지해 달라고 청한 뒤, 그를 마주 보고 말을 건넸습니다. “산책 나오셨나요?” 그는 걸음을 멈추고 말했습니다. “아, 비 온 뒤라 아침 공기가 맑아서 좀 걸으려고 나왔어요. 이 다리는 움직이지 않으면 더 말을 안 들어서요.” 그는 뇌졸중 후유증을 앓고 있어 왼쪽 팔과 다리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그는 퇴직 전에 이 병을 얻은 지 이미 10여 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정말 의지가 강하시네요. 혼자 나오셨는데 가족들이 안심하던가요?” 그는 아내가 혼자 나가는 걸 원치 않는데 오늘은 혼자서 활동해 보고 싶었다며, 휠체어를 짚고 천천히 걸으면 괜찮고 힘들면 앉아서 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의 고향은 허베이(河北)인데, 아들이 이 단지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을 사줘서 활동하기 편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자녀분이 정말 효자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아내의 연금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매일 나와서 활동하기 위해 며칠 후에는 남쪽으로 가서 겨울을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안 형편은 넉넉한데 몸이 불편한 게 문제였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형님, 형님도 전생에 덕을 쌓으신 분이라 복이 있는 겁니다. 사람의 일생이 쉽지 않은데, 이 병은 어떻게 얻게 되셨나요?” 그는 예전에 술을 좋아해서 직장 다닐 때 늘 상사를 수행해 접대 자리에 나갔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외지로 출장을 갔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는데, 아침에 깨어나 보니 병원 입원실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는데, 요 몇 년간 천천히 회복해 지금 상태가 됐다며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자주 밖에 나오는데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면 평안을 지킨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무슨 뜻이냐고 묻기에 저는 어릴 때 붉은 스카프를 매 본 적이 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는 “난 아직 당원인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보세요. 지금 천재지변이 너무 많잖아요. 전염병, 지진, 대홍수, 태풍 등 재난이 끊이지 않아요.” 그가 말했습니다. “요 몇 년간 편안하지 않죠. 하지만 무슨 수가 있겠어요? 하늘이 정한 일인데요.” 제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있다는 걸 믿으시는군요? 이런 재난은 모두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좋은 사람을 박해해서 불러온 겁니다. 중공은 집권 이래 끊임없이 각종 운동을 벌여 좋은 사람을 박해했고, 8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그가 말을 자르며 “그건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알죠”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당·단·대를 탈퇴해야 목숨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투어 이 사악한 조직에서 탈퇴하고 있는데, 에포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미 4억 5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진상을 알고 ‘삼퇴’해 평안을 지켰습니다. 입당할 때 주먹을 들고 중공을 위해 평생 투쟁하겠다고 맹세하셨잖아요.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는데 탈퇴하지 않으면 그것과 함께 순장품이 됩니다!” 그는 자신도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다고 굳게 믿지만, 당시 외지 출장 중이라 입당 선서를 못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럼 신청서에는 직접 평생 투쟁하겠다고 쓰지 않으셨나요?”라고 묻자, 그는 “쓰긴 썼죠. 보아하니 탈퇴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공산당은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지르며 생체 장기적출을 하는 등 좋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 형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이 악당 조직에서 탈퇴해 깨끗한 사람이 되어 앞으로 재난을 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도 될까요?” 그는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탈퇴시켜 주세요. 이런 좋은 소식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손바닥에 글씨를 쓰면서 말했습니다. “내 이름은 기억하기 어려우니 틀리지 말아 줘요.” 저는 “삼퇴는 신(神)께 보여드리는 것이니 본인이 기억하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정말 운이 좋네요. 당신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났으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평소에 자신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전화위복이 된 사람이라며, 대유행 때 사람들은 다 백신을 맞았지만 자신은 뇌졸중 후유증 때문에 맞지 않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며칠 만에 나았다고 했습니다. 반면 처남은 원래 몸이 아주 건강해서 큰 병이 없었는데 얼마 전 사망했다고 했습니다. 듣자 하니 가짜 백신을 맞고 병이 난 후 바로 죽어버려, 자신 같은 늙은 환자만도 못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평안을 지키는 비결을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매일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염하면 복을 받을 겁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국가에서 수련하지 못하게 하잖아요. 당신은 참 좋은 사람 같은데, 나이도 있고 하니 자신이나 잘 챙기시고 이런 일에는 관여하지 마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매일 꾸준히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해서 몸에 아무런 병이 없고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방송한 ‘천안문 분신자살’은 가짜이며 파룬궁을 모함하고 누명을 씌운 것이니, 더 이상 악당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현재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파룬궁이 사람을 선하게 하고 좋은 사람이 되게 하며,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기적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믿고 다들 평안하게 대유행을 넘겼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 세계 그렇게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도 분신자살이나 자살한 사람이 없습니다. 파룬궁은 불가(佛家)의 최상 수련 대법(大法)으로 살생하지 않습니다. 오직 중공 악당만이 좋은 사람을 용납하지 못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각종 수단을 이용해 모함하고 박해하고 있는 겁니다.”
그는 격분하며 말했습니다. “그럼 그 분신자살이 정말 가짜란 말이군요! 공산당은 뭐든지 조작해 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장쩌민(江澤民)이 권력을 잡았던 그 시절엔 좋은 일을 한 게 하나도 없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함께 진심으로 염하라고 알려주세요. 그러면 그들도 모두 복을 받을 겁니다.” 그는 연신 “고마워요,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스스로 종이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베껴 써서 주머니에 넣으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오늘 헛걸음하지 않았네요. 정말 운이 좋습니다. 꼭 꾸준히 염하고 집에 가서 아내에게도 같이 염하자고 할게요.” 저는 그와 잠시 함께 걷다가 작별 인사를 했는데 그는 거듭 고맙다고 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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