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글/ 중국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얼마 전, 한 수련생이 ‘엄정성명’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을 때, 그 수련생이 제게 “제가 성명을 써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몹시 놀랐습니다. 동시에 지난 6월 우리 지역에서 이 수련생과 함께 납치된 9명 중 한 명은 경찰에게 소란을 당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납치된 수련생의 대법서적과 사부님 법상은 전부 빼앗겼고, 풀려난 6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악에 협조하여 서명했으며, 집에서 소란을 당한 수련생은 다른 사람이 대신 서명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사악이 수련인에게 감히 이런 독한 수를 쓰게 했을까요? 저 자신도 예전에 우회로를 걸었다가 나중에 바로잡았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아래에 제 경험과 바로잡는 과정을 써서 수련생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법(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어리석게 서명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박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직장의 중공 악당 부서기가 우리집에 찾아와 종이에 서명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종이에 적힌 내용을 보지도 않고 “제 성격 아시잖아요. 서명해도 저는 똑같이 연공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단 서명한 후 연공할 거면 연공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법에 있지 못했고 자만심에 빠져, 서명이 사부님을 배신하는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큰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서명하고는 스스로 떳떳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맹장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저는 사부님께서 제 몸을 더욱 정화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하기 전에 저는 맹장염과 여러 질병을 앓았는데, 1997년 병 때문에 대법 수련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 몸을 정화해주셔서 맹장염과 다른 병이 모두 나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신체 정화와 달랐고 날이 갈수록 더 아팠습니다. 저는 이것이 병이 아니라 업력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너무 아파서 견딜 수 없어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맹장에 8.4×9.5 크기의 농양이 생겼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사는 당장 수술할 수 없으며, 배를 열었다가 고름이 복강으로 퍼지면 곤란하니 우선 수액을 맞으며 염증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링거를 꽂은 채 남편에게 수액 병을 들게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개를 들어보니 수액 호스 안에 공기 방울이 가득 차 있어서 남편에게 바늘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사부님께서 소업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맹장의 통증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허리에는 물집이 한 바퀴 띠를 두르듯 생겨 곧 ‘머리가 맞닿을(한 바퀴 돌아 만날)’ 지경이었습니다. 노인들은 이것을 ‘뱀이 똬리를 트는 창(대상포진)’이라 부르며, 뱀머리가 맞닿으면 사람이 죽는다고 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머리가 맞닿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설령 닿더라도 내부 신경과 외부 피부 손상 면적이 넓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은 사람을 죽기보다 더 괴롭게 만듭니다. 많은 사람이 아파서 잠을 못 자고 밥도 못 먹으며, 심지어 장기간 신경통 후유증을 앓기도 합니다.
저는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잘못했을까? 어째서 몸에 이렇게 큰 난이 나타났을까?’ 하지만 사부님에 대한 제 믿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맹장(闌尾·란웨이), 맹장”하고 중얼거리다 보니, 이 ‘웨이(尾)’가 거짓이란 뜻의 ‘웨이(僞)’와 발음이 같아 ‘거짓(불진·不眞)’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제가 바로 서명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 날 저는 출근했는데, 맹장과 허리가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자전거를 벽에 기대어 놓고 다리를 천천히 올린 뒤, 직장에 도착해서는 다시 자전거를 벽에 기대고 천천히 다리를 내려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고, 발이 땅에 닿자마자 너무 아파서 식은땀이 흘러내렸습니다.
2. 바로잡다
직장에 도착하니 마침 사장(악당 서기)이 저를 찾고 있었습니다. 사장 사무실에 들어가니 사장의 얼굴이 어두웠는데, 알고 보니 성(省) 공사(公司) 회의에 갔다가 막 돌아온 참이었습니다.
우리 직장은 성 소속 기업이고 저는 사무실 주임이라, 문서 등록과 결재는 제 소관이었습니다. 중공이 대법을 박해한 후 파룬궁 박해에 관한 모든 문서를 저는 사장에게 보여주지 않고 바로 보관했습니다. 성 공사 회의에서 파룬궁 상황을 보고하라고 했는데, 사장은 아무런 준비가 없어 곤란을 겪었습니다.
사장은 제가 문서를 묵혔다는 것을 알고 성 회의에서 돌아와 부사장 한 명에게 문서를 직접 관리하게 하고 제게는 문서를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몹시 화를 내며 제게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써요. 안 그러면 성에서 검열 나올 때 내가 감당할 수 없어요.”
사장의 남동생은 우리 현(縣)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부대장으로, 파룬궁 박해를 주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며칠 전 부서기님이 제게 서명하게 한 그 종이, 돌려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번에는 절대 아무것도 쓰지 않을 겁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사무실 주임이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걸 성 공사가 알게 되면 난 집에 가서 밥이나 먹어야 해요(해고).”
제가 말했습니다. “사장님을 난처하게 하지 않을 테니, 저를 이 사무실 주임 자리에서 내려주세요.”
제 직책인 종합판공실 주임(악당 판공실, 인사 노무, 사무실 총괄)은 직장 개혁 때 과장 11명 중에서 전원 투표로 선출된 자리였습니다. 당시 저는 박해를 반대하는 법을 몰랐기에 그 말을 하고 몸을 돌려 제 사무실로 돌아와 짐을 챙기며 업무 인계를 준비했습니다. 잠시 후 사장 보좌관이 와서 사장이 저를 부른다고 했습니다.
다시 사장 사무실로 가니 사장의 얼굴은 이미 맑게 개어 있었습니다. 그녀가 제게 물었습니다. “뭐 하고 있어요?” 제가 “짐 챙겨서 인계하려고 준비 중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리의 자매 같은 정을 봐서라도 당신이 보증서를 안 쓰면, 성 공사에서 사람이 와도 내가 막아줄게요.”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당신이 사무실에 있으면 내가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데요. 당신이 가져온 전표는 심사할 필요도 없거든요.” 그녀가 말한 전표는 회사의 접대비, 사무비, 직원 식대 등으로 모두 제 손을 거치는 것들이었습니다. 당시 ‘사무실 주임 자리는 부사장과도 안 바꾼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주임을 하면 재산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저는 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았고 사장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파룬궁을 연마하기 때문에 한 푼도 탐하거나 점유하지 않는 겁니다.”
저녁 퇴근길에 맹장과 허리 통증을 잊은 채 정상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보니 맹장의 큰 혹이 가라앉았고 허리의 물집도 말라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정념으로 ‘보증서’를 쓰지 않고 법을 실증했기에 사부님께서 업력을 제거해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 세 가지 약속을 실천하다
저는 스스로 세 가지 약속을 정했습니다. 1. 목을 내놓을지언정 대법 책은 내놓지 않는다. 2.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사부님을 배신하지 않는다. 3.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수련생을 팔아넘기지 않는다.
2005년, 저는 사악에게 가택수색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제 첫 반응은 북쪽 베란다로 가서 수련생에게 꽂아둔 신호를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맞은편 건물에 사는 수련생과 함께 ‘9평 공산당(九評共産黨)’ 책을 만들고 있었는데, 수련생의 제본 도움이 필요할 때 베란다에 신호를 꽂아두곤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수련생이 제가 신호를 내리는 것을 보고 우리집에 오지 않아 경찰과 마주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신호를 내리자마자 경찰 두 명이 제 양팔을 각각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다른 경찰 두 명이 대법서적을 안고 사부님의 법상을 가져가려 하기에 저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우리 사부님 법상에 손대지 마! 누가 감히 건드리는지 보겠어!” 저는 속으로 ‘누구든 건드리면 목숨 걸고 막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두 경찰은 동시에 손을 멈췄습니다.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제게 책 한 권은 남겨줘요. 돌아와서 봐야 하니까요! (이것이 당시 제 경지였습니다)” 그중 한 경찰이 말했습니다. “한 권 남겨줘, 돌아오고 싶다잖아!” 제가 돌아오지 못할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다른 경찰이 ‘전법륜(轉法輪)’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들이 저와 남편을 납치해 간 후 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이때 남동생(수련생)이 달려왔고, 장식장 위에 있는 사부님 법상을 보고는 자기 집으로 모셔갔습니다. 법상은 지금까지 동생 집 불당에 모셔져 있습니다.
제가 구치소로 납치된 다음 날, 정법위, ‘610’, 공안국 등에서 한 무리의 사람이 와서 저를 협박하며 다른 수련생을 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당신 집에서 나온 그 물건들, 당신 혼자서 만들었을 리가 없어. 말 안 하면, 당신 아들도 파룬궁을 연마하잖아. 우리가 당장 베이징에 있는 당신 아들 학교로 가서 학교 측에 아들이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알릴 거야. 그러면 학교에서 바로 제적시킬 거고, 앞으로 당신 아들의 직장과 앞날은 다 끝장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제 아들은 베이징의 명문대 2학년이었습니다. 아들은 어릴 때부터 철이 들었고, 자라면서 제가 욕 한 번 한 적 없고 손찌검 한 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들은 12살 때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더욱 철이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주셔서 중학교 3년 내내 기말고사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중점 고등학교의 우열반(중점반)에 합격했고, 이후 순조롭게 베이징의 명문대에 합격하여 원하는 전공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사부님의 법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그가 출생한 후, 이 집에 그가 있고, 학교에 그가 있으며, 또는 성장하여 직장에 그가 있어, 그의 일을 통해 사회와 다방면으로 연계를 맺게 된다. 다시 말해서 전반 사회의 구성은 모두 이렇게 배치가 잘 된 것이다.”(전법륜)
저는 사부님과 법을 믿었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 모두 꿈 깨세요! 제 아들은 우리 사부님께서 관할하십니다. 장차 제 아들은 당신들 그 누구의 자식보다 직장을 더 잘 구할 겁니다. 지금 고용주들, 특히 외국계 기업은 모두 파룬궁 연마하는 사람을 쓰고 싶어 해요!”
제가 말을 마치자 그들은 아무도 대꾸하지 못하고 서로 쳐다만 보다가 무안해 하며 가버렸습니다. 제 아들은 사부님의 보호하에 조금도 상처 입지 않았고, 아들의 직장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부러워합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28/502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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