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명혜망에서 ‘천지창생(天地蒼生)’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교류 글을 보고, 제가 ‘천지창생’을 제작하고 배포한 과정과 심득을 적어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1999년 3월, 법을 얻은 저와 남편은 함께 대법 수련의 길을 26년간 걸어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던 저는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이 우주 대법을 손에 들었을 때, 비로소 이것이야말로 제가 찾던 진정한 진법(眞法)임을 알게 됐습니다. 장쩌민 마두(魔頭)가 대법을 박해하자 저는 ‘이렇게 좋은 대법을 반드시 잘 수련해 세상 사람들이 내게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고 사악의 거짓말을 타파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아마 그것은 마음속 깊은 곳의 진념(眞念)이었고, 제가 세상에 온 서약이었을 것입니다. 이후 정법 수련 중에서 저는 직장과 생활 속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고,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면 대부분 받아들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서 우러나 “당신을 보니 텔레비전에서 말한 ‘분신자살’이 가짜라는 걸 알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저는 집에 ‘작은 꽃’(진상 자료 거점)을 하나 피우고, 명혜망에서 수련생들이 디자인하고 편집한 진상 소책자를 내려받아 출력한 뒤, 지역사회 건물 복도에 나가 배포했고, 친척, 친구,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도 나눠주었습니다.
정법(正法) 노정이 추진됨에 따라 대법제자의 수련 요구도 점점 높아졌습니다. 저는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는 데 어려워하는 관념이 있음을 발견했고, 낯선 사람을 보면 어떻게 입을 열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때로는 남편 수련생과 함께 밖에 나가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대부분 그가 말하고 저는 발정념으로 협조했는데, 점차 일종의 의존심이 생겼습니다. 남편이 곁에 없을 때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했고, 사람을 구할 기회를 놓쳐 마음이 아주 괴로웠습니다.
사존께서는 제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음을 보시고, 작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간에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제가 쓴 응모 글이 ‘천지창생’ 진상 간행물에 채택된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는 제게 큰 격려가 됐고, 마침 오자가 하나 있어 고쳐야 할 것도 보게 해주셨습니다. 바로 ‘정진(精進)’의 ‘진(进)’을 정체자 ‘진(進)’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존의 자비로운 일깨움은 저를 더욱 정진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직접 ‘천지창생’ 간행물을 인쇄해 세인들에게 배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평소 진상 자료를 만들 때 수량을 추구하지 않고, 제작 품질을 보장하며 정교함을 추구합니다. ‘천지창생’은 해외에서 발행되는 잡지로, 제가 좋아하는 그런 고급스럽고 내용이 풍부하며 제작이 정교한 간행물입니다. 인터넷에서 수련생들의 피드백을 보니 세인들이 보고 싶어 하고 진상을 잘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천지창생’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통해 사람의 선량한 본성을 일깨우고, 여기에 대법 진상 글이 더해져 사람을 전통으로 돌아가게 이끌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 대부분은 진정한 전통문화가 무엇인지 이미 모릅니다. 오직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만이 이런 정교하고 세련되며, 세인들이 좋아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진상 간행물을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자료를 출력하고 제작할 수 있는 우리 대법제자는 사람을 구하는 이런 기회를 더욱 소중히 여겨, 그것이 사람을 더 잘 구하는 작용을 하게 해야 합니다.
저는 수입 70g A4 더블A 용지를 구매해 내지로 사용하고, 앞뒤 표지는 120g 양면 아트지로 출력했습니다. 남편은 예전 직장에서 문건을 제본했던 적이 있어서 저와 협력해 함께 제작했습니다. 아트지로 미리 책등을 재단해 두고, 출력된 내지를 한 권씩 가지런히 맞추어 클립으로 고정한 뒤 선을 긋고, 선에 맞춰 스테이플러로 제본한 다음, 유화용 붓으로 목공용 풀을 발라 책등을 붙이고 마지막에 앞뒤 표지를 붙여, 제작된 책을 3~4권씩 쌓아 유리 벽돌로 하룻밤 눌러두면, 정교한 ‘천지창생’ 간행물이 완성됐습니다.
저와 남편은 그림을 좋아해서 간행물 속 세계 명화 부분도 특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120g 양면 아트지로 출력해 제본하기로 했고, 이렇게 하니 화첩의 정교함과 품격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완성된 간행물을 우리는 먼저 읽고 훑어봅니다. 전통문화를 담은 멋진 글, 진실하고 감동적인 수련 이야기, 정교한 세계 명화가 한눈에 펼쳐져 손에서 놓기 어려울 정도였고, 볼수록 시야가 넓어졌으며 매번 다 읽으면 다음 호가 기대됐습니다. 저는 정성을 다해 제작한 이 정교한 진상 간행물을 들고 ‘세상 사람들이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한 사람이 열 사람에게, 열 사람이 백 사람에게 전하며, 한 권 한 권이 더 많은 중생을 구하는 작용을 일으키길 바란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간행물이 제작된 후, 저는 먼저 한 친구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친구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중의학 박사입니다. 친구가 퇴직 후 한 중의원에 초빙됐다는 소식을 들었고, 예전에 한번 대법 진상을 말해주어 받아들였지만 우리는 여러 해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친구의 직장에 찾아갔더니 마침 환자가 없었습니다. 친구는 저를 보더니 매우 놀라며 반가워했고, 이렇게 오래됐는데도 제가 여전히 젊은 것에 또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도 대법을 수련하고 있다며, 대법은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라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고 말하자 친구도 매우 공감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302기 ‘천지창생’을 꺼내 친구에게 주며 안의 정교한 화면을 보여주고, 그 안에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세인들에게 설법하신 ‘인류사회는 왜 미혹(迷)의 사회인가’가 있으니 반드시 잘 읽어보라고 소개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자주 해외여행을 다닌다는 것을 알고, 기회가 되면 반드시 세계 제일의 공연인 션윈(神韻)예술단 공연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신전문화(神傳文化)이며 지금은 해외에서만 볼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친구는 매우 기쁘게 간행물을 받았고 거듭 감사를 표하며 “고마워,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과 저는 한 대형 복합 쇼핑몰의 화랑에 갔습니다. 우리는 발길 닿는 대로 한 화실에 들어갔는데, 60대쯤 돼 보이는 한 화가가 그림에 몰두해 있었습니다. 우리가 들어가자 그는 급히 일어서서 반갑게 인사하며 자신의 작품을 겸손하게 소개했습니다.
저와 남편도 그의 작품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며 감상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유화 풍경과 인물 초상, 그리고 몇 점의 소묘 인물 초상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통적 사고방식을 어느 정도 지닌 화가로 보였으며, 사실적 화풍과 소박한 사고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천지창생’ 간행물을 꺼내 보여주자 그는 기쁘게 받아 들추어 보며 “요즘 이런 책, 보기 드뭅니다”라고 했고, “어디서 나온 거예요? 당신 글도 있나요?”라고 물으며, 어떤 명화는 자신이 모사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럼 이 잡지를 선생님께 드릴게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좋지요, 고맙습니다. 저는 잡지 보는 걸 좋아해요. 오늘 밤에 돌아가서 잘 읽어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귀가 조금 어두워 진상과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말해줄 겨를이 없어, 이분은 인연이 있으니 날을 잡아 ‘미술 기본기 훈련의 비밀’이 실린 300호와 303호 ‘천지창생’을 다시 가져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간행물이 들어갈 만한 조금 큰 크로스백을 사려고 쇼핑몰에 갔습니다. 외출할 때 휴대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가방 매장을 위아래로 둘러봤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막 돌아가려던 순간, 갑자기 한 패션 소품 가게에서 ‘한 점 남김없이 전 품목 떨이’라는 광고가 보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40대 정도의 남방 말투를 쓰는 여성이 웃으며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가방 하나 골라봐요. 제 물건은 전부 좋은 진피예요. 며칠 뒤면 철수해요.”
둘러보니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이 있었습니다. 가격을 흥정한 후 저는 사기로 했고,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열여덟 살에 여기 와 장사를 시작했는데 눈 깜빡할 사이에 마흔이 넘었어요. 몇 년간 전염병 때문에 사람도 적고 장사가 안 돼서 고향으로 돌아가려 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궁(대법) 들어보셨나요?”라고 묻자 그녀는 “못 들어봤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기회를 빌려 대법 진상과 톈안먼 ‘분신자살’ 진상을 말해주고, 제가 26년 동안 대법을 수련했고 올해 50이 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말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당신이 나보다 어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보다 열 살도 더 많다니 아이고! 당신 말이 진짜네요. 이 공법 정말 좋은가 봐요.” 저는 자연스럽게 그녀가 예전에 가입했던 중공 악당 조직에서 탈퇴하도록 도왔습니다.
저는 ‘천지창생’ 간행물을 꺼내 펼쳐 보여주며 “이 책을 당신께 드릴게요. 집에 가서 꼭 읽어보세요”라고 하며,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설법도 정독해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정교한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간행물을 보며 기뻐서 연달아 감사하다고 했고, “진상을 알게 해주시고 책도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뒤돌아가는 순간 그녀는 또 물었습니다. “돈 안 받아요?” 저는 “안 받아요. 당신이 진상을 알고 대법의 구원을 받으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이 생명은 여기에서 30년 가까이 기다리며 대법의 구원을 기다려 왔구나!’라고 감탄했습니다.
‘천지창생’ 간행물을 출력, 제작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저는 제 심성이 제고되는 것을 발견했고, 대면하여 진상을 말하기 어려워하던 관념이 모르는 사이 사라졌습니다. 진상 알리기가 깊어지고 간행물 배포가 늘어날수록, 저는 인연 있는 사람을 보면 진상을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며, 마음속에 중생이 자리 잡는 것을 점차 알게 됐습니다. 이때 저는 사존께서 제 곁에 계시며 제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두 알고 계심을 진정으로 느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15/499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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