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나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려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청년 대법제자로, 사부님을 따라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제거하고 심성을 제고했으며, 번뇌가 전부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해탈을 얻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1. 택배 집산센터에서의 업무와 수련 이야기

저는 2013년 한 택배 집산센터에서 운영 직원으로 일하며 시내 지역 택배를 담당했습니다. 최하층 직원으로서 말단 직원들의 어려움을 알았고, 더욱이 외주 노동자들의 고된 작업을 보면서 늘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집산센터에서 일하며 가장 힘든 건 여름이었습니다. 온도는 높은데 에어컨도 없고 온도를 낮출 장치도 없어 정말 일하기가 고역이었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니 ‘진선인(眞·善·忍)’ 우주 특성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을 선하게 대해야 합니다.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맞다, 큰 냉동고를 사서 모두에게 얼음물을 제공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주임에게 제 생각을 전했습니다. 제 돈으로 큰 냉동고를 사서 작업장에 두고 모두에게 얼음물을 제공해 더위를 식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주임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럼 회사 명의로 냉동고를 사되, 제가 돈을 낸 건 말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라고 하자 마침내 주임이 제 방안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3천여 위안을 들여 대형 상업용 냉동고를 사서 주임이 지정한 구역에 설치했습니다. 처음엔 제가 매일 정수기 물을 받아 냉동고에 넣고 밤새 얼린 다음, 이튿날 보온통에 부어 얼음물을 만들어 모두에게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제 본래 업무도 있었기에 주임이 전담 인원을 배치해 이 일을 맡게 했고, 산매실 원액을 사서 보온통에 넣어 산매실차를 만들어 모두에게 제공했습니다. 여름 고온의 작업 환경에서 모두가 시원한 산매실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며 업무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했기에 주임이 저를 높이 평가했고, 쌍십일(11월 11일)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을 때 임시 팀장을 맡겨 외주 임시직들을 이끌고 차량 적재 작업을 하게 했습니다. 집산센터에 도착해서 저는 또 돈을 들여 생수 두 박스를 사서 외주 인원 모두에게 나눠주며 후방 지원을 했습니다. 함께 일하는 정규직원들은 모두 부러워했습니다. 아무도 그들에게는 이런 걸 나눠주지 않았으니까요. 이렇게 해서 쌍십일 업무를 순조롭게 완수했습니다. 업무가 끝난 후 팀장 직무에서 해제되어 다시 일반 직원으로 돌아갔지만, 동료들은 이미 저를 다르게 보게 됐고, 이는 나중에 진상을 알리는 데 매우 좋은 바탕이 되었습니다.

2. 물류창고에서의 업무와 수련 이야기

2018년, 저는 한 물류창고에서 일반 작업원으로 일하며 자동차 부품 검수와 출고를 담당했습니다. 대법을 수련했기에 업무를 빨리 익혔고 나름의 아이디어도 많았으며, 업무 중 처리하기 어려운 일들은 모두 제가 완수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최적화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저는 나름의 방안을 마련해 팀장과 주임에게 제시했습니다. 실제 작업에서 계속 개선해 나온 것이라 동료들도 모두 인정했고, 팀장과 주임도 동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 자아가 점점 팽창했는데 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저희 출고팀은 퇴근 30분여를 남겨두고서야 겨우 모든 화물을 포장해 발송했고, 남은 시간에 내일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내일 쓸 종이상자를 준비하려던 참이었죠. 그때 주임이 무전기로 출고팀에서 인원을 배치해 입고팀을 지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제 생각은 입고 작업은 내일 계속할 수 있지만, 우리 출고팀은 각자 담당하는 종이상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생각을 출고팀 팀장에게 전했더니 그도 같은 생각이어서 주임의 요구를 무시하고 우리 일을 계속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임은 매우 화를 냈습니다. 출고팀 전체에서 한 명도 움직이지 않았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주임은 곧 제가 처음으로 그의 지시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냈고, 저를 처벌해서 원래 업무 성과로 인상됐던 급여를 취소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제 급여가 이전보다 수백 위안 줄었고, 주임도 저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수련인인데, 주임이 이전에는 저를 좋게 봤고 더 나아가 그에게 진상을 알리려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반드시 자신을 반성해야 했습니다. 저는 무사무아(無私無我)를 이루지 못했고 너무 자기중심적이어서 주임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에 저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는데 어떻게 다시 진상을 알릴 수 있겠습니까? 제가 잘 수련하지 못해 그가 진상을 듣는 데 영향을 준 것이 정말 후회스러웠습니다. 이 문제를 잘 처리하고 제 신분과 마음가짐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직원이니 상사의 지시와 관리에 복종해야 하고, 나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한 모두 따라야 합니다. 남을 더 잘 따를수록 더 무아(無我)가 되는 것 아닙니까? 남의 의견을 더 잘 들을수록 남을 더 지지하고 성취시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야말로 ‘진선인’ 우주 특성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후 업무에서는 상사의 지시에 잘 따랐습니다.

아쉽게도 이 주임은 곧 해임되고 새 주임이 왔습니다. 새로 온 주임이 여러 면에서 이전 주임만 못했지만, 저는 새 주임의 업무를 전력으로 지원했습니다. 제가 도와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처리해주었고, 업무상 팀장과 주임의 일치된 인정을 받아 출고팀 부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3. 나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려 한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탐욕을 부리지 않고 남의 것을 차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잘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저는 중국 전통 이야기를 자주 읽는데, 많은 청렴한 관리들이 돈을 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봉급까지 내놓아 관할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백성들을 구제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더욱 잘해야 합니다.

물류창고가 여름에 매우 덥고 에어컨도 없으며, 선풍기는 있지만 나오는 바람도 뜨거운 바람이라 효과적으로 온도를 낮추지 못해 사람들이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직원들을 위해 이 문제를 개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산업용 냉풍기를 파는 걸 봤는데, 나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세다고 해서 먼저 한 대를 사서 효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천여 위안을 들여 한 대를 사서 포장 구역에 두고 모두가 사용하도록 했으며, 제가 유지 관리를 했습니다. 유지 관리란 먼저 70리터의 물을 냉풍기에 채운 다음 작동시키는 것인데, 나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팀장과 주임도 찬성했으며,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돈을 제대로 쓴 것이고, 제대로 산 것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몇 대를 더 사서 필요한 작업 구역마다 냉풍기를 설치했고, 이렇게 모두가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자 불만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한 후 동료들이 저에 대해 매우 좋은 인상을 갖게 됐고, 저도 모두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은 제 수련 중의 몇 가지 이야기입니다. 글로 써서 대법을 실증하고, 대법이 진실하고 허황되지 않으며, 정말로 사람의 도덕을 제고시킬 수 있고, 정말로 사람을 정각(正覺)의 각자(覺者)로 수련 성취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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