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아흔여덟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시다

글/ 쓰촨(四川)성 대법제자

[명혜망] 어머니는 올해 98세이십니다. 1999년 이전에 어머니는 다행히 대법을 만나 파룬궁을 수련하셨습니다. 하지만 1999년 ‘7·20’ 이후, 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미친 듯이 탄압하고 온 세상을 뒤덮을 듯한 모함과 비방을 퍼뜨리자, 어머니는 두려움에 감히 연공하지 못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보통 사람들처럼 TV를 보고 카드놀이를 하며 마작을 하셨습니다. 어느새 26년의 세월이 흘렀고 나이가 들면서 어머니는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어두워졌으며 다리도 말을 듣지 않아 집에만 계셔야 했고, 무척 답답해하셨습니다.

그 후 아버지와 제 남편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자, 어머니는 더욱 외로움을 느끼시며 늘 누군가 곁에 있어주길 바라셨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26년 동안 한결같이 세 가지 일을 견지해왔습니다. 명절이든 아니든, 혹독한 추위나 무더위에도, 아버지가 입원하셨을 때나 남편이 입원했을 때도,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은 제 생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고,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이 거의 매일 오후면 밖으로 나가 진상을 알렸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어머니는 계속 제가 진상 알리러 나가는 것을 막으셨고, 제가 나가는 모습을 보시면 기분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수호하다가 박해받아 두 번이나 구금됐던 일 때문에 어머니는 저를 무척 걱정하셨고, 제가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두려워하시며 몹시 초조해하셨습니다.

어느 날 오후, 제가 또 진상을 알리러 나가려고 하자 어머니는 몹시 언짢아하시며 화를 내셨습니다. “나가면 안 돼. 나는 몸이 불편해.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픈데, 집에서 죽어도 아무도 모를 거야.” 어머니의 고통스럽고 언짢은 표정을 보니 저도 망설여졌습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하신 한 단락의 법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慈悲(츠뻬이)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 저는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입니다. 하루 종일 어머니 곁에만 있을 수는 없어요.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고 사부님과 맺은 서약이 있어서 반드시 완수해야 합니다. 가장 신성한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사부님께서는 직접 나타나서 세인을 구하실 수 없고 미혹을 깨뜨릴 수 없으니, 우리 대법제자들만이 진상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도 복을 받으실 거예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하시면 사부님의 법신께서 어머니를 보호해주실 것이고 어떤 위험도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저는 단호히 집을 나서 진상을 알리러 갔습니다.

작년 초 어느 날, 어머니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지금 몸이 점점 좋아지고 얼굴에 혈색이 돌고 기운이 넘치는데, 어디가 일흔 넘은 사람 같니? 네 형제들이나 네 딸도 너만 못해. 여기 아프고 저기 아파서 약 먹고 병원에 입원하고 안색도 좋지 않아. 그들이 너처럼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하지만 그들은 모두 인연이 없구나. 차라리 나도 연공하련다. 네가 가르쳐다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이렇게 어머니는 다시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두 다리가 뻣뻣해 가부좌를 틀 수 없고, 반가부좌도 표준적이지 못한데다 매우 아파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힘든 표정을 보고 가부좌를 적게 하시라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물러서지 않고 30분씩 견지하겠다고 하셨고, 때로는 하루에 여러 번 가부좌를 하셨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어머니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 계시는데 전혀 백 세 가까운 노인 같지 않습니다!

더욱 귀중한 것은 어머니가 사부님의 시를 외우는 것을 견지하신다는 점입니다. ‘홍음(洪吟)’, ‘홍음2(洪吟二)’를 모두 한 번씩 다 외우셨는데, 낮에도 외우고 밤에도 외우시며, 자주 한밤중에도 외우십니다. 어머니는 꿈속에서도 외운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한 방을 쓰기 때문에 어머니는 제게 방해가 될까 봐 손전등을 켜고 외우셨습니다. 연세가 많아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잊어버리면 계속 외우시는 모습에 저는 감동받았고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어머니만큼 정진하지 못했으니까요.

최근 몇 년간 어머니가 가장 두려워하고 걱정하신 것은 눈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언니가 95세에 실명하여 침대에 누워 계셨고, 오빠도 90대에 실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모두 백내장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실명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 어머니는 책을 읽을 수 있고, 피부가 희고 머리카락도 꽤 검어서 사람들은 모두 겨우 80대로만 보인다고 합니다. 작년에 어머니가 집에서 세 번 넘어지셨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놀라긴 했지만 다치지는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매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하시고, 사부님께서 줄곧 보호해주셔서 어떤 위험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도 지지해주시며, 안전에 주의하고 일찍 돌아와서 걱정시키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제가 나간 후에는 집에서 연공하고 가부좌를 하시며 대법 책을 보시느라 수련으로 바쁘셔서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십니다.

며칠 전, 두 남동생이 외지에서 어머니를 뵈러 왔는데, 모두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해서 몸이 좋아지고 안색도 좋아졌다며 기뻐했습니다. 동시에 친척들에게 전화해서 휴대폰 영상통화로 보게 하면서 큰 소리로 “우리 엄마가 파룬궁을 수련해서 몸이 좋아지셨어!”라고 말하며 대법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을 증명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희 온 가족을 보호해주시고 어머니께 복과 장수를 가져다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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