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많은 수련생이 ‘병업(病業)’의 형태로 세상을 떠났고, 인터넷에서도 많은 수련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 우리 지역의 한 노년 수련생에게도 병업 가상이 나타났지만, 수련생들이 함께 법공부를 하고 본인도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음으로써 생사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 과정을 적어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7월 9일 새벽 5시가 조금 넘어 저는 정공(靜功)을 연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밖에서 누군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B 수련생의 며느리(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음)였는데, 그녀가 말했습니다. ‘A 수련생이 우리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했어요. 당신도 오라고 했고요. 전화로 들으니 아주 심각한 것 같고,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하는 소리도 들렸어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저녁 법공부를 마칠 때까지만 해도 A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단 말인가?’
A는 올해 73세지만 겉모습은 50대처럼 보입니다. 피부는 희고 붉은 기운이 돌며, 특히 법공부 할 때는 얼굴이 분홍빛으로 보들보들해집니다. 움직임이 민첩하며 매일 법공부 팀에 나가 법공부를 하고, 집에서 시간이 나면 법공부와 연공을 하며 정해진 시간에 발정념을 합니다. 또한 자주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합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일 년 내내 외지에서 일하고, 손자는 여름방학이라 외지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서 집에는 A 혼자뿐이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스쿠터를 타고 A의 집으로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 보니 A는 북쪽을 향해 온돌 가장자리에 앉아 눈을 뜨지 못한 채, 입으로는 다급하게 쉴 새 없이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왼손으로는 B 수련생의 손을 꽉 잡고 있었고, 온돌과 바닥에는 토한 흔적이 있었는데 B가 이미 깨끗이 치워놓았습니다. 저는 A 옆에 앉아 발정념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가 제 오른손을 잡아당겨 꽉 움켜쥐었는데 그녀의 손은 얼음처럼 차가웠습니다. 다른 손으로 그녀의 팔을 만져보니 역시 차갑고 핏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얼굴에도 혈색이 없고 입술은 보라색이었으며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어지러워했습니다. 어디가 아프냐고 물으니 사지가 모두 마비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누우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까 봐 억지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B의 며느리도 A의 집에 왔는데 상황을 보더니 초조한 어투로 말했습니다. “두 분 정말 대담하시네요. 빨리 사촌 언니나 사촌 올케(A 수련생의 가족)에게 전화하세요.” A는 힘겹게 고개를 저으며 전화하지 말라고 했고 “괜찮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B의 손을 A가 꽉 잡고 있어 우리 둘은 ‘논어’를 암송했습니다. 다 외운 후에도 A의 상태는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그녀와 교류했습니다. “계속 사부님만 부르면 안 돼요. 사부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계십니다. 우리 스스로 발정념을 해서 당신을 박해하는 구세력을 제거해야 해요.” A는 자신이 잘 못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이런 박해를 인정하면 안 돼요. 설령 수련 중에 누락이 있더라도 구세력이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누락은 대법 속에서 바로잡는 것이지, 이런 형식으로 중생 구도를 교란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이 A 수련생을 일깨웠습니다. 그녀는 진념으로 온 힘을 다해 말했습니다. “내게 누락이 있어도 구세력이 관여할 일이 아니야. 대법이 관할하고 나의 사부님이 관할하시는 거야. 네가 날 박해하면 널 해체하겠다. 법정건곤, 사악전멸! 나는 아직 완수하지 못한 사명이 있어. 사흘 후에는 진상자료를 배포해서 사람을 구해야 해(수련생들과 약속한 것).” 말하는 중에 A는 또 몇 번 진홍색 물을 토했는데 토하고 나니 좀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제가 A에게 물었습니다. “요 며칠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적이 있나요?” 그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곧이어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제가 어느 부분을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반드시 고치겠습니다.”
저와 B는 우리 둘만으로는 안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B가 A의 오빠 부부(수련생임)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A의 오빠가 다가와 그녀를 불렀는데, A의 입은 다물어진 채 오른쪽으로 비뚤어지고 침이 흘러나왔으며 두 손도 맥없이 풀렸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로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우리는 모두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괜찮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A의 주의식을 깨우고 수련생들을 불러 함께 법공부하기로 했습니다.
A의 오빠는 서둘러 몇 명의 수련생을 찾았습니다. 그 시간대에 모두들 연공하거나 아침밥을 짓고 있었고, 어떤 이는 밭일을 하러 가야 했지만, 수련생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이 하려던 일을 내려놓고 가장 빠른 속도로 A의 집에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발정념을 했고, 어떤 이는 집에서 소식을 듣고 바로 발정념을 시작해 공간장을 청리(淸理)했습니다.
현장에는 모두 열 명의 수련생이 있었는데, A를 가운데 두고 둘러싸고 모두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을 받들어 들고 함께 공손히 읽었습니다. 목소리는 우렁찼습니다. A가 여전히 제 손을 쥐고 있어서 저는 한 손으로만 책을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1강을 절반쯤 읽었을 때, A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는데, 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파서 그러냐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사부님께서 또 자신을 구해주신 것에 감격해서 참을 수 없이 흘러나온 눈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계속 읽었는데, A의 입도 우리를 따라 작은 소리로 법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제1강을 다 읽었을 때 A는 눈을 뜰 수 있게 됐고, 입도 비뚤어지지 않았으며, 팔과 얼굴에도 혈색이 돌아왔습니다.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법공부 과정 중에 B의 며느리가 B의 딸과 함께 또 왔는데, B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A의 며느리 전화번호를 찾았어요. 지금 빨리 전화하세요!” B는 그들에게 손을 저으며 괜찮다고 하고 가라고 손짓했습니다. 며느리는 못마땅해하며 떠났습니다. A와 현장의 수련생들은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전법륜’ 제2강을 읽었고, 10시 30분에 다 읽었습니다. A는 가까이 있는 두 수련생이 법을 읽는 소리가 전류처럼 직접 그녀의 머릿속으로 들어와 머릿속을 왔다 갔다 한다고 했습니다. 또 30분간 발정념을 했습니다. 다시 보니 A는 말을 할 수 있게 됐고, 사지도 마비되지 않았으며, 몸도 움직일 수 있어 이미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불과 5~6시간 만에 마치 정사대전(正邪大戰)을 겪은 것 같았습니다. 대법의 신기함과 오묘함이 이렇게 실제로 우리 앞에 펼쳐졌습니다.
수련생들은 모두 자아를 내려놓고 A의 집에서 사흘 동안 ‘전법륜’을 한 번 다 읽었고, A는 기본적으로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A는 이틀 동안 밥을 많이 먹지 못해 몸이 매우 허약했는데, B가 진상자료 배포를 A가 가지 말고 다른 사람을 찾아 대신하라고 했습니다. A는 이것이 자신의 사명이니 반드시 자신이 완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7월 13일, A는 약속대로 나섰고, 또다시 사람을 구하는 큰길을 걸으며 자신의 사명을 이행했습니다.
이 신기한 변화는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은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대법의 위력이 이렇게 소리 없이 구세력의 사악한 박해를 소멸시키고, 중생 구도를 교란하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대법제자 가족들과 A를 문병 온 친척들이 모두 이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A의 올케가 말하길, 며칠 전 A가 꿈을 꿨다고 하는데 꿈에서 젓가락 한 묶음을 봤다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무슨 일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모두 알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일깨워주신 것으로, 젓가락 하나는 꺾으면 부러지지만 한 묶음의 젓가락은 부러지지 않는다는 이치입니다. 우리에게 정체(整體) 협조가 매우 중요하고, 잘 협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사부님께서 왜 우리에게 단체 법공부와 단체 연공을 하라고 하셨는지 그 한 층의 함의를 알게 됐고, 단체 법공부의 위력을 목격했습니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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