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암흑을 뚫고 날아오른 사자(使者)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다. 개인수련 단계가 거의 없이 바로 중국공산당(중공)의 대법 박해가 시작됐다. 수련 과정에서 겪은 몇 가지 일을 적어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한다.

1. 세뇌반에서 진상 알리기

여러 차례 세뇌반으로 납치당했는데, 사악한 무리는 대법제자를 ‘전향’시킬 수 있다고 망상했다. 한번은 타지의 이른바 ‘법제학교’에 불법 구금돼 이틀 밤을 불 하나 없는 깜깜한 방에 갇혔다. 연약한 여자인 나에게는 다소 무서운 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대법제자고 사부님이 내 곁에 계신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 두려워하는 부분을 봉쇄해주셨다. 해가 지기도 전에 일찍 졸음이 쏟아져 잠들었고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 가부좌를 틀고 연공하며 발정념을 했다.

날이 밝았을 때 몇 시인지도 모르는데 아침밥을 가져왔다. 보지도 않고 “안 먹습니다. 가져가세요”라고 했다. 아침을 가져온 사람은 문을 닫고 나갔다. 잠시 후 두 사람이 또 문을 열고 들어왔다. 불교 신자 두 명으로 이곳의 이른바 ‘방교’(도우미)였다.

두꺼운 ‘전향’ 자료를 들고 와서 내게 보거나 읽어주는 걸 들으라고 했지만 나는 듣지도 보지도 않았다. “당신들에게 신앙이 있다면 유신론자겠죠. 공산당은 무신론입니다. 법률은 신앙의 자유를 규정했고 누구도 간섭할 수 없어요. 저는 진선인(眞·善·忍)을 믿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진선인을 믿는다면 사회가 얼마나 아름다워질까요. 사람마다 도덕이 승화될 겁니다. 지금 이 사회를 보세요. 도덕이 얼마나 심각하게 타락했는지.” 그들도 수긍했다.

“이런 건 우리도 다 압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못하게 하니 그만두세요.” “장쩌민(江澤民)이 국가를 대표할 순 없고 중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5천 년 찬란한 문명이 있는데 신전문화(神傳文化)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신주(神州)라고도 부르죠. 중공은 겨우 몇십 년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중국을 대표하겠습니까.” 이어서 말했다.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합니다. 우리 사부님만 믿으니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요!” 그들은 아무 말도 소용없다는 걸 알고는 할 수 없이 ‘전법륜(轉法輪)’을 주며 보게 했다. 내가 조용해져서 며칠을 무사히 넘기려는 속셈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말법시기인데 석가모니 부처님도 이 시기에는 자신의 법으로 사람을 제도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절에 진짜 수행자가 몇이나 되는지 보세요. 어떤 사람들은 불교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 어떤 이는 첩을 두고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데 마음이 완전히 변질됐어요. 그래서 이 말법시기에 파룬따파가 전해진 것은 바로 말세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은 할 말이 없었다.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 탈퇴)로 생명을 보호하라고 했더니 순순히 받아들였다.

처음엔 대법 책을 볼 수 있고 연공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나중에 이것 역시 박해를 승인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여기 있으면 안 된다,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지, 여기는 대법제자가 있을 곳이 아니다.’ 두툼한 진상편지를 써서 그들에게 줬다. 며칠 후 직장에서 차를 보내 집으로 데려갔다.

직장 간부가 왔고 파출소장도 함께 왔다. 소장이 말했다. “당신이 안에서 찍은 영상을 봤는데 다들 당신을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럼요. 저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인데 저를 여기 가두는 건 저에 대한 범죄예요.” 직장 간부가 말했다. “우리는 당신을 보호하는 겁니다. 구치소나 다른 곳에 갇힐까 봐요.” “이미 불법 구금입니다.” “집에서 연마해도 아무도 모르니 여기저기 다니며 선전하지만 마세요.”

차 안에서 대여섯 명에게 계속 이야기했다. “제가 왜 나가서 말해야 하는지 아세요? 인류가 위험한 시기에 도달했는데 당신들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기차를 타고 가는데 종착역이 낭떠러지고 함정이라면, 그걸 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건 사람으로서 기본 도리예요. 자기 안전만 챙기고 남의 생사는 상관없다면 어떻게 좋은 사람이라 할 수 있겠어요?” 모두 말없이 수긍하는 눈빛을 보냈다.

2. 불법 구금 기간에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기

한번은 악인의 모함으로 불법 구금됐는데 평온한 마음으로 일을 대했다. 구치소 내 방에는 20여 명의 재소자가 있었다. 밤이면 서로 붙어 자야 해서 똑바로 누울 수 없고 옆으로 누워야만 잠들 수 있었다. 처음 왔을 때는 화장실 바로 옆 맨 앞자리를 배정받아 밤에 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곤 했다.

옆에 있던 40대 재소자는 매우 불친절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헛소문까지 퍼뜨렸다. 나중에 나는 묵묵히 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했다. 청소는 돌아가며 하는데 다른 사람 차례에도 내가 바닥을 닦고 침상(나무판자를 이은 큰 통침대)을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며 남을 도왔다. 점점 그들의 오해가 풀렸다.

나중에 한 재소자가 “‘파룬궁’은 여기서 3번 자리로 배정된다”고 했다. “아, 저는 처음에 맨 끝자리를 받았는데요.” 나중에 경찰이 3번 자리로 옮겨줬다. 오른쪽은 기독교 신자였는데 음란물 DVD를 불법 판매해 구금됐다.

친해진 후 그녀가 조용히 말했다. “방금 파룬궁 한 분이 나갔는데 경문을 남겼어요. 보실래요?” “너무 귀중해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빨리 가져다주세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작은 ‘홍음(洪吟)’ 책과 사부님의 다른 경문을 꺼내 보여줬다.

‘여기서 경문을 볼 수 있다니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사방이 감시카메라고 수시로 방을 수색하는데.’ 몇 번 우리를 밖에 내보내 바람 쐬게 할 때면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색했지만 사부님의 보호로 작은 ‘홍음’과 다른 경문들은 발견되지 않았다.

재소자들에게 한 명씩 진상을 알렸더니 80%가 이해하고 삼퇴를 했다. 여기선 종이와 펜을 주지 않지만 가끔 재소자가 숨겨둔 펜을 빌려줬다. 삼퇴 명단을 휴지에 적어두고 출소하는 사람이 있으면 믿을 만한 현지 대법제자를 찾아 전달하게 했고 일부는 마음에 새겨뒀다.

여기는 마약사범이 비교적 많았다. 한 마약사범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줬더니 듣기는 하는데 삼퇴 얘기를 하면 도망갔다. 며칠 후 스스로 찾아와 가부좌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상한 꿈을 꿨어요. 이런 꿈은 처음인데 신화 같아서 신의 존재를 믿게 됐어요.” “중공의 수십 년 교육이 무신론이라 우리 중국의 전통문화를 다 없애버렸죠. 사람들이 신령의 존재를 안 믿으니 나쁜 짓을 마구 저지르는데 사실 자기를 해치는 거예요!” 그녀는 깨닫고 삼퇴에 동의했다.

재소자 중에 기업 사장이 있었는데 경제 문제로 구금됐다. 매우 거만해 보여서 보통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밖에서 면회와 영치금을 넣어주는 사람이 많아 안에서도 대우가 좋아 보였다. 내 인품을 알게 된 후 대법 진상을 들려줬다. 우리는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데 박해받고 있으며 억울하다고 했다. 이를 안 후 나를 아주 잘 대해줬다. 내가 옷이 부족한 걸 보고 주려고 했다.

새로 들어온 사람 중 한 명이 잘못 구금돼 왔다가 내일 다른 곳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그곳은 매우 추운데 얇은 옷만 입고 있었다. 기업 사장에게 부탁해 오리털 점퍼를 그녀에게 주도록 했다. 매우 고마워하며 진상을 알아듣고는 친구 중에도 파룬궁수련생이 있다고 했다. 구금 중 경찰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일들을 알려주고 나가서 그 친구를 찾아 이 일들을 폭로하라고 했다.

어떤 재소자들은 매우 낭비가 심해서 출소할 때도 물건을 남에게 주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다. 나는 옆의 기업 사장에게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주세요. 낭비하지 마세요. 버리는 것도 자원 낭비예요. 지구의 자원은 한정돼 있잖아요. 필요한 사람에게 줘서 쓰게 하는 것도 좋은 일이에요.”

어느 날 밖의 한 수련생이 보내준 1천 위안을 받고 눈물이 났다. 기업 사장이 말했다. “아룬(阿輪, 파룬궁을 수련해서 이렇게 불렀다)은 평소 그렇게 강인한데 한 번도 울지 않았잖아. 지금 눈물을 흘리다니? 누가 돈을 보낸 거예요?” 나는 한 수련생이라고 했다. 불법 구금 중에 이것이 얼마나 귀중한가. 안에서는 모든 걸 돈 주고 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기본 생활도 유지할 수 없다. 수련생의 도움이 정말 고마웠다.

나중에 가족이 내가 불법 구금된 곳을 찾아 매달 얼마의 돈을 넣어줄 수 있었다. 재소자 중 무연고자가 한 명 있었는데 남의 집 가정부로 일하다가 물건을 훔쳐 신고당해 구금됐다. 면회도 영치품도 없었는데 휴지조차 없었다. 재소자는 매달 백여 위안의 생필품만 살 수 있는데 다들 자기 일로 바빠 아무도 그녀를 돌보지 않았다. 내가 먹을 것과 쓸 것을 주며 대법 진상을 알려줬다. 매우 잘 받아들이고 출소 후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했다. 방을 옮기며 헤어질 때 다른 방에서 사람들과 친하지 않을 것 같아 내 물건 절반을 나눠줬다.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며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 정말 좋아요!”라고 했다. 한때의 어리석음으로 잘못을 저지른 것을 후회하며 대법을 배워 꼭 새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구치소와 감옥은 나쁜 사람을 교화시키지 못하지만 대법제자의 언행을 본 사람들은 모두 좋다고 느끼고 감화받는 사람이 많았으며 경찰도 대법제자를 존경했다. 한 여경은 재소자들이 모두 무서워했다. 재소자들에게 불친절하고 웃는 얼굴이 없었으며 걷고 말하는 것이 남자 같았다. 하지만 나와 대화할 때는 다른 표정과 태도를 보였다. 서너 차례 면담을 했다.

한번은 그녀가 말했다. “곧 설인데 안 한다고 써요. 나가서 뭘 하든 누가 상관하겠어요?” “그렇게 말할 수 없어요. 저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대법제자라 진실해야 해요. 말한 것은 반드시 진실해야 하죠. 여기서 안 한다고 하고 나가서 또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정말 당신이 형을 받고 그 길로 가는 걸 보고 싶지 않아요.” “고마워요. 저를 위해서 그러시는군요. 하지만 지금 사회의 혼란상과 도덕 타락을 보세요. 사람들이 머리 삼척 위에 신령이 있다는 걸 안 믿으니 온갖 나쁜 짓을 다 하잖아요. 우리 파룬궁수련생은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데 장쩌민은 오히려 한 무리 좋은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니 이것 자체가 사악한 거고 우리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거예요!”

대법제자의 선량함이 더 많은 사람들의 공명을 불러일으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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