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버스 정류장에서 진상을 알리던 중 한 수련생을 만났다.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는 이러했다. 다른 수련생이 삼퇴를 권해 많은 사람을 구했는데, 이 때문에 주변 수련생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불편함을 느꼈고 다른 수련생들이 자신을 질투한다고 여겼다.
이 일로 인해 나는 내 마음 깊숙이 파고들어 보았다. 그 결과 나 역시 똑같은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다. 다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었다. 며느리가 손녀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나는 마음의 균형을 잃고 분개했으며, 며느리를 깔보고 질투하는 마음까지 품었다.
그녀는 시골 출신에 기술학교를 졸업했고,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났으며, 부유한 집안도 아니었다. 그런 그녀가 우리집에 시집와서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에 남편은 고급기술자였지만 검소하게 살아왔다. 반면 며느리는 헤프게 돈을 쓰며 “이건 영양가가 있고, 저건 없어”, “이건 맛없고, 저건 별로야” 하며 까다롭게 굴었다. 물건을 살 때도 항상 좋은 것만 골랐고, 입에 맞지 않으면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 돈이 모자라면 시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손녀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쓰레기나 주워라”라고 말하며, 자주 손녀를 무시하고 비웃으며 냉소했다. 억압하고 명령하며 배척하는 방식으로 대했고, 화가 나면 때리기까지 했다.
오늘 오후 며느리는 손녀가 96점을 받았는데 이는 거의 꼴찌 수준이라며 성의 없이 시험을 봤다고 불평했다. 마침 사돈댁이 오셨고 나는 8년간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말들을 모두 쏟아냈다. 그 결과 입안이 헐었다. 이는 내가 지나치게 많은 말을 했으며 안으로 찾지 않았다는 깨우침이었다. 결국 나에게는 강한 명예욕이 있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싶어 했던 것이다. 손녀의 성적이 좋으면 나도 빛이 나고 자랑할 수 있다는 마음이 있었다.
가정에서 며느리가 실권자이고 나와 남편은 발언권이 없다. 내 마음과 시선이 늘 다른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며느리의 모든 나쁘고 바르지 않고 어둡고 부정적인 면만 생각했다. 며느리의 이런 모습들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며, 나에게 선한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내 마음이 바르지 않았기에 초래된 결과다.
오늘 나는 이것들을 철저히 폭로하고 해체하여 소멸시키고자 한다. 좋지 않은 마음과 물질들을 제거해 그것들이 숨을 곳을 없애고, 마음을 깨끗이 하여 더 큰 선심과 자애를 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소중한 생명이며, 그들은 모두 대법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수련을 통해 나온 선(善)이 세상 사람들의 미시적 차원에까지 닿도록 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대법의 제도를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린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5년 7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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