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다양한 환경에서 원망심을 제거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는 속인들 속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속인의 온갖 인간적인 마음들이 은연중에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속인과 뒤섞여 사람의 관념에 휘둘리게 된다.

1. 직장 환경에서 쟁투심과 원망심을 제거하고 타인을 선하게 대하다

직장 환경 또한 나의 수련 환경이다. 나에게는 비교적 젊은 한 동료가 있는데, 그녀는 일부 업무 기법을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말하고 행동할 때 우월감과 거만함을 드러내며, 주변 동료들에게 이것저것 트집을 잡으며 지시하고, 스스로 한 단계 높다고 여기고 있었다. 나에게도 온갖 트집을 잡으며 이것도 잘못했고 저것도 틀렸다고 하면서, 게다가 악담을 하고 소문을 퍼뜨리고 이간질을 했다. 다른 동료들도 모두 그녀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녀가 매우 보기 싫었고 대부분 그녀를 무시했지만 참을 수 없을 때는 그녀와 다투며 그런 오만함을 꺾어보려고 했다. 사실 이는 이미 속인의 쟁투 속에 빠진 것으로 자신을 속인과 똑같이 만든 것이었다.

나는 생각했다. ‘이건 옳지 않다. 나는 수련인인데, 어떻게 속인과 똑같을 수 있는가? 그녀가 한 듣기 싫은 말들과 내 뜻에 맞지 않는 행동들은, 다 나의 심성을 제고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녀의 말이 듣기 싫은 것은 내가 좋은 말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녀가 나에게 온갖 어려움을 다 주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 존경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 질투심,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고, 또한 입을 수련[修口]해야 하는 등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발견한 것은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람의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정말로 그녀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관념을 전환하여 수련인의 각도에서 이런 일들을 보니 모든 것이 다시 좋은 일이 됐다.

그제서야 그녀가 나를 못살게 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수련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더 이상 그녀의 나쁜 면을 따지지 않고 좋은 면을 더욱 많이 보며, 선한 마음으로 그녀를 대했더니 그녀가 참 많이 변했음을 발견했다. 말이 온화해지고 오만함이 줄어들었으며 자신을 반성할 수도 있게 됐고, 주변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며, 또한 매우 효성스럽고, 대법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좋지 않은 관념을 갖고 그녀를 봤을 때는 그녀의 표현이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였지만, 내가 관념을 전환하여 수련인의 각도에서 그녀를 보자 그녀의 표현이 예전과 완전히 달랐다.

수련인의 생각은 지극히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든 좋지 않은 관념으로 봐서는 안 되며, 어떤 사람에게든 마음속에 선념을 가져야 한다. 타인에게 반감을 품지 않고, 일이 생겼을 때는 타인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타인의 장점을 많이 보고, 타인의 부족함을 포용하며, 타인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타인을 이해하며,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

수련생들 사이에서는 더욱더 서로 포용하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 거짓되지 않고, 오만하지 않으며,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고, 독선적이지 않으며, 진실하고 성실하게 매 수련생을 대하고, 수련생 사이의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 법을 실증하는 활동에서 진심으로 다른 사람과 협동하고, 자아를 내려놓으며, 전체를 원융하는 것, 이것이 한 수련인이 가져야 할 흉금이라고 생각한다.

2. 남편에 대한 원망심을 다시 제거하다

나는 줄곧 남편에 대한 원망심이 없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철저히 제거되지는 않아서 때때로 여전히 드러났다. 우리 둘 다 집안의 맏이지만 사람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랐고, 모두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듣기를 원해서 불가피하게 갈등이 생겼다. 나는 그가 남자 대장부이므로 많은 일에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관여하지 않으면 그도 기뻐하지 않았다. 때로는 명백히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도 그가 트집 잡을 수 있어서, 관여해도 안 되고 관여하지 않아도 안 됐다. 나는 참으며 그와 다투지 않았지만 그는 더욱 상태가 심해졌으며, 달걀에서 뼈를 찾는 격으로 정말 내 마음을 자극했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와 다투었다.

내가 화를 내고 참지 못하기만 하면 그는 괜찮아졌다. 나는 문득 깨달았다. 그가 나를 제고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과 이 고비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심성이 제고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원망심이 증가했고, 반드시 그와 누가 옳고 누가 틀렸는지 다투어야 했다. 이것이 쟁투심, 원망심이 아직 제거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나는 과연 어떻게 수련한 것인가? 나는 늘 그의 잘못을 찾고 그가 틀렸다고 여겼는데, 이는 밖으로 찾고 밖으로 보는 것으로, 자신을 찾지 않고 안으로 찾지 않은 것이다.

사실 결혼한 이래로 모두 남편이 밥을 해주었고 나는 거의 밥을 하지 않아서 이미 이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최근 남편이 이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출했다. 나는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다른 사람을 더욱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여겨서 밥을 해놓고 그가 퇴근하기를 기다렸다. 그가 트집 잡는 일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원망하지 않고 그가 말하는 대로 잘했다. 다시 그가 욕할 때 나는 더 이상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마음속으로 이것이 나를 제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의 체면, 지적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 쟁투심, 원망심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여겨서, 마땅히 그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가 한 번 또 한 번 나의 심성 제고를 도와주고 있다고 여겼다. 내가 자아를 내려놓고, 진심으로 그를 위해 생각하며, 그의 각도에서 일을 고려하자 갈등이 점점 적어졌다. 그는 더 이상 내 잘못을 찾지 않고 밥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없어졌으며, 예전처럼 내가 만나는 번거로운 일에 대해 고소해하지도 않고, 때로는 정념을 발하는 시간이 되면 나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나는 발견했다. 대법제자와 가족 사이에 갈등이 나타나는 것은 가족의 잘못이 아니라, 대법제자 자신이 사부님의 이끄심에 따라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족들에게 수련인이 가져야 할 관용, 아량, 일이 생겼을 때 먼저 타인을 고려하고, 타인을 위해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고, 가족들에게 대법제자의 선량함을 느끼게 하지 못했다. 앞으로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먼저 타인을 생각하여,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선타후아(先他後我)하는 진정한 수련인이 되어야겠다.

3. 경찰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심을 제거하다

지난 20여 년 동안, 사악한 세력이 경찰을 이용해 대법제자를 함부로 박해하는 일을 많이 했고, 나도 여러 차례 경찰의 괴롭힘과 박해를 받았다. 처음에는 경찰차 소리를 듣거나 경찰차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또 대법제자를 잡으러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고,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어도 감히 문을 열지 못하며 경찰일까봐 두려워했고, 경찰에 대한 원망심도 많았으며, 그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민감한 날’이 될 때마다 경찰이 대법제자들을 괴롭히러 찾아왔다. 내가 낯선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날 찾지 못하면 가족들을 찾아서, 가족들에게 매우 큰 심리적 압박을 주었는데,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박해받는 것을 두려워했다.

두려움 때문에 나는 섣불리 경찰의 괴롭힘을 대면하지 못했고 항상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 했다. 수련생이 나에게 “당신이 계속 숨어 있기만 해서는 안 돼요. 마주해야 할 것은 마주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수련생의 말이 매우 이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마땅히 경찰의 괴롭힘을 올바르게 마주해야 한다고 여겼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으며, 사악한 세력은 간섭할 자격이 없으며, 나는 사부님께서 관할하시지 사악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날 괴롭히는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 입장을 명확히 했다. 나는 파룬궁이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여전히 연마하고 있으며, 무슨 ‘전향’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비록 통화 과정에서 자신이 생각해 놓은 사고방식대로 말하지 못해서 약간 유감이었지만, 경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더 이상 마음을 졸이는 느낌이 없어졌으며, 온몸이 가벼워졌음을 발견했다. 또한 경찰에 대한 원망심도 없어졌고 다만 그들도 매우 가련하다고 생각했으며, 다른 사람의 총알받이로 이용당하면서도 스스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여겼다. 그들도 박해받고 있는 중이고 또한 우리가 구해야 할 생명들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의 두려움을 제거해주신 것임을 안다. 오로지 확고하게 신사신법(信師信法)해야만 교란과 박해를 만날 때 정념정행할 수 있고, 오직 마음속에 법이 있어야 교란과 박해 앞에서 사악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구하려고 하시는데 수련인에게는 적이 없으며, 오직 수련인이 법 중에서 수련해 낸 자비와 선념으로 중생을 구해야만 사부님의 정법을 더욱 잘 도울 수 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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