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파리로 다시 돌아온 모녀가 자발적으로 삼퇴

— 프랑스에서 중국 관광객에게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있었던 작은 이야기

글/ 프랑스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중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인파 속을 누비며 대형 쇼핑몰, 마트, 관광명소 등을 들른다. 사부님께서는 중국인들에게 이처럼 좋은 여건과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그들이 해외에 나와 대법의 진상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하셨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이 귀중한 중생 구원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우리 몇몇 수련생은 매일 중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에서 꾸준히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고 있다.

파리로 다시 돌아온 모녀가 자발적으로 삼퇴

어느 날, 한 단체 관광객에게 진상을 다 알린 후, 저쪽에서 몇 명의 중국 관광객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그들에게도 진상을 전하러 가려던 찰나, 앞에서 두 사람이 급히 다가왔다. 50대 중반 정도의 한 여성이 갑자기 내 팔을 잡으며 급하게 말했다. “당신이 그들에게 말하는 걸 보고 바로 알아봤어요! 당신이에요! 변하지 않았네요, 예전 그대로예요!”

나는 순간 멍해져서 그들을 바라봤다. 그 여성은 옆의 젊은 여성의 손을 잡으며 내게 말했다. “이 아이가 제 딸이에요. 6년 전에 제가 프랑스 파리에 왔었는데, 에펠탑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그날은 눈 섞인 비가 내려 몹시 추웠는데, 바로 당신이 우리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말을 듣고 나는 서둘러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정말 인연이 깊군요, 오늘 또 만나다니요!” 우리 둘 다 매우 기뻐했다. 그 여성은 말했다. “당신께 정말 죄송해요. 그때 일이 아직도 생생해요.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요.”

내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녀가 말했다. “그날 당신이 우리 일행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설명해주셨죠. 저도 듣고 공감했어요. 그런데 당·단·대를 탈퇴해야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실 때 저는 그것만은 믿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탈퇴하겠다며 이름도 적었는데 저만 끝내 거부했죠. 그리고는 우산에 묻은 눈 섞인 빗물을 당신 몸에 뿌렸어요. 주변 사람들이 모두 저보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당신은 화내지 않고 몸의 물을 털며 웃으면서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돌아가서 친지들에게 꼭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하셨죠. 그래야 재해와 역병을 피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다고요. 그때 제가 당신한테 ‘나한테 저주하는 거예요?’라고 대놓고 말했었죠. 그러자 당신은 ‘언니, 정말 당신을 위한 거예요! 이 아홉 글자 진언이 신령한 묘약이 될 거예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버스에 올라 떠났어요. 그런데 창밖에 여러분이 걸어놓은 노란 현수막이 보였고, 거기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쓰여 있었어요. 눈을 감아도 그 글귀가 선명했어요. 버스 안에서는 일행들이 작은 목소리로 서로 말했어요. ‘자네 가명이 뭐였지? 내 가명은 좋아, 그 사람 사명은 길하고.’ 그때야 저는 마음속으로 후회했어요. ‘이름을 받아서 탈퇴할 걸.’ 그제야 당신이 저를 위해 그런 말씀을 해주신 거라는 걸 알았죠. 저는 동행에게 말했어요. ‘난 그 아홉 글자만 기억하면 돼.’ 그리고 창밖 현수막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또렷하게 외쳤어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그때 딸이 말을 가로채며 말했다. “아주머니, 엄마는 3년간의 팬데믹 기간 내내 매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소리 내어 외우셨어요. 친척, 친구들에게도 외우라고 알려주셨고요. 저도 속으로 계속 외웠어요. 그 3년은 정말 재앙의 시기였어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엄마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아주머니, 말씀드릴게요. 예전 엄마는 집에서 말할 때 항상 양손을 허리에 얹고, 화가 나면 손발을 휘저으며 말씀하셨어요. 누구도 엄마를 당해낼 수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아빠가 친척들에게 이렇게 말해요. ‘집사람이 맨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더니 사람이 온순해졌어. 욕도 안 하고 성격도 부드러워졌어.’ 그래서 저도 엄마와 함께 외우게 됐어요.”

모녀는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그 여성이 나에게 말했다. “어서 우리 둘 다 이름 좀 지어주세요. 우리 둘 다 예전에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했었어요. 이번엔 꼭 탈퇴하겠어요. 제가 딸을 데리고 온 것도 바로 이 소원을 이루고 싶어서예요.” 모두가 웃었고, 나는 모녀에게 각각 가명을 지어주었다. 그때 누군가 그들을 불렀고 우리는 손을 흔들며 작별했다. 모녀는 여러 번 “정말 고맙습니다! 또 뵐게요!”라고 인사했다.

딸이 진상을 깨닫고 어머니는 각성해 삼퇴

또 한번은 내가 진상을 알리던 중 20대 정도의 아가씨가 서 있는 걸 봤다. 인사를 건네고 “프랑스에서 만난 건 인연인데 삼퇴해서 평안을 지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라고 했다. 아가씨는 두 눈을 반짝이며 웃으면서 “아주머니, 파룬궁 수련하세요?”라고 물었다. 내가 그렇다고 하자 아가씨는 기뻐하며 “저 이미 탈퇴했어요, 선생님이 도와주셨어요”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서너 걸음 떨어진 곳에서 엄마가 다가와 딸을 끌며 “빨리 가자!”라고 했다. 딸은 “엄마, 이 아주머니 말씀 들어보세요. 같은 중국인인데 이렇게 만난 것도 큰 인연이잖아요”라고 했지만, 엄마는 “들을 것도 말할 것도 없어, 빨리 가자!”라고 했다.

이어서 그녀에게 말했다. “언니 정말 복이 많으시네요. 딸이 똑똑하고 예쁜 게 당신을 쏙 빼닮았어요. 아이는 정말 엄마의 분신 같네요!” 그녀는 특별한 반응 없이 작은 목소리로 “그런가요?”라고 되물었다.

딸이 이어서 말했다. “아주머니, 제 대학 선생님이 파룬궁을 수련하시는데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자주 저희에게 파룬궁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저희 몇몇 동기들은 파룬궁이 중공의 거짓말에 의해 탄압받고 박해받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아주머니, 아세요? 선생님이 ‘진화론은 틀렸고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신이 창조한 것이지 원숭이에서 진화한 게 아니다’라고 하신 말에 정말 놀랐어요! 그때서야 인간이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지 진화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고, 이 사실이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어요! 그 후로 저는 선생님께 파룬궁 책을 보고 싶고, 저도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어느 날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전법륜(轉法輪)》을 집에 가져가 엄마께 보여드렸는데, 뜻밖에도 엄마가 그 자리에서 화를 내시며 제가 그 책을 보지도 못하게 하고 수련도 못하게 하며, 심지어 책을 버리라고 하셨어요.” 이때 엄마가 말을 받아 “이 바보 같은 아이가 그 책이 자기 목숨 같다고, 책이 없으면 자기도 없다고 하는데, 저희 모녀는 계속 대립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어느 집 엄마든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건 마찬가지예요. 다만 중공의 일당독재 통치 때문에 사람들이 진실을 들을 수 없고, 진실을 알게 하지 않으면서 거짓으로 파룬궁을 비방하고 모함하며, 온갖 수단으로 파룬궁을 탄압하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파룬궁은 수련이고 불가(佛家)의 고덕대법(高德大法)인데, 장쩌민(江澤民)이 딱 한마디 했어요. ‘공산당원 7,800만인데 파룬궁 수련인이 억 단위라고? 안 돼! 탄압해야 해!’ 좋은 사람이 많은 게 뭐가 두렵고, 수련인이 많은 게 뭐가 두려워요? 사실 중국 서민들은 다 알아요. 중공이라는 악당이 얼마나 나쁜지,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는 걸요.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 아시죠? 그거 가짜예요. 왕진둥(王進東)은 얼굴이 다 탔는데 눈썹, 머리카락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나요? 방금 제 동료와 몇몇 중국인들이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한 분이 그러더군요. ‘저는 오래전부터 천안문 분신자살이 조작된 연극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왕진둥이 그렇게 불에 탔는데도 전혀 아파하지 않고 꼼짝 않고 앉아서 사진 찍히길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이 지점에서 딸의 엄마가 몸을 돌려 내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프랑스 파리의 조각과 그림들이 정말 아름답죠. 하지만 이건 전체의 30%도 안 되는 거예요. 대부분이 마르크스의 파리 코뮌 시기에 파괴되고 부서졌어요. 마르크스는 독일의 사탄 숭배자였거든요. 중공은 바로 이 사탄 숭배자 마르크스의 길을 따라 때리고, 부수고, 약탈하는 거죠. 중공은 무신론자라서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며, 총구에서 권력이 나온다고 하면서 오직 서민들을 억압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어요.”

그때 딸의 엄마가 크게 소리쳤다. “아! 마르크스가 사탄 숭배자라고요? 파리 코뮌이 이런 짓을 벌인 곳이었다니, 이제야 알았네요!” 딸도 거들며 “저도 방금 알았어요, 정말 충격적이에요!”라고 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중공은 사이비교[邪敎] 숭배자인 마르크스에게 무릎 꿇고 그를 조상으로 받들어요. 갓 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에게는 붉은 스카프를 매게 하고, 젊은이들에게는 공청단과 공산당에 가입해 공산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당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하죠. 공산주의는 마르크스가 만들어낸 것인데, 이것은 중공이라는 악당이 사이비교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 아닌가요?”

내 옆에는 몇몇 중국인 관광객들도 서서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중 한 노신사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잘하셨어요, 정말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저는 그냥 중공이 대단한 무뢰한이자 악마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파룬궁이 중공에 대해 확실히 결론을 내려주었군요. 중공은 바로 사이비교입니다! 정말 딱 들어맞고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표현이네요.” 이때 나도 노신사에게 단·대 탈퇴를 권했다. 그리고 딸의 엄마에게 말했다. “당신도 탈퇴하시겠어요? 공산주의를 위해 투쟁하지 말고, 마르크스-레닌의 후손이 되지 말고, 우리는 염황(炎黃, 중국인의 시조인 염제와 황제)의 자손입니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왜 중공 조직을 탈퇴해야 하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저는 당원이지만 탈퇴하겠습니다.” 딸은 감격해서 엄마를 끌어안으며 “엄마, 드디어 깨달았구나!”라고 했다. 딸은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합장하고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며칠 전, 내가 진상을 알리던 중 나와 함께 진상을 알리던 수련생이 두 팔 가득 꽃다발을 안고 있는 걸 봤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큰 꽃다발을 안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기쁜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한 무리의 젊은이들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들이 모두 기쁘게 삼퇴를 했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젊은이들이 다시 저를 찾아와서 ‘아주머니, 저희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드립니다! 받아주세요’라고 하며 선물해준 거예요.”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리 몇몇 수련생들은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이는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 대한 격려이자, 진상을 알리는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하라는 독려이기도 하다. 중생들이 각성하고 있으며, 삼퇴를 통해 평안을 지킬 수 있는 중생들은 복을 받았다. 제자를 성취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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