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농촌 대법제자로 올해 54세입니다. 2012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13년의 수련 과정에서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아래에 수련의 길에서의 몇 가지 작은 이야기들을 써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득법
법을 얻기 전 저는 온몸이 병투성이였습니다. 두통에 눈이 건조하고 눈물이 흘렀으며, 연중 계속되는 구강궤양과 귓바퀴 출혈과 화농, 만성 인두염, 유선염, 만성 위장염, 만성 결장염, 부인과 염증, 좌골신경통과 다리 아픔, 선천성 심장병, 우울증, 불면증과 다몽증까지 있었습니다. 40세도 안 되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고, 불안하고 초조하며 의심이 많고 화를 잘 내며 식은땀을 흘리고 희로애락이 무상했습니다. 자주 자살을 생각했고 머리가 혼미하고 맑을 때가 없었으며, 온종일 괴로웠습니다.
남편이 한때 무기력하게 말했습니다. “어디 안 아픈 곳이 있는지 말해줄 수 있어?” 어머니는 걱정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 어째서 엄마처럼 이렇게 탈이 많니?!” 시어머니는 저를 차갑게 대하며, 이곳저곳 아프다고 하는 저를 싫어했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살아 있는 게 조금도 즐겁지 않았습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얼마 안 되어, 저의 모든 병증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졌고 하루 종일 기뻐했습니다. 하늘을 보니 투명하고, 사람을 보니 선량하며, 생활이 즐거웠습니다. 꿈에서도 제가 이렇게 행운을 누릴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난 당신이 이런 모습이길 바랐어!”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지금 얼마나 좋아 보여요. 예전엔 왜 그렇게 자꾸 울었어요?” 시어머니가 작은시누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파룬궁 수련해 봐. 네 올케를 봐, 얼마나 좋아졌니. 일해도 안 힘들어하고, 무슨 병도 없잖니.”
공장에서 가장 좋은 사람
수련 후, 저는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했습니다. 수련 3년 후, 저는 남편, 셋째 언니와 함께 읍내 친척이 있는 공장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남편과 저는 같은 작업장에서, 셋째 언니는 다른 작업장에서 일했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의 편의를 위해 저희는 공장 근처에 집을 빌렸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고, 법공부와 연공은 괜찮았지만 진상 알리기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저의 변화를 본 후 아들과 함께 대법 수련에 들어섰지만, 법공부는 깊지 않았습니다. 저희 세 사람은 하나의 법공부 팀을 이뤄, 12시간 작업시간 외에도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견지했습니다. 저희는 자신부터 시작해 대법을 실증하고, 사람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게 한 뒤 진상을 알렸더니 사람들이 믿었습니다.
저희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고, 모든 사람을 진실하고 선량하며 관용하고 인내하며 대했습니다. 공장에서 탐내거나 차지하지 않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면 절대 갖지 않았습니다. 공장의 많은 제품들을 직원들이 가져갔습니다. 주임과 반장도 남편의 사촌 조카들이어서 물건들을 가져간 후 저희에게 주려 했지만 저희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사부님께서 저희더러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이익을 탐하지 않고, 나쁜 일은 하지 않아요.” 그들은 모두 저희를 바보라며 웃었고, 저희는 웃으며 넘겼습니다.
한번은 저희가 근무기록표를 봤는데, 원래 저희가 반나절 휴가를 낸 것을 조카가 하루로 체크해 놨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즉시 조카에게 연락해 잘못 기록했다고 말하며 반나절을 더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조카가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그냥 그대로 둬요!” 저는 말했습니다. “안 됩니다. 저희는 수련인이에요. 저희 것이 아니면 받지 않아요. 제가 그 근무를 지울게요(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음). 당신이 이해하지 못해도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는 동의했습니다. 나중에 또 몇 번 발생했지만 저희는 모두 지웠고, 그 이후 조카는 더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공장의 직원들 대부분은 외지인들로, 모두 기숙사에 살거나 집을 빌려 살았습니다. 저희가 고향에서 돌아올 때면 집에서 가져온 과일, 채소들을 그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살구, 복숭아, 오이, 토마토, 찰옥수수, 고구마, 호두 등등. 찰옥수수와 고구마는 집을 빌린 사람들에게는 날것으로 주어 집에 가서 직접 요리하게 했고, 기숙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쪄서 공장에 가져가 모두에게 나눠줬습니다. 많든 적든 모든 사람이 몫이 있게 했고, 누구도 빠뜨리지 않았으며, 그들은 모두 무척 기뻐했습니다.
업무에서도 저희는 최대한 그들을 도왔는데, 특히 남편이 반장이 된 후에는 나이가 많거나 새로 온 사람들을 최대한 도왔습니다. 편하고 쉬운 일은 그들에게 배분하고, 남편은 가장 힘들고 고되며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하기 싫어하는 일을 저에게 배분했습니다. 여름에 날씨가 더워 선풍기가 부족했을 때, 저희 둘은 더위를 참으며 선풍기를 그들에게 양보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저희는 항상 기쁘게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했습니다.
내몽골 출신의 여자 동료가 한 명 있었는데 저보다 한 살 어렸습니다. 그녀의 딸은 병이 있어 늘 입원했고, 그녀 자신도 몸이 좋지 않아 늘 주사를 맞고 수액을 맞았습니다. 돈이 부족해 자주 돈을 빌렸는데, 저는 항상 주저 없이 빌려줬습니다. 한번은 다른 동료에게서 그녀가 또 주사를 맞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돈이 없어서 먼저 외상으로 하고 있으면 나중에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 의사는 돈을 안 줄까 봐, “하루 안 주면 두 배로 받겠습니다”고 말했답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또 동료에게 돈을 빌리려 했습니다. 그녀가 동료에게 말하기를, 저에게는 미안해서 더는 부탁하기 어렵다고 했답니다. 늘 저에게 돈을 빌려서 미안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한마디 말도 없이 돈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가 그녀 손에 돈을 쥐어주며 말했습니다. “퇴근 후 빨리 돈을 갚으세요!” 그녀가 눈물을 머금고 말했습니다. “언니, 언니는 왜 이렇게 좋아요?”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해요. 사부님께서 저희더러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고, 모든 곳에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텔레비전에서 하는 헛소리는 듣지 마세요. 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생각해 보세요, 만약 당신에게 주사를 놓는 그 의사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녀는 힘껏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번은 퇴근할 때 큰비가 내렸는데 남편과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임대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녀가 큰비 속에서 자전거를 고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우비도 입지 않아 온몸이 젖어 있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체인이 빠졌는데, 이제 고쳤어요. 어서 가세요, 괜찮아요!” 저는 우비를 벗어 그녀에게 입혀줬습니다. 그녀가 급히 벗으려 하며 말했습니다. “필요 없어요, 이미 다 젖었는걸요!” 저는 말했습니다. “너무 추워요. 감기 걸릴 수 있어요. 저는 수련인이라 괜찮아요.” 말을 마치고 남편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습니다. 마침 차를 운전하던 남자 동료가 지나가며 소리쳤습니다. “차에 타요!” 저는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괜찮아요, 이미 다 젖었고, 곧 집이에요!”
산둥성 출신의 언니 두 분이 있었는데 친자매였습니다. 처음 왔을 때 나이가 많아 일을 느리게 해서 공장 지도부에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어쩔 수 없이 수습으로 남겨뒀습니다. 남편과 저는 최대한 그들이 편하고 간단한 일을 하도록 했고,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주며 매일 도왔습니다. 고구마와 호두도 그들을 위해 남겨뒀습니다. 1년 후, 큰언니가 집으로 돌아가게 됐는데 그녀가 제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당신들 둘이 없었다면, 저희 자매는 일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고마워요!” 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언니,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에요. 이렇게 큰 인연이 있잖아요. 언니, 집에 가서도 꼭 기억하세요!” 제가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그녀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그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저는 얼른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언니. 기억해야 할 건 파룬따파와 진선인은 좋다는 거예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잊지 않을게요. 당신 생각이 날 때마다 이 말이 떠오를 거예요!”
이런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런 일들을 할 때, 저희의 마음은 순수했고 무슨 보답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매번 저희가 공장에 새로 들어온 신입에게 진상을 알리며, 대법이 사람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고 말하면, 그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네, 네. 처음 와 보니 당신들 둘은 다른 사람들과 달라요. 특별히 친근하고, 특별히 착해요.” 제가 다시 대법 진상을 알리면 그들은 모두 받아들였고, 거의 모두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제가 공장의 한 친척에게 ‘천안문 분신자살’ 진상을 알리고, 중공이 어떻게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대법이 사람을 가르쳐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고 말했더니 그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 공장 사람들은 모두 당신들 둘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요.” 저는 말했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이 저희를 가르쳐 좋은 사람이 되게 한 거예요.”
셋째 언니의 이야기
셋째 언니와 저는 동시에 대법을 수련하게 됐습니다. 당시 언니는 자궁에 혹이 생겼는데 의사가 말했습니다. “만약 자라지 않으면 괜찮고, 자라면 수술로 제거해야 해요.” 그 혹은 계속 천천히 자라고 있었지만 셋째 언니는 수술할 돈이 없었습니다. 언니는 생각했습니다. ‘돈을 쓰지 않고도 병을 고칠 방법이 없을까?’ 정말로 그 방법을 찾았는데, 언니가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저희는 법도 많이 배우지 못했고, 다섯 세트 공법 중 첫 번째만 배웠는데, 셋째 언니가 저희와 함께 친정에 갔습니다. 언니에게 가장 심각한 것은 부인과 질병으로, 오랫동안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당시 친정에 갈 때도 약을 가져갔지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언니는 놀랍게도 자신의 부인과 질병이 나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언니의 각종 질병들이 모두 나았고, 자궁의 혹도 없어졌습니다. 언니는 무척 기뻐했고, 사부님께 무척 감사드렸습니다! 언니가 말했습니다.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어. 정말로 돈을 쓰지 않고도 병을 고치는 방법이 있다니. 사부님, 감사합니다!”
셋째 언니는 성격이 활발하고 직설적이며, 옳다고 인정한 일은 끝까지 견지하는 사람으로, 고생을 견디고 인내할 줄 알았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언니는 사람에게 선량하고 자비로웠습니다. 언니는 자주 말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언니가 간 작업장은 모두 외지인들이었고 오직 언니만 현지인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현지인을 무척 배척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현지인들은 게으르고 탈이 많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셋째 언니는 사장이 직접 안배해 들어간 것이어서 그들도 감히 언니를 내쫓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그들은 언니가 이틀도 못 버티고 지쳐서 도망갈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셋째 언니가 출근한 후 직원들의 배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주동적으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중 한 사람에게 나이를 물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의 나이를 말하자 셋째 언니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제가 언니네요. 저를 ‘언니’라고 불러야 해요.” 뜻밖에도 그 사람이 “흥” 소리를 내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언니라고 불러? 두고 봅시다!” 셋째 언니는 웃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그들은 일부러 셋째 언니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무척 힘들어서, 모두 30분마다 교대를 했는데, 오래 하면 사람이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셋째 언니는 두 시간을 했는데도 아무도 교대해 주지 않았습니다. 언니는 온몸에 땀이 젖고 팔이 아팠지만, 이를 악물고 견디며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누군가 보다 못해 셋째 언니를 교대해 줬는데, 셋째 언니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언니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고, 모든 곳에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일은 앞장서서 했고, 밥 먹을 때는 맨 마지막에 가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밥을 받고 난 후에야 식판을 갖고 가서 밥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셋째 언니는 지쳐서 도망가지 않았고 오히려 일을 아주 잘했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언니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고, 주동적으로 셋째 언니와 말하며, 주동적으로 교대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한 여자 동료가 셋째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밥을 받을 때 너무 늦어요. 빨리 받아야 해요. 안 그러면 마지막에는 국물만 남아요!” 셋째 언니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고마워요!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저를 생각해 주셔서. 하지만 누군가는 국물을 마셔야 하잖아요. 그럼 제가 마실게요. 저는 대법을 수련해요. 몸이 좋아서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상관없어요.” 언니는 이렇게 시작해 주변 사람들에게 천천히 대법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번은 셋째 언니 집에서 밀을 벨 일이 있어서 휴가를 내고 집에 가느라 반나절 일찍 퇴근했습니다. 돌아왔을 때 반장의 며느리가 셋째 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 반나절 근무는 체크해 뒀어요.” 셋째 언니가 듣고 급해하며 말했습니다. “그건 안 돼요. 이건 제가 이익을 보고 당신이 손해를 보게 하는 거잖아요?” 반장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셋째 언니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희더러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모든 곳에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이건 안 됩니다. 제가 보충해야 해요.” 반장 며느리는 웃으며, 셋째 언니가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뜻밖에도 셋째 언니는 그날부터 매일 스스로 한 시간씩 연장근무를 해서, 반장 며느리가 말려도 듣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반나절을 보충했습니다. 반장 며느리가 완전히 감탄했고 그 외지인 직원들도 감탄했습니다. ‘이 현지인은 정말 다르구나!’ 그들은 언니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 ‘언니’라고 부르기 싫어했던 사람도 “언니, 언니” 하며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언니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유하니 그들은 모두 기꺼이 동의했습니다.
한번은 야간근무 중에 셋째 언니의 두 손이 갑자기 부었고, 계속 추위를 느끼며 온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가 말했습니다. “알레르기인 것 같은데? 빨리 집에 가세요. 내일 병원에 가봐요.” 셋째 언니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저는 대법제자예요. 사부님께서 돌봐주시니까, 곧 나을 거예요.” 동료들은 모두 믿지 않았지만, 셋째 언니가 아주 확고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셋째 언니는 쉬지 않고 견지하며, 일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했습니다. 몇 시간 후 언니가 동료에게 말했습니다. “나았어요!” 그리고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손을 보여줬습니다. 동료들이 언니의 손등 부기가 사라진 것을 보니 마치 부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모두 감탄했습니다. “너무 신기하다!”
셋째 언니가 속한 반의 반장은 몇몇 노동자들을 편애했는데, 그들이 하는 일 중에는 특별히 힘든 일이 있어서 누구도 하기 싫어했고, 돈을 더 줘도 하기 싫어했습니다. 그 반장은 항상 그 몇 사람들에게는 시키지 않았고, 늘 그 일을 맡게 된 노동자들은 원망이 쌓였지만 감히 화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셋째 언니는 자주 그 일에 배정됐지만 한번도 추가 임금을 받지 못했고 셋째 언니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반장이 또 셋째 언니에게 그 일을 시켰는데, 한번에 반나절을 하게 하면서도 교대할 사람을 찾지 않았습니다. 셋째 언니는 생각해보더니 말했습니다. “반장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반장이 다가오자, 셋째 언니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반장은 셋째 언니가 교대를 안 시켜준 일을 말하는 줄 알고, 자신도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급히 말했습니다. “언니, 걱정하지 마세요. 오후에는 안 시킬게요. 그리고 돈도 더 드릴게요.” 셋째 언니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돈은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얼마나 오래 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저희더러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거든요. 하지만 그분들은 달라요. 계속 그 몇 사람에게만 이 일을 시키면, 그들도 지치고 불만이 생길 거예요. 반장님은 직원들을 공평하게 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하시면 스스로 갈등을 만드는 거 아닌가요? 한 팀의 사람들이 늘 마음이 갈라져 있으면 어떻게 일을 잘할 수 있겠어요? 어떻게 지도할 수 있겠어요? 저는 반장님도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행동하셔서 좋은 반장이 되셨으면 해요. 그래야 모든 사람이 마음으로 복종하고, 반장님도 편하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반장이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습니다. “언니, 알겠어요.”
오후에 반장은 셋째 언니를 교대시켜 내보내고, 평소 편애하던 그 몇 사람들에게 번갈아 가며 그 일을 시켰습니다. 몇몇 동료들이 셋째 언니 주위로 몰려와 조용히 말했습니다. “언니, 어떻게 반장을 그렇게 잘 교육시켰어요?” 셋째 언니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을 뿐이에요!”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때부터 동료들은 셋째 언니를 더욱 존경하고 탄복했습니다. 가끔 제가 셋째 언니의 동료들을 만나면, 그들은 제가 언니의 동생이라는 걸 알고는 모두 말했습니다. “당신 셋째 언니는 정말 좋으세요. 정말정말 좋은 분이에요!”
1년 후, 셋째 언니는 딸이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셋째 언니가 떠날 때, 동료들이 천 번 만 번 당부했습니다. “내년에 꼭 다시 오세요. 저희는 기다리고 있을게요!”
(명혜망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5년 5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29/49526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5/29/4952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