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아이들이 파출소 앞을 지날 때 다 함께 ‘파룬따파하오’라고 외치다

글/ 중국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운 좋게 한 농촌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그때는 1990년대 말로,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직원들이 실직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많은 사람이 바라던 그곳에 부임할 수 있었습니다. 파룬궁에 대한 사악한 박해가 시작된 몇 년 후, 사부님께서는 또 다른 학교로 저를 배치해주셨습니다. 사부님의 세심한 안배에 감사드리며, 저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며 난(難)을 지나오다

새로운 직장에 와서 막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문제를 제기했고, 또 제가 교직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상부에 민원까지 올리는 등 격렬한 심성 시험을 겪게 했습니다. 이처럼 휘몰아치는 시험 앞에서, 제 마음속에는 늘 사부님을 모시고 대법을 간직한 채 두려움도 원망도 없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사악한 중공의 거짓말에 속고 미혹되어 이처럼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는 것이겠지. 나는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누구도 나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있는 많은 사람이 저를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이 제가 대법을 수련한다는 사실을 알까 봐 두려워하던 마음이 있었지만, 그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마음속 깊이 행복감이 차올랐습니다. ‘나는 진정한 사부님의 제자구나!’ 그 순간, 몸과 마음이 가볍고 기쁘게 느껴졌고 많은 좋지 않은 요소들을 사부님께서 없애 주시고, 대신 좋은 것들을 안겨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보호 속에서 저는 이 어려움을 평온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학교의 지도자들과 동료들 역시 대법과 저에 대해 조금씩 인식이 바뀌었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고 차별하지 않다

이 소동이 있은 뒤, 학교에서는 저에게 새 학기가 되자 1학년 담임을 맡겼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를 걱정하며 불안해했는데, 그들은 제가 전공자도 아니고 경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그간 앓았던 열 가지가 넘는 질병이 모두 사라져 몸이 가볍고 활력이 넘쳤습니다. 게다가 사부님의 법은 저에게 지혜를 열어주셨습니다. 수십 명의 어린이를 마주해도 전혀 부담이 없었고 오히려 그 아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학기 첫 주에 학교에서는 참관 수업이 있었습니다. 새로 부임한 저의 수업을 가장 먼저 참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의 간부들과 풍부한 수업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을 마주하고도 제 교육 방법을 아끼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긴장되어 심장이 빠르게 뛰었지만, 갑자기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慈悲(츠뻬이)한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갑자기 무슨 문제와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전법륜) 저는 대법 수련생다운 모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라앉으며 차분해졌고, 그 수업을 가볍고 자연스럽게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학교 측에서는 제 수업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해 주었고 몇 주 뒤에는 제게 다른 학교에 가서 시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임무도 맡겼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부님의 격려라는 걸 깊이 깨달았습니다.

제가 수업을 잘 이끌 수 있고, 학생들이 저와 즐겁게 소통하며 지식을 잘 소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 학교 간부 몇 분이 수업을 참관하러 오셨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한 지도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수업 중 모든 학생에게 발언 기회를 주네요. 유급생에게도 자주 기회를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드물고 값진 일이에요.”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 와서 배우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 농촌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더욱 힘든 여건 속에서 보내고 계시니, 그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 모두를 소중한 생명으로 여기며, 어떤 차별도 없이 대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수준에 맞게 모두가 지식을 얻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교장선생님은 흐뭇하게 웃으셨습니다.

오늘날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저 역시 학생들을 등급으로 나누고 차별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중국의 공산당 문화 교육에서는 학부모가 교사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흔한 일이며, 그것을 통해 아이가 교사의 편애와 특별한 보살핌을 받기를 바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법 수련생은 반드시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합니다. 선물은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를 선하게 대해야 합니다.

매 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있을 때마다, 학교에서는 같은 학년 학생들을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학생 번호에 따라 좌석을 배정했습니다. 몇 학기가 지난 어느 날, 한 노련한 교사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시험 때 당신 반의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따로 맡아서 ‘봐주는’ 선생님을 배치하지 않더군요?” 저는 그 말뜻을 처음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동료 교사 몇 분이 말하길, “전 항상 당신 학년의 누군가에게 배정되어서, 그녀 반의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슬쩍 정답을 암시해 주는 역할을 맡아요. 근데 당신 반은 보니까 학생들이 전부 스스로 문제를 풀더군요. 그런데도 성적이 늘 좋잖아요.” 그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아, 이런 식의 경쟁 방식도 있었구나.’ 하지만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덕분에 명예나 이익에 얽매이지 않게 됐고 모든 상황을 가볍고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반 학생들의 성적은 늘 우수했고, 이 몇 년 동안 학교와 학부모 모두에게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처음 담임을 맡았을 때는 몇몇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를 다른 반으로 전학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 아이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오히려 나중에는 동료 교사의 친척 자녀를 제 반에 배정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으며, 다른 반에서 저희 반으로 옮기고 싶어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됐습니다.

저는 대법의 기준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바른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생에 파룬따파를 얻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큰 행운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착한 사람이 되는 법, 더 훌륭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험 치는 학생에게 교사가 문제 풀이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면, 그것이 과연 학생의 진정한 성적이라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학교를 속이고 학부모를 속이는 일로써 대법 수련생은 결코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행위는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와는 거리가 아주 먼 것입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말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다

교과 수업을 마친 뒤, 저는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의 선한 마음을 일깨우고, 사람됨의 이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감사할 줄 알고, 남을 돕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하며, 갈등이 생겼을 때는 인내하고 양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지도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자주 이렇게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외나무다리가 하나 있는데, 양쪽에서 한 사람씩 다리를 건너려고 옵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요. 이 두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내가 먼저 건너야 해’라는 생각만 하고 동시에 다리 위로 올라선다면, 금세 다툼이 일어날 수 있고 결국 아무도 건너지 못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저 사람이 어깨에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으니 먼저 건너게 해주자’라고 생각하면, 문제는 곧 해결됩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 모두 기분 좋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양보한 사람은 진심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남을 선하게 대하며, 자신이 짊어진 무거운 짐의 고통도 참고 인내한 것입니다. 이처럼 남을 먼저 생각하며 행동하면 모두에게 이로우니, 얼마나 훌륭한 일입니까!”

어느 날 한 남학생이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반 A 학생과 다른 반 B 학생 사이에 예전에 갈등이 있었는데, B는 계속 A를 혼내주겠다며 때리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A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 아이처럼 되지 않을 거야.” 결국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A 학생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웠고 나중에 그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며 “참 잘했어!”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2년 뒤, 저는 더 이상 그 반의 담임이 아니었고 다른 반 수업을 맡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예전 반에 있던 한 여학생이 저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벽에 대법이 나쁘다는 글씨를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중에 ‘나쁘다(不好)’의 ‘불(不)’ 자를 지워버렸어요.” 제가 말했습니다. “정말 대견하구나!” 그러자 그 아이는 말했습니다. “파룬따파는 정말 좋아요! 저는 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염하고 있어요. 우리 집은 유전적으로 머리가 자주 멍해지는 병이 있었는데, 그 병도 다 나았어요.”

교과 담당 교사로서 더 많은 아이와 접하는 기회가 있었기에, 저는 그 기회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점차 진상을 알렸습니다. 진화론은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해치지 않으며, 동물도 아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처럼 개를 자식처럼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건 자신을 모욕하는 것이고 조상을 모욕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이 어떻게 동물일 수 있겠어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 가운데 사람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답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진상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가입했던 소선대(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이 하교할 때 차를 타고 가면서, 파출소 앞을 지나갈 때 일제히 ‘파룬따파하오!’라고 파출소를 향해 외친대요. 매일 그 앞을 지나칠 때마다 외친다고 하더군요. 이건 운전기사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에요.”

저는 이 아이들이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지게 되리라 생각하니, 진심으로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직 수련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라는 말은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저는 다양한 환경을 활용하여 일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절대 놓치지 않고 사부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인연 있는 사람들과의 기회도 소중히 여기며, 때로는 제가 먼저 다가가 진상을 알립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교사가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비난하는 내용을 작문하라고 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 서기에게 진상을 알리고자 마음먹었고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그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어느 날, 그 서기가 제게 찾아왔고 저는 그녀에게 한 수업 시간 분량만큼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족 중 수련생인 분께도 연락드려 함께 협력해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했습니다. 그 일 이후, 학교에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학교를 떠날 무렵에는, 학교의 지도자부터 교사들 대부분이 진상을 이해하게 됐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를 하여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사부님의 제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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