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어제 ‘각지 설법13’의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을 공부하는 중에 사부님께서 구(舊) ‘논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관해 말씀하신 부분을 보았다.
“제자: 구(舊) 『논어』를 일반 경문으로 대할 수 있습니까?
사부: 그럴 필요 없다. 구(舊) 『논어』는 문제가 없지만, 기왕 대체했으니, 그럼 곧 대체한 것이다. 여러분은 모두 그것을 소각했는데, 일반 경문으로 대하기에도 이 과학을 너무 높게 놓았기 때문이다. 당초에 단지 현대 이 과학 관념이 아주 강한 이 사회 중에서 사람을 구하는 데에 썼을 뿐이며, 그것을 이런 위치에 놓으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 여러분이 그것을 이런 위치에 놓았고, 아주 높이 놓았다. 와, 이처럼 큰 법인데, 작디작은 지구가 다 무엇인가. 그러기에 너무 높게 놓으면 안 된다.”
“제자: 교체한 『논어』는 보관합니까, 아니면 소각합니까?
사부: 소각하라. 마음 놓고 태워라. 사부가 당신들에게 태우라고 하면 당신들은 태워라.”
개인적으로 깨달은 바로는, 이것은 매우 엄숙한 문제다. 사부님께서 이미 새로운 ‘논어’를 발표하셨는데, 만약 아직도 구 ‘논어’를 보관하고 있다면 이는 일종의 교란 작용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후대 사람들이 어느 것이 진짜인지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부님께서 “그러기에 너무 높게 놓으면 안 된다.”(각지 설법13-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라고 하셨고, 또 “사부가 당신들에게 태우라고 하면 당신들은 태워라”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반드시 100%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야 한다.
나는 당시에 어떻게 처리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대법 서적을 꺼내어 확인해 보았더니, 집안의 모든 ‘전법륜’ 속에 있는 ‘논어’가 이미 교체되어 있었으며, 작은 판형의 ‘경문’과 ‘정진요지’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가족 수련생이 처리한 것이었고, 구 ‘논어’는 보관되어 있지 않았다. 이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구 ‘논어’가 들어있는 큰 판형의 ‘경문’ 한 권을 발견했다. 아마도 2~3년 전 어느 날, 가족이 쓰레기통에서 대법 서적이 담긴 봉투를 주웠는데, 그 안에 구 ‘논어’가 있었던 것 같다.
이 기회를 빌려 수련생 여러분께 상기시켜 드린다. 아직 구 ‘논어’를 철저히 처리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든 ‘전법륜’, ‘경문’, ‘정진요지’, 그리고 사부님 법상만큼 큰 ‘논어’까지 모두 확인하시고, 구 버전은 전부 소각해 하나도 남기지 마시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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