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나의 진상 알리기 여정

글/ 북미 지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이전에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한 제자입니다. 2010년에 인연이 닿아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에서 진상을 알리는 과정의 소소한 체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만약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RTC 플랫폼에서 진상을 알리다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 그리고 진상 알리기는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 할 세 가지 일입니다. 2017년, 저는 RTC 제1방송실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 탈퇴)를 권유하는 것을 듣기만 하다가, 점차 직접 전화를 걸게 됐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들의 격려 속에서 심성이 향상됐으며, 전화로 중생을 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꺼낼 용기조차 없어서 혼자서만 전화를 걸다가 당번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제는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과정은 많은 연마와 성장으로 가득했습니다. 전화 진상을 위한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 준 교육팀에 감사드리며, 전화 도구를 개발하고 개선해 준 기술 수련생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방송실은 초기에 위에서 아래로 번갈아 전화를 걸던 방식에서, 수련생이 통화 내용을 통제하면서 더 많은 수련생이 통화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발전했습니다. 이후에는 심성교류 코너가 추가되어 ‘홍음’의 ‘착실한 수련’에서 말씀하신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는” 수련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진상 전화를 통해 다양하고 감동적인 ‘삼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구도의 절박함을 깊이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쓰촨(四川) 여러 지역에서 산사태, 토석류, 홍수가 발생했을 때, 수련생과 통화 중이던 중생들이 홍수에 휩쓸려 전화가 갑자기 끊겼던 순간들은 진상을 알리는 사명의 위대함과 구원의 시급함을 절실히 깨닫게 했습니다. 이후 중공 바이러스가 3년간 확산되는 동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들은 많은 중생이 구원받은 사례들은 진상을 알리는 신심을 더욱 굳건하게 했습니다.

진상 전화를 하면서 체제 내 간부, 교수, 농민, 어린이 등 다양한 신분의 중생들을 만났습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20분 넘게 이야기했는데도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입을 열어 자신이 경찰대대의 대대장이며 파룬궁 사건을 전담하는 책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대법의 아름다움에서 시작해 중공이 조작한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의 거짓, 해외에서 대법이 널리 전파된 상황, 그리고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 만행까지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에게 총구를 1cm만 높여달라고 부탁하며, 공산당은 항상 이용한 뒤에는 사람을 제거하는 방식을 써왔고, 불법(佛法)을 박해하면 반드시 업보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같은 고위 간부들도 마땅한 처벌을 받아 현재 감옥에 갇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듣고 나서 마침내 “좋습니다!”라며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1999년 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후, 자신의 임무는 대법 서적과 CD를 불태우는 것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몰래 CD 한 장과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따로 보관해 왔지만, 지금까지 감히 펼쳐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약 50분간의 긴 통화 끝에 그는 집에 돌아가 소중한 대법서적을 꼭 읽어보겠다고 결심했고, 현재 하는 일을 그만두고 앞으로는 파룬궁수련생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화 진상 과정에서는 욕설을 퍼붓는 사람, 연애 상대를 찾는 사람,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마치 거울처럼 제 집착을 비춰주는 존재였습니다. 저는 반드시 안으로 찾아 집착을 제거하고, 중생의 표현에 동요되지 않으며, 발정념을 잘해야만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2. 지역사회에서 진상을 알리다

가족의 직장 이동으로 2019년에 저는 작은 도시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에는 수련생이 거의 없어서 기본적으로 홀로 수련하는 상태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영화 ‘마싼자(馬三家)에서 온 편지’ 상영권을 구입하여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며 진상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학가와 도서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소책자를 배포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마음이 따뜻한 한 중국인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는 도서관 관리원이자 에포크타임스의 열렬한 독자였습니다.

그녀의 소개로 여러 사회단체 활동에 참여하게 됐고, 자유발언 시간에는 용기 있게 나서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하고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나눴습니다. 이 단체들은 이후 파룬궁에 관한 전문 강연을 부탁해왔습니다. 사부님의 세심한 배치 덕분에 저는 베트남 커뮤니티, 공화당 단체, 대학교수 등 많은 인연 있는 이들을 만나 진상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로 상류층 사회단체와도 인연을 맺게 됐고, 이는 나중에 션윈 공연 홍보의 기반이 됐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총 세 차례의 ‘마싼자에서 온 편지’ 대규모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신앙을 지키다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중공의 박해를 받은 주인공의 실화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잔혹한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악행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이후 그 도서관 관리원도 대법에 관심을 갖고 연공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소중한 대법서적 ‘전법륜’을 선물했고, 그녀가 대법 수련을 시작한 것을 마음속 깊이 기뻐했습니다.

3. 의원과 시정부에 진상을 알리다

매년 7·20 반(反)박해 기간이 되면 주내 의원 사무실에 연락하여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 지지와 박해 중단을 호소했습니다. 사무실 직원들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메일로 연락을 유지하고, 온라인으로 면담을 예약한 후 각 의원실 직원들에게 직접 진상을 설명했습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 다가오면, 저는 각 도시의 시장실에 연락하여 대법에 표창장을 수여할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처음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료만 보냈으나, 한동안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저는 자신을 증명하려는 마음,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바라는 마음, 성급한 마음, 번거로움을 피하려는 마음 등의 집착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파룬따파에 표창을 주든 그렇지 않든, 제가 직접 정부 부서를 찾아가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자료를 각 사무실에 한 곳씩 전달하며 직원들에게 대면으로 진상을 알렸습니다. 얼마 후 한 도시의 시장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파룬따파가 표창을 받게 됐고, 저를 시상식 귀빈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도시는 5월 13일을 ‘파룬따파의 날’로 지정했으며, 시장 대표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고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됐습니다. 저는 무한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는 파룬따파에 대한 인정일 뿐만 아니라,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신 수련 제고의 기회였습니다.

4.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진상을 알리다

업무 특성상 자주 출장을 다니며 많은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진상을 알리는 것이 항상 긴장되고 두려웠습니다. 한번은 비행기에서 중국인 동포를 만났는데, 마침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심장이 크게 뛰기 시작했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망설였습니다. 결국 비행기가 착륙할 때까지 용기를 내지 못했고, 깊은 자책과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집에 돌아와 사부님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다짐했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정념을 유지하며, 주변의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몇 주 후, 또 다른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중국인 여성이 앉았습니다. 우리가 같은 고향 출신임을 알게 된 후, 마음속으로 발정념을 하여 그녀의 구원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고향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진상을 전했고, 그녀는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그녀에게 호신부(護身符)가 달린 책갈피도 선물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저의 자신감은 크게 향상됐습니다.

그 이후로는 출장 갈 때마다 진상 소책자를 준비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연 있는 사람들과 진상을 나눴습니다. 한번은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하면서 가게 주인에게 삼퇴를 권유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주방으로 들어가 요리사들과도 대화를 나누어 그들도 삼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물론 대법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를 비웃거나, 반중 세력이라고 욕하거나, 돈을 받고 고용된 사람이라고 몰아붙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동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깊이 깨달았습니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정념을 유지한다면, 인연 있는 중국인들은 구원될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맺음말

법공부를 잘하고, 일이 생기면 안으로 찾으며, 발정념을 하는 것은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는 데 있어 기본적인 보장입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 자체가 안으로 찾고 수련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디를 가든 대법 진상 소책자, 호신부 책갈피, 연꽃 장식 등을 항상 지니고 다니며,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유합니다. 션윈 공연 홍보 기간에는 션윈 전단지를 가지고 다니며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저는 행동으로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명칭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명절 카드를 만들 때면 “사부님, 명절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적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은 제자들이 수련에서 성숙해지고 정진하는 모습이라는 것을요.

 

원문발표: 2025년 5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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