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4월 14일 명혜망에 ‘랴오닝성 진저우(錦州)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국) 악인 리메이산(李嵋珊)의 범죄 사실’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이 기사는 경찰 리메이산이 14년간 대법제자를 적극 탄압하고 거액을 갈취한 악행을 폭로했는데, 우리 지역의 과거 상황과 비슷했다.
우리 지역은 작은 도시이고 수련생이 많지 않은데, 2015년 국보대장 W는 새로 부임하자마자 30여 명의 대법제자를 납치했다. 국보 부대장 L이 파룬궁 탄압 부서에서 15년째 재직 중이어서, 우리 지역 대법제자들의 상황을 훤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이 사무실에서 다음에는 어느 대법제자를 박해할지 계획하고 있음을 느꼈다.
L은 수련생들이 인과응보의 이치를 말해줘도 “개구리가 운다고 밭일을 안 할 수 없다”면서 전혀 듣지 않았다. 응보가 있어도 개의치 않고 수련생들을 계속 박해하겠다는 의미였다. 그 기간 일부 수련생 가족은 수련생이 납치된 후 사법기관에 30여만 위안(약 6천만 원)을 갈취당했는데, 그때부터 사악한 자들은 돈을 뜯어 가는 데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우리 지역 수련생들도 납치되거나 괴롭힘을 당하면 국보 경찰에게 돈을 주는 것을 문제 해결의 한 가지 선택으로 삼았다. 물론 수련생들은 경찰에게 돈을 준 후 다른 수련생들에게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식이 새어 나왔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L에게 진상을 알리러 갔는데 그가 말했다. “가족 중에 높은 사람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있던데, 없으면 조심하세요.” 이 수련생은 온 가족이 수련생이고 모두 심한 탄압을 받았지만 인맥을 찾거나 뒷거래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L의 말에서 우리 지역 수련생과 수련생 가족들이 경찰과 뒷거래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W는 기세등등했다. 그는 자주 수련생 집에 찾아가 욕설을 퍼붓고 폭행하기도 했는데 늘 거들먹거리며 말했다. “내가 누군지 알아? 말하면 깜짝 놀랄 거야, 내가 바로 유명한 W이시다!”
하지만 W와 L의 근황을 간단히 말하자면, 몇 년 전부터 이 두 사람은 파룬궁 탄압에 적극 나서지 않고 심지어 피해 가며 최대한 관여하지 않고 있다. 나중에 L은 탄압과 무관한 부서로 이동했다. W는 자료를 배포하다가 잡힌 수련생을 직접 풀어주기도 했다. 부득이하게 수련생 집에 가택 수색을 나가게 돼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가더라도 가족이나 수련생이 대법 자료를 꺼내줄 때까지 기다렸다. 최근 그는 신입 경찰을 데리고 한 수련생의 집에 찾아갔는데 젊은 경찰이 수련생에게 대법 책이 있냐고 묻자 수련생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W는 말했다. “왜 그렇게 솔직합니까? 물어본다고 바로 말합니까?” 젊은 경찰이 집을 수색하려고 하자 그를 말렸다. W는 이 몇 년간 수련생의 돈도 뜯어가지 않았다. 수련생들이 그 두 사람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는데 탈퇴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들 둘 중 한 명은 이미 완전히 박해에서 손을 뗐고, 다른 한 명은 최대한 악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몇 년을 돌이켜보면 이런 변화는 우리가 법에 따라 올바르게 하여 사부님께서 그 두 사람의 기염을 눌러주신 덕분이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깨달았다.
첫째, 사악을 폭로했다. 2017년, 우리는 두 사람의 악행을 자세히 정리한 자료를 우리 지역에 배포했다.
둘째, 수련생들이 대부분 국보 경찰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졌다. 우리는 한때 경찰에 대한 마음가짐 문제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원한을 품었던 수련생들도 원한을 내려놓았다. 수련생들은 대부분 경찰에게 편지를 썼다. 교육 수준이 낮은 노인 수련생들은 이렇게 간단히 썼다. “할머니가 알려주는데 파룬궁은 불법(佛法)이에요, 부처를 수련하는 사람을 탄압하면 정말 나쁜 일을 하는 거예요. 경찰관님이 좋은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원한과 자비롭지 못한 마음이 드러났고, 이를 제거함으로써 다양한 층차의 심성 표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셋째, 돈을 갈취당한 일을 폭로하고, 법의 요구에 따라 하면서 수련생 간의 간격을 없앴다. A수련생이 30여만 위안을 갈취당한 후 우리는 이 사실을 공개해야 할지 말지 고민했다. 당시 A는 보호관찰로 풀려났지만 두려움 때문에 우리와 교류하지 못했다. 나중에 우리는 다른 폭로 글에 그의 사례를 간략하게 언급했다. 처음에는 A가 알면 반대할까 봐 걱정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그의 가족의 뒷거래는 사실 업을 짓는 것이었다. 사악한 자들에게 수혈하고, 그들이 돈을 갈취하려는 사악한 마음을 품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폭로하는 것은 나쁜 영향을 없애는 것이고 그와 그의 가족에게도 좋은 일이었다.
그 글이 명혜망에 게재된 후 경찰은 A를 불러 그가 폭로했냐고 따져 물었다. A는 이 일로 큰 압박을 느껴 한동안 수련생들을 만나지 않았는데, 사실은 원한을 품었기 때문이었다. 한번은 수련생들이 단체 교류에 그를 초대했는데 그는 거부하며 수련생 B가 그 일을 폭로해 그를 힘들게 했다고 원망했다. 사실 그 일을 주도한 수련생은 다른 수련생인데, 그 수련생은 A의 마음의 매듭을 알고 A를 찾아가 솔직하게 말했다. “그 일은 제가 했습니다. 당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폭로하지 않으면 당신에게 더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법리에 따라 교류하자 A는 바로 태도를 바꾸고 이해한다고 했으며, 그 후부터 수련생들과 정상적으로 접촉했다.
물론 수련생들은 각자 수련 상태와 가정 상황이 다르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수련생을 궁지에 밀어 넣거나 쓰러지게 해서는 안 되므로 이런 일은 최대한 사전에 소통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사람마다 최대한 자비롭고 선한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환경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넷째, 진수하는 대법제자는 인맥을 찾아 뒷거래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수련생이 인맥을 찾아 사악한 자들에게 돈을 주는 행위에 익숙해졌다. 우리 지역 한 협조인은 가족 수련생이 납치된 후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누락을 찾았다. 그때 한 수련생이 그들 가족이 자주 경찰과 뒷거래하여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지적하자, 그 수련생도 수긍하면서 앞으로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이후 경찰이 수련생 가족에게서 돈을 갈취하는 일이 없어진 것 같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한 지역의 상태는 진수(眞修)하는 수련생의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 사악한 요소가 더는 진수하는 수련생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 존재할 가치가 없어진다. 특히 진수하는 수련생이 마음에 원한이 없고 법이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하면, 사악한 자들은 응보를 받게 된다. W와 L은 나중에 많은 응보를 받았다. 경찰들이 철저히 숨긴다고 숨겼지만 가끔 정보가 새어 나와 알 수 있었다.
오늘날에 이르러 수련생 간의 격차는 점점 크게 벌어지고 있어 어떤 상태의 수련생이든 다 있다. 개인적인 인식으로는 자칭 수련생이라고 하는 모든 수련생을 깨닫게 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진수하는 수련생이 자신을 바로잡거나 소규모 교류에서 모두 이해하면 상황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제안한다. 진저우 수련생들은 사악을 폭로하는 동시에, 진수하는 수련생들이 리메이산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더는 사악에게 수혈하지 않으면 리메이산도 기가 꺾이게 된다. 자주 구명 활동에 참여한 경험에서 보면, 가족이 사악한 자들에게 돈을 주는 경우에는 수련생 본인도 이런 방식으로 풀려나길 바라고 있었다. 가족과 수련생이 소통하지 않았다 해도 수련생의 상태가 가족의 상태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대법제자가 확고하면 가족도 따라간다. 그러므로 본인이 잘못 생각했든, 가족의 결정에 따랐든, 사악한 자들에게 돈을 주는 문제에서 충분히 반성하고 확고하게 바른 입장을 취해야 한다.
진수하는 수련자가 경찰에게 돈을 주는 것이 경찰을 해치는 일임을 인식한다면 경찰에 대한 원한도 쉽게 없앨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보완되는 관계다. 자신이 잘못해 경찰을 그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 더는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면에서 바르게 행동하면 사법기관 공무원들도 자연스럽게 구원받을 것이다. 구세력이 수련생들을 시험한다는 구실로 경찰에게 악행을 사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찰에게 돈을 주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다. 개인 수련에 기점을 두면 두려움을 없애기 어렵지만, 정법 수련에 기점을 두면 어렵지 않다. 대법제자의 책임과 사명을 생각하고, 잘못된 행동을 미래에 남길 수 없으며, 새로운 우주에 책임지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고, 이는 각 공간의 수많은 생명의 존재 여부와 관련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해낼 수 있다.
대법제자가 진정으로 자신을 잘 수련하고 대법을 수호하는 것을 우선 고려 사항으로 삼으면 집착을 버리는 것은 순식간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 광명이 나타나네”(홍음-신생). 대법제자의 사상이 바로잡히면 악인은 그때부터 더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이상은 진저우 수련생들을 일깨워주는 것이니,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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