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내게 큰 도움이 된 수련생 교류문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최근 중국에서 해외로 이주한 대법제자입니다. 2002년부터 명혜망을 접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3년이 흘렀는데, 사악한 세력의 박해로 인터넷에 접속할 여건이 안 되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명혜망의 교류 글을 접했으며, 이는 제게 엄청난 촉진이 되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과 몇 가지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수련생들의 교류문이 나를 법 암기의 길로 이끌다

저는 2003년부터 대법 서적을 암기하기 시작하여 현재 22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이 모든 출발점은 명혜망의 수련생 교류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금도 선명히 기억나는 것은 당시 어떤 수련생이 사부님의 모든 설법을 다 외웠다고 교류했던 내용입니다. 박해가 시작된 이후에는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을 접하면 길이에 상관없이 즉시 암기했으며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와, 저 수련생은 정말 대단하구나. 모든 설법을 다 외웠는데, 나는 아직 ‘전법륜’조차 외우지 못하고 있네.’ 그래서 저도 ‘전법륜’을 암기하기 시작했고, 뜻밖에도 20여 년간 계속되었습니다.

또 한번은 명혜망에서 어떤 수련생이 이미 ‘정진요지’, ‘정진요지2’, ‘정진요지3’을 모두 암기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이 세 권의 설법을 한 번씩 암송했으며, 이것이 그녀의 수련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이고, 나는 한 권도 완전히 외우지 못했구나. 나도 외워야겠다.’ 그래서 ‘정진요지’, ‘정진요지2’의 대부분과 ‘정진요지3’ 중 일부 글을 암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흐르면서 반복 암송을 하지 않아 당시 외웠던 내용들을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홍음’과 ‘홍음2’를 외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 자신이 꽤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음3’이 출간되었을 때는 너무 방대하다고 여겨 암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명혜망에서 어떤 수련생이 ‘홍음3’을 이미 다 외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 자신이 정말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어 노력해서라도 ‘홍음3’을 암기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후반부를 암기할 때는 막 수련을 시작한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여 오류를 지적해주시도록 했습니다. 결국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의 도움 없이 단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암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평생 시를 접해본 적 없던 어머니도 이 과정에서 ‘홍음3’을 읽으실 수 있게 되셨습니다.

‘홍음4’ 암기 경험도 비슷합니다. 2017년 당시 저는 심각한 병업 고비를 겪고 있었습니다. 육체적 고통이 너무 심해 마음을 가라앉혀 ‘전법륜’을 외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정신이 산만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져 반년이 지나도 이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홍음4’를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몇 편만 외우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명혜망 교류문에서 한 수련생이 ‘홍음4’를 모두 암기했다는 글을 보고 제 자신이 너무나 형편없고 게으르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홍음4’를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외우는 설법이라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았고, 암기 과정에서 사부님의 강력한 가지(加持)로 인해 초반에는 자주 눈물을 흘리며 외웠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오랫동안 넘지 못했던 병업 고비가 ‘홍음4’를 집중적으로 암송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는 점입니다.

‘홍음5’는 제가 자발적으로 암기한 것입니다. ‘홍음6’도 시간을 내어 외워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게으름 때문에 아직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법 암기 과정에서 얻은 깊은 체험을 바탕으로 저는 제 경험담을 글로 써서 명혜망에 발표했습니다. 그 후 더 많은 수련생들이 법 암기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어서 그들도 자신의 법 암기 체험을 명혜망에 발표하면서 또 다른 수련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렇게 매우 건강한 선순환이 형성되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주변의 모든 수련생들에게 법 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수련생은 처음에 자신은 외울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끊임없이 ‘잔소리’한 끝에 암기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전법륜’을 네 번이나 완독 암기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수련생은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완벽하게 통달할 것입니다. 어떤 수련생은 ‘전법륜’은 외우지 않았지만, 사부님의 다른 짧은 설법들은 접하자마자 바로 암기했습니다… 법을 많이 외우면 정념이 한층 강해지고 세 가지 일을 상대적으로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저는 법을 암기하는 대부분의 수련생들이 타인의 부정적 사상에 쉽게 영향받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사람의 소위 깊이 있는 교류에 집착하고, 내일은 자신이 수련을 잘한다고 여기는 저 사람을 따라가는 등의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수련생 교류가 수련 중 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다

명혜망의 글들은 대개 수련생들이 마음을 닦고 세 가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실제적인 수련 경험과 체득으로, 소박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며, 사소한 부분에서도 수련자의 진정한 공부(功夫)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진짜로 실천하여 성취한 것이지 말로만 떠드는 게 아닙니다. 현실에서 대부분 홀로 수련하는 제자로서, 오랜 세월 동안 명혜망에 담긴 수련생들의 착실한 세 가지 일 수행에 관한 교류는 저에게 수많은 도움과 참고가 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 글에서, 어떤 수련생이 난에 직면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나는 금강불괴(金剛不壞)의 몸이다, 이것은 가상(假相)일 뿐이다.’ 그 수련생의 굳건한 정념이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날 밤, 잠자던 중 왼쪽 다리의 격렬한 통증에 잠에서 깼고, ‘골암(骨癌)’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머릿속에 침투했습니다. 동시에 다른 공간에서 제 왼쪽 다리 내부가 순식간에 석탄 찌꺼기처럼 검게 변해 완전히 부서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수련생의 경험이 문득 떠올랐고, 저는 일체의 망설임 없이 강력한 정념을 발했습니다. ‘이것은 가상이다! 나는 금강불괴의 몸이니 내 신체에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날 수 없다!’ 그러자 즉시 왼쪽 다리의 극심한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 저는 다시 평온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깨어났을 때 아무 이상도 없었고, 그 이후로도 같은 증상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왼쪽 다리에 원인 모를 통증이 자주 있었습니다.

3. 교류문을 읽는 것은 맑은 물에 몸을 씻는 것과 같다

일반 사회에서 수련하면서 저는 좋은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큰 책임감도 함께 따르는 것으로, 일과가 고됨과 피로함의 연속입니다. 퇴근해 집으로 돌아올 때면 대개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명혜망을 열어 수련생들의 교류 글을 몇 편만 읽어도, 직장에서 느꼈던 모든 불쾌감이 연기처럼 흩어져 사라집니다. 모든 수련생들이 세 가지 일을 성심껏 수행하며 사부님의 정법을 간절히 돕고 있는데, 대법제자로서 어찌 사소한 일들로 기분 상해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명혜망의 그날의 교류문들을 모두 읽고 나면, 흔히 제 자신이 맑은 물에 씻긴 듯한 느낌을 받으며, 내면이 고요함과 평화로 충만해집니다. 명혜망이 저와 함께한 이 긴 세월 동안, 어느새 저는 낮 동안의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외부 세계가 마치 순간적으로 저와 단절되는 듯한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밤이 되면 저는 법공부와 명혜망 교류문 읽기, 법을 실증하는 활동들 속에서 고요하고 상서롭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냅니다. 법 공부와 명혜망 열람 중에는 외부의 어떤 요소도 저를 방해하려 해도 이제는 그리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4. 명혜망이 나를 정법 노정에 발맞추게 하다

오랫동안 독자적으로 수련해온 대법제자로서 긴 세월 동안 정법 노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명혜망 방문을 꾸준히 지속한 덕분입니다. 초기에 사악의 박해를 어떻게 타파해야 할지 모를 때, 명혜망 교류문에는 이미 수련생들이 걸어온 경로가 담겨 있어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진상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모를 때는, 명혜망 교류문에 담긴 수많은 수련생들의 진상 알리기 사례와 경험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고비나 난관에 부딪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도, 명혜망 교류문에서 수련생들의 유사한 공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고비와 난관은 다를지라도, 그 과정에서 심성 제고를 엄격히 요구하며 정념과 자비로 대하는 수련인으로서의 기본 원칙은 동일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면 수련생들의 교류는 종종 제 자신의 부족함과 보완해야 할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요컨대, 국내외 수련생들의 수련 중 얻은 훌륭한 체득들이 모두 이곳에 집결되어 있으며, 매일 명혜망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거대한 맑은 흐름에 녹아들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련생들의 순수하고 강력한 합력에 이끌려 함께, 사부님의 강대한 정법 홍세를 따라 전진하게 됩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4일
글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24/49148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4/24/491486.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