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오늘 아침 동공(動功)을 연마하던 중, 며칠 전 병업(病業) 고비를 넘었던 경험이 다시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병업 고비를 넘은 경험을 글로 적어 수련생들과 나누라고 일깨워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경험을 나누어 수련생들과 함께 격려하고자 합니다.
며칠 전, 제 허리가 너무나 심하게 아팠습니다. 사실 이미 꽤 오랫동안 그러했지만 저는 법에서 수련하지 않고 그저 참으며 견디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련인인데, 난(難)이 이미 왔으니 이렇게 속인의 방식으로 시간만 허비해봤자 아무 소용 없고, 어떤 효과도 얻을 수 없을 거야.’ 그래서 사부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수련 중에서 당신들이 부딪힌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시카고법회 설법) 수련인으로서 저는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속인들이 말하는 ‘좋은 일’이란 돈을 주웠다든지, 임금이 올랐다든지, 직장에서 복지 혜택이 나왔다든지 하는 것들입니다.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하거나 행복감을 주거나, 이익을 얻게 해주는 것은 모두 좋은 일입니다. 반면 속인들이 생각하는 나쁜 일이란 누군가 자신을 화나게 했다든지, 누군가 자신에게 좋지 않게 대했다든지, 몸의 어느 부분이 불편하다든지, 또는 금전이나 이익 면에서 손해를 봤다든지 하는,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수련자인 저는 어떻게 하면 허리 통증을 좋은 일로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방식으로 생각했습니다. 우선, 사부님의 제자로서 사부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옳다는 것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관념을 바꿔 허리 통증이 좋은 일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제 허리가 아픈 것이 사부님께서 제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것이며, 허리 부위의 인체 세포를 고에너지 물질로 전화시키는 과정이라고 여겼습니다. 다시 말해, 이는 사부님께서 제 인체를 신체(神體)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단지 허리 통증이라는 형태로 표현된 것뿐입니다. 이는 진정으로 좋은 일이므로, 저는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사실 전에는 이 문제에 대한 제 인식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즉, 사부님께서 제자들의 신체를 정화해주실 때는 마땅히 관정(灌頂)처럼 따스한 기운이 온몸을 통과하는 편안한 느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 신체를 정화해주실 때, 편안한 느낌일 수도 있고 다양한 불편한 감각일 수도 있으며, 사람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는 통증으로, 어떤 이는 가려움으로, 또 어떤 이는 몸이 붓는 느낌 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여러 가지 양상이 모두 가능합니다.
즉, 우리 몸에 어떤 종류의 불편하고 괴로운 감각이 나타나든, 우리는 이것을 사부님께서 우리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좋은 일로 여겨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사부님께서 제자들의 신체를 정화하실 때, 왜 어떤 제자는 편안함을 느끼고 어떤 제자는 불편함을 느낄까요? 몸에 관정과 같은 편안한 느낌이 온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전에 또는 최근에 수련을 잘했다는 증거이며, 사부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격려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몸에 불편하고 괴로운 감각이 있을 때도 우리가 그것을 좋은 일로 여기고 사부님께서 우리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것으로 인식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의 수련에 분명 심성에 문제가 있으니 더 깊이 안으로 찾고, 자신의 집착심을 찾아 제거하라고 일깨워주시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집착심을 제거하고 심성이 향상된다면 신체의 통증도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모두 사부님께서 제자의 심성이 제고되어 하루빨리 수련 원만에 이르러 사부님과 함께 귀향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관념을 바꾼 후, 저는 허리 통증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허리가 아플 때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좋은 일이야!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거고, 또 하나의 천체가 정화됐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번 아프면 한 층의 사악이 소멸되는 거니까, 너희가 얼마나 오든 나는 그만큼 소멸시킬 거야. 평소엔 너희 사악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늘 네가 스스로 찾아왔으니 이제 도망갈 생각은 말아라. 네가 얼마나 오든 상관없이 나는 그만큼 소멸시킬 테니.’ 저는 계속해서 이런 말들을 되뇌며, 생각나는 대로 중얼거리면서 허리 통증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허리 통증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동공(動功)을 연마할 때, 《전법륜》 제2강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업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당신은 반응이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국부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며, 이렇게 괴롭고 저렇게 괴로우며 각종 괴로움이 모두 나올 것이지만, 모두 정상이다.” 사부님께서 온갖 괴로움이 다 정상이라고 하셨으니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고, 수련에 대한 신심도 더욱 강해졌으며, 정념 또한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마한 후 제 허리가 정말로 아프지 않게 됐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허리 통증을 통해 저는 관념을 바꾸고 정념을 갖게 됐습니다. 하룻밤을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연마한 후, 제 허리 통증의 병업 고비는 이렇게 신기하게 넘어갔습니다. 이번 고비를 통과하면서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했고, 동시에 수련에 대한 신심(信心)도 더욱 강화됐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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