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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관념이 바뀌자 내 세계가 변하다

글/ 캐나다 서양인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수년에 걸쳐 나는 생각의 중요성과 그 힘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전에는 내 생각이 몸과 주변 환경, 나아가 미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이제는 진정한 본래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내면에서부터 진정하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뜻깊은 날,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내가 어떻게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을 걸어왔고, 그 길 위에서 삶에 어떤 커다란 변화들이 일어났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10대 시절, 나는 늘 내 생각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곤 했다.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은 적은 없었지만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곤 했다. 21세기 초반, 우리는 흔히 “네 안의 목소리를 따르라”는 말을 듣곤 했다. 그런데 그것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나는 그것이 자신의 감정과 열정을 쫓으라는 말로 여겼다.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고통 없이 세계를 여행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 말이다. 하지만 이제 깨달았다. 진정한 나의 모습은 이 물질세계의 허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참된 나는 겹겹이 쌓인 관념 속 깊은 곳에 갇혀 있었다. 나 자신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 관념인지 분별하여 그것을 배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처음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을 읽은 것은 20대 초반, 직장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있을 때였다. 당시 나는 몇 주에 한 번씩 두드러기가 돋았다. 늘 마음속으로 남을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의 환심을 사려 애썼다. ‘전법륜’을 읽고 나는 크게 놀랐다. 처음에는 책의 내용과 거기서 언급된 일부 문제들의 중요성을 다 깨닫지는 못했지만 계속 읽어 나갔다. 그러자 조금씩 하나하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책을 읽어가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전법륜’을 많이 읽을수록 시야가 더욱 선명해지고 진정한 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더는 연봉 인상을 추구하지 않고 일의 좋은 면만을 보게 되었다. 동료들에 대한 불평도 사라졌고 타인과의 갈등에 정서적으로 휘말리지도 않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이 달라지자 몸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수련 전에는 무릎 통증이 심해 달리기는커녕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통증이 완전히 가셨다.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두드러기 역시 깨끗이 사라졌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서른이 되어서는 ‘홍음’과 ‘논어’, ‘전법륜’을 암송하기 시작했고,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 두 아들을 기르며 용솟음치는 활력을 느꼈고, 한 번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 내가 집안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들도 그만큼 더 분주하고 요구가 많아진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미소 띤 얼굴로 하루를 맞이하고, 발걸음을 늦추며, 가장 단순한 일을 할 때조차 마음을 비우는 데 집중했다. 남편이 늦게 퇴근해도 원망하지 않으려 애썼고 ‘살림이란 끝이 없는 거야’라는 식의 부정적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그것을 물리쳤다. 또한 중국 고대와 진선인(真·善·忍)에 관한 멋진 이야기도 많이 발견했다. 나의 세계관이 달라졌고 전통적인 사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자 주변 환경 역시 좋은 영향을 받았다. 아이들은 새로운 방향으로 성장하여 TV와 비디오 게임에서 벗어났고, 창의력과 음악적 재능은 나날이 향상되었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착하며 순수했다.

이제 마흔을 앞둔 나는 세 번째 아들을 얻었다. 그 아이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아들이 태어난 후 나는 많은 고난을 겪었고, 그중 일부는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나는 감정과 진정한 자아를 구분하고 생각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엄청난 압박 속에서도 나는 수년간 법을 배우며 얻은 이성으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선함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남편과의 관계 덕분에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삶의 고통을 함께 견뎌낼 수 있었다. 대법은 우리에게 지혜를 불어넣어 주었다. 지금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을 청정하게 유지하고, 세상의 교란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어야 함을 느낀다. 만약 내 머릿속이 인간세상의 끝없는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면 나는 그저 속인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주변의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이 세계로부터 초탈하여 높은 경지에서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내 생각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그리고 법을 암송하는 것은 주의력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분과 사부님의 ‘홍음(洪吟)’ 중 한 편을 나누고 싶다.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
[홍음-삼계(三界)를 벗어나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4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4/29/4756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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