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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수련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틀어쥐며 착실히 수련하다

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내 수련 과정을 글로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다른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대법과의 인연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니 대법을 얻기까지 쉽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모든 일들은 우연처럼 보였다. 전문 자격시험을 치른 후 공항에서 심령술에 관한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단번에 매료됐다. 그 후 그 작가의 모든 책을 읽었고, 계속해서 역대 예언가들의 책도 읽었다. 그중에는 ‘나는 잠자는 예언자(에드가 케이시)’도 있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무신론과 진화론이라는 거짓말을 주입받아 왔기에 이런 책들은 내가 성장하면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였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어릴 적부터 형성된 관념을 깨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이는 수련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교육을 잘 받아 글도 잘 쓰던 할머니는 내가 학교에 가기 전에 읽는 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집에는 책으로 가득 찬 큰 바구니가 있었다. 중국 고전 소설에서부터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번역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나는 그때 많은 책을 읽었고 책만 손에 있어도 만족했다. 당시 나는 인생에 대한 경험은 거의 없었지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아버지가 ‘우파’로 낙인찍혀 우리는 늘 차별을 받았다. 동네 아이들도 우리 남매랑 같이 놀아주지 않았다. 나는 빈혈과 심각한 영양실조로 넘어질 때마다 뼈가 쉽게 부러졌기에 할머니는 내가 밖에 나가는 것을 잘 허락하지 않으셨다.

에포크타임스 신문은 일찍부터 읽어왔는데 파룬따파 기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연공교육 테이프를 주문하고 혼자서 배우기 시작했다. 몇 주 후 문득 현지 수련생을 찾고 싶어졌고, 정말 한 분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벌써 연공할 줄 안다는 사실에 그들은 놀라워했다.

2004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몇 달 동안 법공부를 한 후에야 대법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때는 카세트테이프로 사부님 설법을 들었다. 사부님 설법이 끝나고 테이프에서는 제자들의 수련체험담이 이어졌는데, 한 제자는 자신이 2천 년 전에 태어나지 않은 것(역주: 예수님의 제자로 태어나지 않는 것)을 더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수련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단지 병 치료와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었고, 법공부를 통해 나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이 기간 나는 사부님께서는 내가 수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늘 나를 보살펴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늘 날 도와주는 사람들이 항상 있었다. 일반인들은 그것을 운이나 기회라고 여기지만, 파룬따파 수련 후 나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부님께서 내 몸을 정화해주시다

수련 전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했다.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 고통을 잘 알 것이다. 불면증,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 등이 있었다. 처음에는 9월에만 증상이 나타났는데 몇 년 후에는 4월에도 나타났다. 무서운 건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 매일 침을 맞아야만 잘 수 있었다는 점이다. 처음 가부좌할 때는 콧물이 계속 나와 큰 수건을 깔았는데, 신기하게도 7년 넘게 괴롭히던 비염 증상이 수련을 시작한 첫해에 말끔히 사라졌다!

한번은 수련생들과 함께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는 고문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맨해튼에 갔다. 비행기에서 구토를 하고 내릴 때는 몸이 붕 뜨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 같았다. 그날 밤 고열과 심한 두통이 왔다. 우리는 각지에서 온 여섯 명의 수련생과 한 아파트에서 묵었는데, 나는 다음 날 아침 완전히 회복됐다. 일찍 일어나 발정념을 하고 모두와 함께 연공한 후 맨해튼으로 향했다. 그날 이후로 늘 괴롭히던 멀미와 두통이 사라졌다.

몇 년간 수시로 병업관을 겪지만 보통 퇴근 후나 주말에 나타나고 주로 두통, 몸살, 발열 증세다. 하지만 지속 시간은 짧고 업무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큰 항목을 끝내고 나면 몸이 크게 정화되는 과정을 겪는다. 고열, 몸살, 기침, 가래가 수십 년 담배를 피운 사람처럼 나온다. 대법 수련의 소업(消業) 방식은 정말 신기하다!

수련의 길에 나타난 기적

나는 개인수련과 정법수련을 병행해 왔다. 수련을 시작하자마자 정법 항목에 참여했다. 매일 연공과 법공부를 통해 자신을 법에서 녹여내고, 대법 항목에 투입하는 과정에서 내딛는 모든 걸음에는 사부님의 가르침과 인도, 보호, 일깨움이 스며들어 있다고 믿는다. 여기에서 몇 가지 사례를 나누고자 한다.

1) 완벽한 크기

지역 수련생들이 대법서적 모형을 만들어 퍼레이드에서 관중들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완성 후 나에게 중국어와 영어 제목을 인쇄해달라 부탁했다. 내 프린터와 직장의 대형 프린터로 시도해 보았지만 글씨가 너무 작았다. 문구점에 가서 인쇄하며 몇 번 시험 인쇄한 후 사이즈를 결정했다. 인쇄된 텍스트를 모형에 붙여보니 크기가 딱 맞아 모든 게 완벽했다! 모형을 갖고 가지 않아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다.

2) “우리를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주신 분이 누군지 알겠어요!”

션윈을 홍보하던 초기, 기상청이 심각한 눈보라 주의보를 내렸을 때 한 수련생과 나는 인근 주에 가서 공연 전단지 배포를 돕고 있었다. 이른 아침 출발해 편도로 3시간가량 걸렸다. 자료를 다 배포하고 나니 오후 4시쯤 됐다. 날씨가 좋아 보여 귀갓길에 올랐지만 차가 막혀 먼저 주유를 하기로 했다. 그때 집까지는 아직 2시간 30분 정도 남아 있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미끄러질 뻔했다. 길이 빙판이 되었고 온도도 급격히 떨어졌다. 주유를 마치고 수련생이 대신 운전했다. 그는 경험 많은 트럭 운전사였다. 왜 차들이 그렇게 느린지 이해가 갔다. 모두가 아주 조심스럽게 운전했지만 몇 마일마다 차들이 고장나 길가에 세워져 있었다. 순찰차마저 구조를 위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날 밤 집에 도착하는 데만 4시간이 걸렸다.

주말 내내 집 밖을 나가지 않다가 월요일 퇴근길에 문득 차량의 연료가 그대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수련생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우리를 집까지 무사히 데려다주신 분이 누군지 알겠어요!”

3) “우리를 명단에 꼭 넣어주세요!”

션윈 광고에 대해 사부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부가 주류사회를 하라고 했으면, 그럼 당신들은 정념으로 주류사회에서 하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각지 설법10-더 정진하자)

우리 도시에서 션윈을 준비할 때,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는 것 외에도 수련생들과 나는 어떻게 주류사회와 접촉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처음에는 좀 서툴렀다. 나는 유명 로펌 정보를 모아 문서화하고 라벨로 출력해 홍보물에 붙여 하나씩 발송했다. 명단은 점점 길어져 대학, 병원 등 정보도 포함됐다. 일이 많았지만 모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모든 라벨은 중생을 구하는 길을 닦는 벽돌이었다.

이후 내가 다른 주의 첫 공연을 돕게 되어 주말을 이용해 상위 25개 로펌을 찾아갔다. 여러 회사에 자료를 배포하던 중 우리 명단에 없는 회사가 있음을 알게 되어 추가했는데, 그때 한 직원이 우리에게 다가와 큰 소리로 말했다. “내년에는 우리를 명단에 꼭 넣어주세요!” 우리는 크게 고무됐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4)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 우리 도시에서 슈퍼볼 경기가 열렸을 때 시내 한 호텔에서 각 호텔 안내데스크 직원들의 모임이 있었다. 나도 션윈 홍보차 관광청에 연락을 취했던 터라 초대를 받았다.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참석자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고 제안 사항을 내놓았다. 나는 일어나 그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션윈을 소개하며, 지역 홍보 봉사자 중 한 명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션윈을 준비 중이니 지역 주민들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가 끝나자 많은 호텔 직원들이 션윈 홍보물을 가져가 자기 호텔에 전시하겠다며 다가왔다.

한 남성이 다가와 자신을 호텔 광고 담당자라고 소개하며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션윈 홍보 영상만 보내면 되는데, 그가 시내·외 모든 호텔방에서 한 시간마다 그 영상을 4~6주 동안 무료로 계속 틀어주겠다고 했다. 지난 10년간 그는 이렇게 우리를 도와주었다.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틀어쥐고 착실히 수련하다

최근 수련의 표준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단순히 세 가지 일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잘하고 심성을 제고하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이는 한 사람이 진정으로 어떻게 수련하는지를 결정짓는다. 내가 한 일이 많고 성취가 있다고 해서 우쭐댈 수 없다. 나는 대법의 한 입자일 뿐이다. 내가 법에 동화되어 중생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 사부님께서는 계속 나를 가지(加持)하고 지지하고 일깨워주신다.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존경심이 내가 사명을 완수하는 전제다. 나는 다만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려는 소원이 있을 뿐, 실은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다!

수련에는 정해진 틀이 없지만 나는 수련의 목표가 무엇이고 어떤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해야 하는지는 안다. 션윈 예술가들의 자율, 헌신, 투입은 내가 미치기 어려운 경지인데 그들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치고 실망하고 어려움에 부딪혀 홀로 고군분투할 때면 나는 그들을 떠올린다. 그들은 매일 고된 훈련을 하는데 나라고 왜 못하겠는가?

최근 아침 연공 시 사부님의 구령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렇게 하니 연공에 더 집중이 되고, 시간 나면 제2장 공법을 한 시간씩 한다. 그러자면 더 큰 결심과 의지, 이성이 필요한데, 매번 해낼 때마다 수련 상태에 큰 변화가 생긴다. 또한 5장 공법 시 몸을 기대지 않으려 애쓴다. 너무 편하면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스스로에게 바로 앉으라고 상기시킨다. 아직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수련생들과 법을 같이 읽을 때 누군가 틀리면 서로 지적해주기로 약속했다. 이는 우리가 읽는 내용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해준다. 우리는 거의 매일 수련 체득을 나누는 습관도 들였다. 일사일념(一思一念)에 주의를 기울이고 부정적 정서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데,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지적해 흘려보내지 않는다. 이제 나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5분 정도 시간을 내어 그날 내가 한 말과 행동, 생각을 평가하는 습관이 생겼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치려고 적어둔다.

우리는 속인 속에서 수련하므로 생활과 일, 수련의 균형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족과 동료, 수련생에게 마음을 쓰는 것도 필수적인 부분이다. 가족을 잘 돌보는 것은 내 의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세세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정돈해야 한다. 이는 정말 자율이 필요한 일이지만 이 또한 수련의 일부로 여기면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수련은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다. 수련의 표준으로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 생활이나 일, 대법 항목에서 어려움과 장애에 부딪히면 나는 먼저 ‘내가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일을 해결하는 데 시간을 들여야 하지 않을까?’라고 자신에게 묻는다. 수년간의 좌절을 겪으며 나는 내 감정과 해야 할 일을 분리하는 법을 배웠다. 내 느낌에만 집중하는 건 에너지 낭비일뿐더러 일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내가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해 잘해내는 게 중요하다.

나는 역사상 그 어떤 수련자와도 다른 대법 수련자다. 사찰도, 방장도, 승려도 없지만 진정한 수련 중에 있다! 기다리지 말고, 의지하지 말며, 요구하지도 말아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법으로 가늠해야 한다. 정법시기 남은 길에 나는 계속 착실히 수련해 나갈 것이다. 우리 함께 정진합시다!

자비롭게 제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4/4/27/4756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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